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7-09-22 12:13
[기타] 힌국에 한 곳 밖에 없는 자연 용출 온천탕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9,516  

1.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퀄리티 17-09-22 12:14
   
땅값 엄청 비쌀듯
바보임돠 17-09-22 12:23
   
42.4도 조금 애매할듯?
     
모래니 17-09-22 22:23
   
42도면 엄청 뜨거울텐데요.
카티아 17-09-22 12:36
   
올해 3.1에 갔었음...  구불구불 산길을 한참 차타고 가야함...
밑에 리조트랑 같이 운영함...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워터파크임... 말이 워터파크이지...  아주 작은 규모임.. ㅎ
애들 데리고 가서 놀기 적당함... 미끄럼틀 수준의 애들용 워터슬라이드 한대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안뜨거움... 온천이래서 아주 뜨거울줄 알았는데... 목욕탕 온도보다 미지근함.. 노천탕이라서 더 그런듯...
 가운데 아랫쪽에 보이는 둥근 온천은 폭포있음.. 폭포 맞으면 엄청 시원함 ㅎ 일명 폭포 안마 ㅋ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사람도 별로 없고.. 멀리서 왔으면 리조트 일박하면 되고.. 리조트 리모델링해서 깔끔함.
sunnylee 17-09-22 12:42
   
아직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군요..
우쯉 17-09-22 13:08
   
42도면 굉장히 미지근 할터인데
없쇼 17-09-22 13:55
   
여기는 놀러가는것보단 피부 요양하러가는거임.  친구 네명이서 갔다왔는데 장장 일주일동안 네명 다 피부좋다는 이야기 듣고삼ㅋㅋ 피부걱정있으신분 함 가보세요ㅋㅋ
므읏 17-09-22 14:25
   
42도에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는 가정하에 보통 목욕물보다 좀 뜨거운정도아닌가요?
미지근한건 아닌듯 대부분 대중목욕탕 열탕온도가 41~42도 쯤됨
레스토랑스 17-09-22 14:39
   
한국에도 이런 온천이 있구나
종달새의비… 17-09-22 14:39
   
20년전 이랑 변한건 없는것 같네 덕구온천 ..원자로 용접 하면서
자주 가던곳
밤ㅂ 17-09-22 14:42
   
온천의 기준이 25도 이상일거예요
남아당자강 17-09-22 15:20
   
노천에서 42도인가 보네요. 전에 몇번 갔었는데, 목욕탕에 공급되는 온천수의 온도는 거의 70도인걸로 기억하는데요.
개구신 17-09-22 16:29
   
온천이란게 25도씨 이상만 되면 다 온천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온천은 450개가 넘게 등록되어 있어요.
물론 대부분 땅을 파다 발견한 것들로 용출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온천 하나당 하나의 온천업소가 운용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아예 온천수가 모자란 경우는 수돗물을 섞어쓰기도 하죠.
심지어는 온천수를 찾는다고 전국에 구멍을 뚫어대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가 450개의 온천이죠;

온천이 난립하다보니 온천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직접 지정한 온천이 있습니다.
온도·성분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온천에 대해 행안부가 인증해주는 곳이죠.

1. 속초 설악 워터피아
2.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3. 울진 덕구온천
4. 예산 덕산 스파캐슬
5. 동해 그랜드 관광호텔 온천
6. 충주 중원온천
7. 화순 도곡 비오매드 온천
8. 제주 삼매봉 스파밸리 온천
9. 마금산 원탕관광온천

지금까지 아홉개의 온천업소가 지정되어있고,
온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곳들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각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온천의 성분도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피로회복을 원한다면 유황온천이 좋을것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싶다면 게르마늄온천이 좋겠죠. 이런식으로 온천여행의 목적을 가지고 가시면 만족도도 높을겁니다. 담궈보면 확실히 효과가 있거든요.

물론 부산의 동래온천이나 해운대 온천. 경남의 부곡온천 처럼 전국적으로 알려져 이미 관광자원화 되어 방문객이 많은 곳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전국에 난립한 온천들 중 옥석을 가려내어 -휴양관광지-로 관리코자 하는 목적이니까요.
동래, 해운대, 부곡과 같은 곳은 사람이 너무 많이 찾다보니 제철인 겨울엔 숙박하는것 자체가 큰 도전입니다. 더우기 부산의 온천은 부산 자체가 관광지다보니 사시사철 붐비죠. 느긋한 온천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위 목록의 보양온천이 제격입니다.

본문의 덕구온천 역시 고려시대로 거슬러 가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지역관광업 자체가 발달치 못하다보니 여전히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온천을 즐기고 산책을 통해 온천이 솟아오르는 계곡으로 가서 심신을 달랠수도 있죠. 설악워터피아나 파라다이스스파도고같이 삐까번쩍하고 규모도 큰 곳과 비교하면 초라해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비교적 조용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유수8 17-09-23 02:04
   
오... 좋은 정보... +_+
     
산골대왕 17-09-23 08:5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크고스트 17-09-23 17: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설악 워터피아 자주 가면서도 몰랐네요.
그리고 예전 직장이 천안 아산 중간지대였는데 아산에 온양온천 한번 못갔네요.
     
나이테 17-09-23 22:17
   
굿~
소년명수 17-09-22 16:30
   
목욕탕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온탕 40도 전후, 열탕 45도 전후죠.
개인적인 체감으로 온탕은 들어갈만 하고, 열탕은 뜨거워서 들어가기 힘듬.
미지근하다고 느껴지는 온도는 38도 정도였고요.
물론 직접 가봐야겠지만 42도 정도라면 미지근한건 아닐듯.
Force1 17-09-22 17:58
   
덕구온천이 굉장히 오래됫음 건물이 ㅎㅎ 근데 옆에 계곡이랑 응봉산이 있음 998m의 뭔가 찝찝한 높이의 산이 있죠
키노 17-09-22 18:03
   
42도가 미지근하니 어떠니 하는데
온탕이 39도정도고 열탕이 44도인데
왜들 그러실까
그라믄안돼 17-09-22 18:10
   
라면 먹을때 42도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사람 피부로 느끼는 42도는 덥다못해 뜨겁다는 느낌.
zone 17-09-22 19:53
   
온천수 온도가..
♡레이나♡ 17-09-22 19:53
   
신기하다
오캐럿 17-09-22 20:33
   
수안보 온천 , 온양 온천도 '자연 용출'로 알고 있었고
인천인가 강화도인가에도 자연 용출 온천이 VJ 특공대에서 소개한 적 있었..

자연 용출수가 펑펑...다시 주목받는 '수안보 온천'
https://www.youtube.com/watch?v=Ut7Xv7kC-JU
mlyj 17-09-22 21:05
   
일정한 온도로 물이 계속 나온다는게 신기...
파로호 17-09-22 23:39
   
그래도 있긴있었네
산골대왕 17-09-23 08:58
   
1박 가격은 얼마나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