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 지금 수능과 비슷한 대입시험 치는 사람만 100만 정도였고, 이 인원도 인문계가 아닌 농공상고 출신들은 대입 시험 자체를 치지 않았죠. 그리고 대학 정원이 20만 조금 더 되었습니다. 전문대를 갈려고 해도 대도시 인문계의 60% 정도는 되어야 갔습니다.
그리고 IMF 전에는 괜찮은 공대의 경우는 4대기업(이때는 SK는 선경으로 규모가 작았고,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에 다 합격해서 어디 갈까? 고민하던 시절이었죠.
사실 대기업보다 더 가기 힘든게 대학원이었습니다. 대학원 떨어져서 삼성 가던 시절이었죠.
맞아요~ 그때 대학원 간다 그러면 올~~~ 공부잘하나보네~~
이랬는데....
지금은....취직안되서 대학원가요~~...이런 실정임....
그러고 보니 대학원인원도 그때는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엄청 많아진거 같은데 왜징?
그때는 석.박사 하면 최소 수재다 ~~ 이랬는데...
학력고사 난이도는 91년이 최고였고...일본 명문대 본고사 문제들이 심심치 않게 나왔음
대입경쟁률은 93년이 최고 였고 마지막 학력고사 + 71~74년생인구가 울나라에서 제일많음
대학정원은 김영삼때부터 엄청 늘리기 시작해서 김대중때 까지 지속되다가 노무현때 와서야 너무 늘렸다는 얘기 나옴...
대입 연령대 인구는 김영삼때부터 줄기 시작함...
지금으로 따지면 저때 대학 경쟁률이 인문계 학생들만 대체적으로 셤 봤는데 평균이 4~5:1였습니다.
인문계의 경우 이미 50프로 이상은 이미 중학교서 탈락~ 실업계 갔구요.
그리따지면 10프로도 안되는 겁니다. 요즘 한반에 정원이 30명 미만이 많다고 하던데 그럼 3명이 겨우 대학을
서울포함 지방대 포함 가는비율이겠지요. 여기서 졸업자중에서 저기 취업할 확률이 4:1이니까 잘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