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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03:12
[유머] 조상이 노비인지 알아보는 법 ~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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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즌 17-09-26 06:22
   
선산은 돈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
어느 사장 망하고 나서 문중 안 감.
선산 팔아먹은 놈 선산 없고, 문중 버리고 튐.
족보 판 양반 후손 상놈 되고, 돈 많아서 양반된 놈 선산끼고 양반으로 살아가고 있음.
한일합방 후, 양반과 상놈 구별은 친일과 독립군으로 나뉘어 친일은 양반되고, 독립군 후손은 상놈 됐음.
fanner 17-09-26 06:46
   
일제시대, 한국전쟁으로 이것도 옳은말이 아니죠.
그래도 제사지내는걸 하라 하지말라 하는것도 웃김.
전쟁망치 17-09-26 08:08
   
그냥 정말 소수 빼고 님덜 조상 믿지마셈 이게 정답임
토막 17-09-26 08:20
   
조선 후기 재산 많은 농민이 족보사서 양반된 경우의 예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네요.
sunnylee 17-09-26 08:46
   
선산,집성촌,가문문중있어도..
문중회의,종가집..모름..
별명없음 17-09-26 09:31
   
일제 시대 증조할아버지 대에서
막내 증조할아버지만 글을 알아서
동양척식회사가 토지 조사할때 선산이랑 문중 땅을 신고했는데.. 자기 이름으로...

이후로 그 집안 자손들만 땅부자.. 나머지는 개털 됨..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둘째..
첫째 증조 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심..
셋째 증조할아버지 집안이 있고
땅 다 가진 집안은 넷째 증조할아버지네 집...

집안 어른들이 선산하고 땅 관리만 잘하면 됐지.. 라면서
소송도 안하시고 사시다가 다 돌아가시고..

지금 아버지대 자손들이 소송하네 마네하다가 증거도 없고 흐지부지 됨..
부근에 땅 개발되면서 도로 뚫리면서 일부 토지 보상비로 수십억 받아서 지들이 꿀꺽..
문중에 보고도 안하고 그 돈으로 선산 관리하고 시향 지내라고 했는데 그딴거 다 씹음..
개잡종의 자식(막내 증조할아버지) 놈들이라고 욕먹어도 지들 재산일뿐이라고 생깜...
그 집안(원래 우리집안 땅인데..)이 가평 청평 부근에 유명한 땅부자임...

첫째 증조할아버지 자손 없이 돌아가셨고
둘째 (우리 증조 할아버지)에게 아들이 둘인데..

우리 큰 할아버지와 우리 할아버지..
큰 할아버지가 해방후에 그나마 남았던 재산 도박으로 다 날리시고 돌아가심..
(큰 할아버지가 징용 갈뻔했는데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이라 우리 할아버지가 대신 징용 다녀오심)

큰 할아버지네는 딸 셋 후에 아들 둘
장남(내 5촌 아저씨)이 원래대로면 종손인데..  아들이 없음.. 딸만 셋
둘째 아들(역시 내 5촌 아저씨) 딸 하나 아들 하나 있고...
따지자면 둘째 5촌 아저씨의 아들이 실제 종손임..
(나에게 6촌 동생 - 큰 할아버지의 막내 아들의 아들)

우리 할아버지에게는 4남 2녀 (아버지가 장남 - 내가 장손)
내 아버지가 본인의 4촌형제들보다 나이가 많음..

아무튼..
정상적으로 대물림이 되었다면
우리 큰 할아버지가 선산과 문중땅을 물려받고
(선산하고 문중 땅이라 이것도 도박으로 날리진 않으셨을듯 ;;)
지금쯤은 내 6촌 동생이 물려받았어야하는데...

선산이고 문중 땅이고 전부
8촌 넘어가는 막내 증조할아버지네로 다 넘어간 상태임..

명절때면 술 잡수고 한번씩 그 집안 욕하고 그러시곤 했는데
(선산 관리나 제대로 하지 그런것도 안한다고.. 요새 듣기론 그집 장손이 교회 다닌다고 제사도 안지낸다나..)
요샌 그나마 다들 언급도 안하심..

생전 얼굴 본적도 없고 촌수 따지기도 어려운 사람들인데.. 뭔 재산가지고 싸우는것도 우습고...
핵 가족 시대 된 이후로 문중이니 그런거 없음.. 재산 때문에 척지고 그러면 남보다 못한 사이..
몰락인생 17-09-26 09:54
   
선산있고 1년에 몇번씩 문중행사에 참석하라고 문자오고 종가가 어딘지 알며 집성촌에서 살았음..(친구 아버지가 같은 항렬이라 형님임;;) 근데 아무 부질없음;;
훈이야 17-09-26 09:54
   
선산? 조상이 물려준땅 북에있고 38선 직전 바로  남으로이사옴
할아버지 한의사 어릴적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한지에 한문써있는 종이본적있음 교지? 라도 들었는대 잘모름
재산대부분 일제시대 할아버지가 독립자금으로 다퍼줌
 종친회 ? 아버지까지 종친회다녔는대  아버지돌아가시고 안감
선산도 남한에 없고 종친회안가니 난쌍놈인가봄
도마리 17-09-26 10:08
   
선산도 있고 집성촌도 있고 종가집장손이 나와 5촌이고 선산에는 40십년쯤뒤에 내가 묻힐 자리도 이미 정해져있고선산입주비(?)로 문중회의가서 회비도 내는데 문중땅이 고속도로 부지에 편입되서 30억이 넘게나와도 딱히 돌아 오는게 없더이다.
Windrider 17-09-26 10:28
   
아이고 의미없다.
스캐빈저 17-09-26 10:51
   
우리집은 할머니가 전쟁통에 재가해서 족보가 좀 꼬였지만, 예전 집안이나 지금이나 둘 다 양반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뭐꼬이떡밥 17-09-26 11:44
   
이거 레알이다 ㅎㅎㅎㅎ

쌍놈이 돈으로 샀다고 하는데...

그거 족보에 남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요즘 돈에는 다 개 쌍놈되서 양반이나 쌍놈이나 별 차이 없더이다
레스토랑스 17-09-26 12:35
   
인정합니다
산골대왕 17-09-26 12:46
   
씁쓸하네요
헤이얀 17-09-26 13:14
   
그 노비가 삼국시대에 왕족일수도 있는거고 요즘도 양반 쌍놈 가린다는게 참..
헛개차 17-09-26 14:59
   
요즘에 양반따질거면 마른 오징어도 손으로 못 먹지
모라카노 17-09-29 12:58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