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제자리 찾아가네요.
이거 원래 2만원 받던 시절에 노무현이 집권하면서
사병월급 현실화 방안 추진했어요. 그래서 그때 아마 10만원정도까지 갔을겁니다.
단계적으로 차후에도 계속 올리자는 방안이었는데
이명박이 당선되고 동결시켜버려서 안올랐어요.
박근혜가 대선때 표가 급했던지 20만원 공약 걸고 차후 방안없이 딱 20만원까지 올렸는데
문재인이 아무래도 노무현 정권때 참여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정책기조를 되돌리는거 같습니다.
노무현 당시에 좋았고 안 좋았고의 문제를 떠나서 장기적으로 어차피 해야 되는 일들
추진하는 정책 시행하던거 이명박 정권이 스톱 시켜버려서 흐지부지 되어버린게 많은데
좋은 방향이던 정책들 잘 살리기만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입만 열면 북한!북한! 안보!안보! 외치던 자칭 애국보수 정권은 기존에 예정돼 있던 국방사업도 축소하거나
폐지해서 그 돈으로 강바닦 파고 실체도 없는 창조 뭐시깽이 한다고 지롤했는데
지들이 좌빨 빨갱이라고 공격하는 세력은 집권하더니 장병들 처우개선, 장비 도입 예산 같은거 확충하고 있네요.
안보문제도 좌빨이라고 공격하는 세력한테 밀리는 주제에 보수라고 하기 창피하지도 않나?
하긴 보온병보고 포탄이라고 하는 것들이 특전사 출신한테 안보관이 불안하다고 공격하는 븅X들인데 어련하겟냐마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