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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8 14:56
[기타] 760도의 고온에서 녹여 액체가 된 소금과 물이 만나면...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9,017  

https://2.bp.blogspot.com/-lKaykdfzvGc/Wg_LbtPP5_I/AAAAAAAAPFo/Qr5IgiJGz1oSczgRVL-s6dpM032d0FR7wCLcBGAs/s16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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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상륙 17-11-18 15:19
   
소듐(나트륨)의 반응성...
좋은비 17-11-18 15:42
   
폭탄만들면 되겟는데 ...
한놈만팬다 17-11-18 16:16
   
이게 말로만 듣던 물수 소금소 수소폭탄임?
sunnylee 17-11-18 16:53
   
소금속에  액상화된  염화마그네슘(MGCL2) 고온으로  물과 만나 반응하는 현상..
소금속에 대략 84가지 미네랄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순도상 항상 폭팔이 일어나지는 않음, 액상화된 소금도 일정이상 중량이 필요하고..
미로속으로 17-11-18 17:11
   
과학 지식 1도없는 내가 볼때는 고온에의해 녹았던 소금액이 물과 만나면서 고체인 소금으로 돌아가면서 반응이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니깐 그마만큼 에너지가 나올테고 저렇게 터진건 아닐까요!?
♡레이나♡ 17-11-18 17:11
   
오우...
레스토랑스 17-11-18 17:20
   
와...
피곤해 17-11-18 17:54
   
이온결합상태의 NaCl은 고온에 이온결합상태가 해제됨
NaCl을 가열하면 Na+ 랑 Cl- 가됨
비슷한 예시일지 모르겠지만 자석도 열을 가하면 자성을 잃음


Na=나트륨(소듐)과 물이 만나면 폭발함.
근데 Na+와 물이 만났을때와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어떤지 모르겠음.

Cl=염소와 물이 만나도 펑함...폭발이라고 할정도는 아님
Cl-가 물과 만났을때도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음.

결론 : 가열되어 이온결합상태가 해제된것이 일차적인 원인인것 같기는 한데 자세한 화학적 매커니즘은 모르겠음...화학 때려친지 10년도 넘어서 이제와 다시 책 찾아 볼 정도로 궁금하진 않음
퀄리티 17-11-18 17:54
   
760도짜리 물질이면
뭐라도 위험할듯
우왕 17-11-18 18:28
   
맥가이버형이 이런걸루 살아남지
즈믄다솜 17-11-18 18:42
   
액체화한 소금은 700도가 넘습니다. 그 상태에서 차가운 성질의 물질 물 이던 수박이던 참외던간에 여튼 수분이 많은 물질들에게 쏟아 부으면 원래 고체였던 소금이라 순식간에 고체화 되면서 반대로 액체를 기체화 기키는 반작용이 생깁니다. 그 순간 반응이 엄청 빠르죠. 결국 소금 액체는 열을 빼앗기며 고체화되고 반대로 물 성분들은 열을 받아 들이면서 기체화 되는 과정에서 급팽창효과로 터지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까르페디엠 17-11-18 19:06
   
와~~~~~~~~~~~~~~!!

궁금햇는데 고맙습니다!!
     
전쟁망치 17-11-18 22:28
   
멋지네요
말랑한감자 17-11-18 18:49
   
어우...장난아니네여
Player 17-11-18 19:00
   
카바이드
일경 17-11-18 19:23
   
2가지 원인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우선 1. 열에 의한 물의 증발 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함.
기체(수증기)는 액체(물)보다 대략 1000배 정도 부피가 커집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열을 받으면 위험하죠.

그러나 아무리 높은 온도여도 저정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로 1천도 이상으로 가열한 쇠구슬을 물에 넣어도 저런 폭발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물의 증발로 인한 부피 팽창은 영향을 주지만, 꼭 이것때문이라 하기 어렵죠.

다음로 나트륨을 볼 수 있습니다.

2. 나트륨은 작은 조각이여도 물과 만나면 폭죽처럼 소리를 내며 작은 폭발을 일으킵니다. 나트륨 자체가 반응성이 매우 높은 물질이여서 물 속의 수소와 엄청나게 빠른 반응을 하여 수산화나트륨으로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위 영상을 정리하면,

1. 소금을 700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액화 상태를 만든다.

2. 물질이 액화 상태가 되면 구성 원자들이 이온화 상태로 돌아 다닌다. (예: 소금=염소 + 나트륨, 물 = 산소+수소)

3. 모든 물질은 이온화 상태에서 더 높은 반응성을 가지고, 열 에너지가 높을 수록 더 높은 반응성을 가진다. 거기에 나트륨 자체가 매우 높은 반응성을 가진다. 즉, 소금을 가열하여 액체로 만들면 반응성이 트리플 A 수준으로 강해진다.

4. 물에 액화 소금을 넣으면 액화 소금 속 나트륨 이온과 물의 수소 이온이 사랑을 나누며 그 열기로 폭발한다.

5. 이것을 카메라에 담으면 눈이 즐겁다.

6. 그러나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솔로이다.
     
유수8 17-11-18 22:10
   
오..... 이제 조금 이해가 가는데.... 막줄에 폭탄이 있네요.. ㅠ.ㅜ
극악하수 17-11-18 20:29
   
소금이 가열되면 나트륨과 염소가 이온화되면서 분리될수있는데 순수 나트륨이 원래 3종 금수성위험물입니다 물과 접촉하면 격렬한 반을을 일으키는게 정상이라 보관할때도 기름속에 보관합니다 습기먹지말라구요
     
전쟁망치 17-11-18 22:31
   
아 자연상태 나트륨은 원래 염소와 같이 붙어 있나보군요
팔하코 17-11-18 21:09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야외수업을 운동장에서 하길래 뭐하나 했는데
선생이 나트륨과 물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라면서
물 담은 고무양동이에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투척하고 호안에 수류탄 외치며 엎드림.
참교육 현장의 수류탄 터지는 소리에 교감 뛰쳐나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유수8 17-11-18 2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골대왕 17-11-18 21:20
   
우아..어마어마 하군요.ㄷㄷㄷ
데스노트 17-11-18 21:38
   
무섭다 ㄷㄷ
전쟁망치 17-11-18 22:33
   
아니 난 몰랐네 순수 나트륨인 소디움은 원래 알카리성 금속이라니
그럼 우리가 먹는 소금이 미네랄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다 그런 이유에서?
Irene 17-11-19 09:58
   
소듐 폭탄 ㄷㄷ
선녀와난후… 17-11-19 10:59
   
단순히 물이 뜨거운 물체와 만나서 기체가 되는 부피변화입니다.
물이 기체가 될때 부피변화는 천단위에 가깝습니다.(물 1ml  가  기체로는 1700m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경우는 700도가 넘는 물체가 물과 만나서 갑작스런 기체화로 폭발하는 것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알칼리 금속이(이경우  Na) 물과 반응할 경우 불꽃이 발생하며 폭발하는것을 감안하면, 저정도 소금에 포함된 Na가 반응하는것으로 보기에는 폭발의 종류(불꽃과 기체가 발생하지 않음)와 폭발의 크기가(Sodium과 물의 반응은
  훨씬 격렬하고 크게 반응(폭발)함) 너무 작습니다.
oh34tj82 18-04-02 14:06
   
와우 살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