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는 한계가 너무 많아서 어느 정도 이상 실현되기는 어려워요.
진료에서는 정보에 대해 듣는 문진, 눈으로 보는 시진,
만져보는 촉진, 두드려서 확인하는 타진과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x-ray검사 등이 있어야 진단이 어느정도 나올 수 있는데,
원격진료에서는 문진과 약간의 시진정도만이 가능하다보니,
진단이 정확하게 내려지기가 힘들거든요.
원격진료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게 되더라도
원격진료로 처방되는 것은 대부분 진단에 따른 처방이라기보다는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