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공급이 수요자체를 못따라가니깐요. 홍어 좋아하는 사람들보면 진짜 환장합니다. 톡 쏘는 홍어를 왜 먹냐 했더니 그 맛에 먹는답니다.ㅎㅎ 마치 외국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게 왜 땀 질질 흘리면서 그리 매운음식 먹냐고 물어보면 그 매운 맛 때문에 먹는다고 하는 것처럼요.
진짜 홍어인가 보네
내가 먹었던 홍어는 저렇게 안비싼데...
홍어가 아니였나
솔직히 저 홍어에 아직 중독은 안되었는데. 뭔가 처음 먹었을때 그 느낌이 그리울때가 있네요.
한번만 제대로 된 홍어 먹으면 분명 중독될거 같음.
사람들은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푼다지만 난 저 홍어의 톡쏘는게 스트레스 완전히 날려주는거 같더라
1. FTA 이후 칠레산 홍어 유입으로 홍어를 싸게 먹을 수 있게 됨.
2. 칠레도 홍어 씨가 마름
3. 이젠 아르헨트나산 홍어를 들여 옴
p.s.
대부분의 장례식장이나 예식장 뷔페에서는 홍어가 비싸서 못 들여놓음.
대신 맛이 비슷한 가오리를 빙초산(-_-;) 에 절여 부드럽게 만들어서 홍어무침이라고 내놓고 있음.
고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홍어(?) 는 가오리임.
그러니 오리지널 흑산도 홍어가 얼마나 비싸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