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로산 자전거를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한 일주일 정도 뒤에 동생한테서 제 자전거를 봤다고 해서 제빨리 그곳으로 갔더니 겁대가리 없이 중딩 2학년 짜리가 제 자전거를 친구들과 함께 타고 가더군요. 보자마자 바로 드롭킥~
그리고 사자후와 함께 멱살 짤짤이. 울고불고 무릎꿇고 빌길레 경찰이나 부모님한테는 말 안할테니 끊어간 자물쇠 값2만원 가지고 집으로 오라고 하고 보내줬습니다. 안오면 니네 학교가서 초토화 시켜 버린다 엄포를 놨더니 한 1시간 정도 후에 2만원 들고 집으로 찾아왔죠. 발견한 동생 피자 시켜줬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