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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8 19:35
[공포] 냉면이 먹고 싶은 아내
 글쓴이 : llllllllll
조회 : 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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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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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렉 17-10-08 19:49
   
본인이 입맛이 변할걸 어떻게 찾아, 본인이 먼저 초딩때 입맛을 만들어 놓고 해야지...,
둥구벌 17-10-08 19:52
   
결혼을 안하는게 최고입니다.
알개구리 17-10-08 20:01
   
내가 이래서 결혼을 안한다..ㅋㅋ
임신유세 떠는거보면 동물만도 못하네...
동물들이 임신해서 유세 떠는거 봤나 ?
한심 그 자체...ㅉㅉ
미스트 17-10-08 20:27
   
평소엔 안 그런다고 그런 거 보면 저 때만 좀 예민해진 상태인가 본데요.
어차피 기억 속의 맛을 찾는다는 건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나 마찬가지니 포기하고, 다른 맛있는 것들로 해소 시켜주는 게 낫겠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요즘 사람들은 너무 의지력이 약하다고 해야할지, 정신상태가 틔미하다고 해야할 지 너무 쉽게 망가지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온실 속의 화초들도 아니고, 뭐가 저렇게 툭하면 핀이 나간데..?
레종프렌치 17-10-08 20:40
   
어렸을 때 맛이면 미원 절라 넣어주면 그 맛난다고 할 것임...내가 찾던 그 맛이라고

양지? 이런거 필요없음....미원 숟가락으로 한 너덧 숟가락 넣어서 만들어주면 됨...
Irene 17-10-08 22:41
   
남은 알지도 못하는 본인 기억속 추억의 주관적인 맛을
찾아오라니 너무 억지네요.
하나 확실한건 그때와 똑같은 육수를 어머니가 만들어
내도 추억 보정된 어릴적 그 맛은 절대로 느낄수 없을
거라는거죠.
그냥 갑질일뿐...
G평선 17-10-08 22:58
   
무슨 스무고개도 아니고...

지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변해버린 그 입맛을 어떻게 맞춰주나... 솔직히... 미칭년 같음.
술나비 17-10-08 23:22
   
에~~ 저런 거 대부분 그냥 대충 미원 잔뜩 쳐서 주면 다 해결 되는데.....
넌몰라도되 17-10-08 23:38
   
옛날 일제시대 평양에서 먹던 진짜 원조냉면에도 미원이 들어가야 제맛이 났다는....
물론 그 때는 일본 아지노모도(味原-한국어로 미원)였지만
우왕 17-10-08 23:39
   
주작이길
레스토랑스 17-10-08 23:57
   
극혐
애니비 17-10-09 00:42
   
곧 엄마가 되는데 그건 좀 아니지 싶은 것과
평소 먹을거에 안꽂히고,입덧 투정 안하던 사람이라니 감안해 잠시 예민한거 같기도 하고
산골대왕 17-10-09 00:46
   
여자가 M취향이면 좋겠네요.

10년전 날라리 시절 장인한테 맞은 싸다구가 그리

그립지 않냐면서 싸다구 재현해 주고 싶을듯.
yoee 17-10-09 00:51
   
저얘기 들어보니 내 와이프 딸애 임신했을때 참외먹고싶다 해서 시장에서 사줬더니 한봉다리 오천원짜리 임신부한테 사다줘냐 채근해서 마트가서 비싼걸로 다시 사다준 기억이.. 저때만은 여왕대접 받고싶은게 여자맘인듯 합니다.
뱅뱅가드 17-10-09 03:07
   
진짜 공포 맞네요.
쭝얼 17-10-09 04:53
   
추가글

댓글로 주신 조언들 감사합니다.
장모님이 어제 그렇게 가버리셔서 연락드렸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어릴 때부터 꼭 하나씩 저런 강짜 부릴 때 있다고 하십니다.
저도 그렇고 모두가 기다리던 아이라 아내가 원하는건 최대한 맞춰주려고 힘든 부분도 참았는데 남은게 냉면이라..
귀환자 17-10-09 04:58
   
냉면맛은 다시다맛임....솔직하게 다시다를 얼마정도 비율로 넣는냐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는게 냉면임.....ㅋㅋㅋㅋㅋ
록키발보아 17-10-09 06:56
   
한국에서 결혼은 남자한텐 메인퀘가 아니고 서브퀘니까 지나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