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 세 사람은 저런 음식은 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맛없지.
근데, 현재 영국인들이 먹는 음식이 맛없지는 않음.

영국 음식이 아니니깐요...ㅎㅎ

생선 입에 물려논건 뭐지 ㅋㅋ

유럽이 조미료 따위 없는 동네입니다.
중동 지방을 거쳐서 인도까지 보부상들이 실어 나른 향료, 예를 들면 후추 같은거 밖에 없는거죠.
그런데, 이게 비쌉니다. 그 먼거리를 낙타로 실어 나르니 좀 비쌀까요? 게다가 중간에 있는 아랍 애들이 세금도 걷습니다.
오죽하면 대서양을 건너면 인도가 있다고 뻥치고 지구를 돌 생각까지 했을까요.

그런 유럽에서, 인도 반대쪽에 바다로 막혀있는 나라가 영국입니다.

물론, 인도가 영국령이었던 이후로, 영국 음식도 맛남.

이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가 싶어서 댓글 답니다.
옆나라에다가 역사적으로도 왕실의 혈통으로도 얽혀있는 프랑스는 그럼 왜 발달을 했습니까.

 첫번째는 영국은 섬이라는 지리적 이유와 그로 인해 토질이 좋지 못해 조미료(여기서는 후추나 육두구 같은 향신료(스파이스)가 아닌 허브류를 일컫겠습니다) 및 기타 식재료가 풍부하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일조량도 적은데다가 습도는 높고 기온은 낮은 편이어서 양념들을 만들기 어렵고 쉽게 부패하여 요리가 발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일반적으로 레스토랑 즉 다이닝 코스 요리를 먹기 보다는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으로 식문화가 발전했기 떄문입니다. 맛있는 요리보단 배를 채울 수 있는 요리가 발달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영국요리는 맛이 없다는 의식이 생기게 된거죠.

 실제로 영국요리가 최악이라는 것도 근현대 들어서 말하는 것이지 무슨 중세시대부터 말해오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푸딩같은 디저트류는 프랑스보다도 발달한 나라였는데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실크로드로 후추가 유입된건 로마 시대때인데 그게 현대 영국요리가 맛없는 이유가 된다니요.... ㅋㅋㅋ

영국음식에서 피시앤칩스는 솔직히 맛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제일 맛있다는겁니다.

영국에 맛있는 음식은 많아요. 맛있는 영국 음식이 없어서 그렇지.

생선 뼈에 겁나 민감한 사람이라
저렇게는 절대 못 먹을 듯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영국에서 제일 맛있는건 물이라던데

심지어 물도 맛없음

영국 대표음식이 피쉬앤칩스라는거보면 답나옴
그거조차 개맛없음

ㅎㅎㅎㅎㅎㅎ

영국 음식하면 피시앤칩스, 샌드위치,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대충 해먹는 것 뿐이군요..

그 이전부터 있었던 음식이였는지 알수는없지만 2차 대전 당시 먹을게 없던 영국은 그나마 많이 남아있던 재료를 가지고 억지로 만들어 먹던게 말씀하신 음식들이에요. 전쟁 종전 이후 피시앤칩스같은 음식들은 전쟁 영웅과 같은 대접을 받았고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지금도 그때의 힘들던 시절을 회상하며 맛보다는 추억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럽에서 요리를 맛나게 하는곳이 별로 없었죠. 이탈리아만 무지막지 하게 맛나게 요리해먹고 살았습니다. 프랑스는 다행히 강한 국력을 보유 하고 있었기에 이탈리아 요리사를 자국으로 모셔와 지금의 프랑스 요리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죠. 하지만 영국은 전체국가경쟁력이 이탈리아밀라노 하나만도 못할정도로 변방국가 였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훌륭한 요리 연구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식당을 열어 '스파게티'를 발명해서 팔았죠. 아쉽게도 가게는 망했지만 그가 만들어 쓰던 마늘으깨는 도구는 지금도 이탈리아에서 많이 쓰고 있으며 그 도구 이름이 '레오나르도'라고 합니다.

영국에 유명한 요리사는 많지만 영국 요리를 하는 요리사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