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베베 꼬였나요? 독립의 영웅이라고 스스로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영웅은 맞지 않을까요? 손기정옹이 살아 계실때 월계수 얘기는 누누이 얘기하던 겁니다. 아주 오래전 30년 전인가? 다큐멘터리에 두 분이 함께 나온 적 있는데, 그 때 나와서 얘기하실때도 경기전에 이미 누가 우승하든 꼭 우승하자 했고, 시상대에 누가 올라가든 월계수 잎으로 가리기로 했다고 서로 따로 따로 인터뷰에서 얘기한 겁니다. 미화되면 어떻습니까? 일제에 다소나마 저항했다는 얘기 나오면 불편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