이전의 탁모씨가 그랬지요. 시청률 좀 뽑는다고 안하무인, 신정환과 더불어 가장 대본을 안보는 사람이고 방송 작가들에세 막말을 쏟아내던 사람.. 결국 공중파에서 조금씩 쫓겨나더니 사고가 터졌을 때 아무도 같은 편을 안들음.. 심지어 현 마누라에게 이용만 당하다 버림받을 처지에 몰렸어도 사람들은 전부 탁씨 잘못으로 알았다는... 나중에 진실이 나오기 전까진....
방송인에게 왜 실생활에서의 도덕성을 따지십니까... 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물 자체가 마음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그게 인물의 비하가 아니면 뭡니까 그리 호감가는 캐릭터가 아닌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혐오감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럼 애초부터 그렇게 말씀하세요 괜히 얌전한척 대단한 도덕적 잣대를 댄거마냥 본인 포장해서 비아냥 대지 마시구요 참 보기 안좋습니다
박명수 호통은 방송컨셉이고
실제론 주변사람에게 매우 잘 대해줍니다.
박명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이야기는 잘 알려져있죠. 몇 년째 같이 일하고 있고.
그 이전에는 박명수 치킨집 CEO 시절 알바생 이야기도 있죠.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가수,작곡가, DJ)으로 일반인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죠.
근데 이해타산적인 측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보이던데요
무한도전 가요제같은거 할 때만봐도 자기 돈벌이로 이용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보이거든요
컨셉이라고만 볼 수없는게 실제로도 가요제 노래로 행사 엄청 뛴다고...
다른 무도멤버들이 재밌는 무대를 꾸밀려고 고민한다면 박명수는 자기 행사뛸거 생각해서 강짜까지 부리던데요.
그리고 나이먹고 먹고살만해서 그런가 무한도전에서 예전같이 열심히 하지않는거 같아서 별로임
글쎄요 무한도전에서 5년이상 버텼다는것 자체가 이미 인성에서는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설령 실제 인성이 안좋더라도 그걸 표시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쪽에 지인이 있어서 듣는 소문이 몇개 있는데 방송컨셉상 모습이 조급하고 약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여리여리한 성격이라 들었어요. 상처도 잘받고 자기 그래서 남 상처주는것도 싫어하고
박명수 인성 괜찮다고 들었어요 ㅋㅋ 유느님이야 뭐 ㅋㅋㅋㅋ
제가 직접 경험해본 무도 멤버 (였지만ㅠㅠ) 는 노홍철이 진짜 된 사람이더라구요.
카메라 돌아가고 이런거 상관없이 늘 엄청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밝고 그랬어요 ㅋㅋ
와 무슨 연예인이 이렇지? 하고 깜짝 놀랐었던 기억 있습니다 ㅋㅋ
박명수는 조금 더 가면 소시오패스 그런데 그 조금을 더 안간 경우 라고 생각합니다.
소시오패스의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박명수씨 같은 경우에 자주 보이는게
남들이 호의나 배려를 하는걸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는거예요.
뭐 제일 편한 예가 가요제같은 경우인데
GD 잘나가던 시절에 다들 금전적인 부분이나 화제성 이런거 생각하면 GD랑 하고 싶었겠죠.
그런데 그 뭐라해야하나 상대 기분도 생각하고 원래 룰이 있으니까 서로 양보하는걸로 갈때에
계속 들이대서 상대와 주위에 부담을 줘서 승낙할수 밖에 없게 만들죠.
이런건 상대가 정색하고 거절하면 분위기 바로 쌔해지고 녹화 다 편집해야되잖아요.
더더군다나 상황에 따라서 거절한 사람의 인성문제로 몰릴여지까지 있고
이런 여러 부담때문에 상대가 소위 울며 겨자먹기 가 될수밖에 없는 상황을 통해 자기 이익을 좀 취하죠.
이게 사실 그냥 웃어 넘길수 있을때는 참 좋은데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식으로 남의 호의와 서로간의 암묵적 배려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참 많이 보거든요.
뭐 흔히 보면 서로 눈치보며 양보하는걸 자기는 그런 분위기인줄 몰랐던양 냉큼 집어가는 사람들 같은거 말이죠.
그런거 겪다가 받은 스트레스를 풀라고 그냥 웃고 즐기려고 tv 틀었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있더란거죠.
그럼 사실 좀 짜증나죠. 웃자고 하는것도 알고 컨셉인거도 아는데 내가 그런 행동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있으니 웃기지가 않은거죠 그런 일들이 떠올라서 짜증만 나는거죠.
반대로 인기도 여기서 생기는거죠.
화내고 싶었을때 못 낸거. 그냥 나도 휙 하고 챙기고 싶었는데 못 챙긴거
사실 일반적인 예의만 차리고 지낸 사람이라도 이런 경우 참 많았을거예요
근데 TV에서 그런거 다 시원하게 그냥 해버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대리만족이랄까 그런게 있는거죠
여하튼 양날의 검입니다.
제 생각은 소시오패스라고 하는건 좀 너무 많이 나간게 아닌가 싶어요.
성격적으로 박명수는 너무 여려요. 그래서 강한 성격의 사람이랑 합을 맞추지 못합니다.
강호동이나 장동민이 그에 해당하죠. 호통을 치는데 반대로 호통을 들으면 움추려드는거죠.
소시오패스라면 주변사람을 잘 이용해야하는데 박명수는 반대로 주변사람을 잘 이용하지
못해서 어거지로 들이대는 타입이랄까요.
제가 보기엔 박명수 본인이 가진 한계를 잘 알고 있는거 같아요. 예능에서 톱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나오고 사랑받고 있지만 그저 인기없던 예능에 출연하던게 지금에 와서 큰 사랑을 받던것 뿐이죠. 연예인이라는 직종이 화려하게 보이지만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가 않은 것도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항상 목이 말랐던거 같아요. 개그맨에서 가수로. 가수에서 작곡가에 최근엔 DJ까지.
가진 욕심에 비해 자신의 재능이 부족해서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죠.
무도 내에서만이 아니라 예능인 전체 중에서도 현실적인 사람으로 한 손안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소시오패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도 꽤 있을거에요. 평범한 재능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발버둥 치는 거죠. 그래서 주변사람들과 본인까지 상처입으면서 나가는거죠.
여기 사람들 정상이 아닌가보네;; 어떻게 방송의 일면을 가지고 아무런 근거없이 소시오패스니 실생활에서 같이 못살겠느니;; 저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연예인들이 있지만 이렇게 근거없는 말을 곁들이며 비하하진 않는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지 무슨 되도 안되는 궤변으로 정당화 시키는지 다들 참 보기 역겹습니다 이런 근거없는 말들이 사람하나 죽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