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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3 13:48
[기타] 1967년 춘천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7,475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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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
18-02-13 13:55
트라이 오비 맥주.....
트라이 오비 맥주.....
흑룡야구
18-02-13 13:57
지금보다 낫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지금보다 낫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Joker
18-02-13 14:32
저도 그런 느낌
저도 그런 느낌
sunnylee
18-02-13 14:00
저째 호반에 땅좀 사두었음..진짜.
저째 호반에 땅좀 사두었음..진짜.
Joker
18-02-13 14:34
혹시 투자 수익을 노리시는 거라면 지금도 춘천에 막상 호반 근처에는 별 게 없던데요 ㅎㅎ
혹시 투자 수익을 노리시는 거라면 지금도 춘천에 막상 호반 근처에는 별 게 없던데요 ㅎㅎ
다크고스트
18-02-14 11:56
저때는 호반보다 서울 잠실 땅을 샀어야죠.
저때는 호반보다 서울 잠실 땅을 샀어야죠.
su수
18-02-13 14:07
사진 좋네요.
사진 좋네요.
winston
18-02-13 14:22
다 시골이었구나~
다 시골이었구나~
Joker
18-02-13 14:33
저런 과거 사진들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 정말 저 당시 정부가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드는 게
산림 녹화 사업..
이건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깔 이유 없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과거 사진들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 정말 저 당시 정부가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드는 게 산림 녹화 사업.. 이건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깔 이유 없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드르
18-02-13 18:08
그렇죠. 그것도 독재정권 아니면 할 엄두조차 못 낼 방법으로 해냈으니...
그렇죠. 그것도 독재정권 아니면 할 엄두조차 못 낼 방법으로 해냈으니...
rhaxoddl
18-02-13 14:47
초가집은 머냐 ㅜ.ㅜ;눈물난다 진짜
보릿고개에 찢어지게 가난 했구나 ㅜ.ㅜ;
초가집은 머냐 ㅜ.ㅜ;눈물난다 진짜 보릿고개에 찢어지게 가난 했구나 ㅜ.ㅜ;
모니터회원
18-02-13 15:07
70년대 까지도 시골에는 초가집이 있었어요.
중간에 고기들이 걸려있는 사진이 있는데
당시에는 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냉장고가 비싸서)
일반적으로 저렇게 팔았었죠.
주문하면 부위별로 잘라서 저울에 재고 신문지로 싸서줌.
70년대 까지도 시골에는 초가집이 있었어요. 중간에 고기들이 걸려있는 사진이 있는데 당시에는 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냉장고가 비싸서) 일반적으로 저렇게 팔았었죠. 주문하면 부위별로 잘라서 저울에 재고 신문지로 싸서줌.
뚱쓰뚱쓰
18-02-13 16:31
것도 그렇고..겨울엔 그냉 처마에 매달아 놔도 안상했다고 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어머니 어릴적에 집 응단질곳 처마에 돼지 뒷다리 두개 항상 매달아 놨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그럼 살짝 얼어서 외증조할머니가 김치찌게나 돼지고기볶음 할때 칼로 썩썩 썰어서 썼다고 ㅋㅋㅋ강원도 횡성이라 춘천이랑 슷한 위치라 그럴수도 있겟다 싶음
것도 그렇고..겨울엔 그냉 처마에 매달아 놔도 안상했다고 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어머니 어릴적에 집 응단질곳 처마에 돼지 뒷다리 두개 항상 매달아 놨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그럼 살짝 얼어서 외증조할머니가 김치찌게나 돼지고기볶음 할때 칼로 썩썩 썰어서 썼다고 ㅋㅋㅋ강원도 횡성이라 춘천이랑 슷한 위치라 그럴수도 있겟다 싶음
나무아미타
18-02-14 12:38
초가집은 90년대 초반에도 있었어요. 근데 허름한 초가집이 아니라 멋진 초가집임.
초가집은 90년대 초반에도 있었어요. 근데 허름한 초가집이 아니라 멋진 초가집임.
다잇글힘
18-02-13 15:10
70년대가 아니라 80년대에도 시골에 일부 초가집이 있었습니다.
70년대가 아니라 80년대에도 시골에 일부 초가집이 있었습니다.
magnifique
18-02-13 15:16
그래도 70년대부터 새마을 운동으로 많이 달라졌죠
실적좋은 마을엔 지원도 더 해주고 이것저것 정비도 많이했고
그래도 70년대부터 새마을 운동으로 많이 달라졌죠 실적좋은 마을엔 지원도 더 해주고 이것저것 정비도 많이했고
마이크로
18-02-13 16:58
뭔 초가집으로 눈물까지.
김해평야에 수만평굴리던 할아버지도 존마난초가집에 살았구만요.
뭔 초가집으로 눈물까지. 김해평야에 수만평굴리던 할아버지도 존마난초가집에 살았구만요.
의사쌤
18-02-14 15:22
초가집에서 슬레이트로 바뀌었죠
아직도 깊은 시골집 가면 지붕만 바뀌었지
내부 구조는 초가집 당시랑 비슷한곳 많지요
입구와 천장이 낮은 오래된 집이요
초가집에서 슬레이트로 바뀌었죠 아직도 깊은 시골집 가면 지붕만 바뀌었지 내부 구조는 초가집 당시랑 비슷한곳 많지요 입구와 천장이 낮은 오래된 집이요
다잇글힘
18-02-13 15:09
춘천이 고향인데 캠프 페이지와 소양교 부근을 제외하곤 다른곳은 사진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네요. 반세기전이라 그런지 도심지도 제가 어린시절 살던때와 비교해서 많이 다르네요. 간간히 보이는 초가집 지역은 춘천시와 통폐합 되기 이전의 춘성군 지역인것 같고. 궤도 전차가 시내를 돌아다녔다는 사실은 저도 첨 알게되네요. 참고로 춘천은 인구가 30만도 안됩니다.
춘천이 고향인데 캠프 페이지와 소양교 부근을 제외하곤 다른곳은 사진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네요. 반세기전이라 그런지 도심지도 제가 어린시절 살던때와 비교해서 많이 다르네요. 간간히 보이는 초가집 지역은 춘천시와 통폐합 되기 이전의 춘성군 지역인것 같고. 궤도 전차가 시내를 돌아다녔다는 사실은 저도 첨 알게되네요. 참고로 춘천은 인구가 30만도 안됩니다.
호드냥꾼
18-02-13 15:25
미군기지인 캠프 페이지주위사진, 의암댐, 소양정등은 저두 알겠고 일부 사진은 춘천이 아닌거 같습니다 춘천에는 전차[電車]가 없었습니다. 철로가 노여진 다리도 옛소양2교가 아닙니다.
미군기지인 캠프 페이지주위사진, 의암댐, 소양정등은 저두 알겠고 일부 사진은 춘천이 아닌거 같습니다 춘천에는 전차[電車]가 없었습니다. 철로가 노여진 다리도 옛소양2교가 아닙니다.
닥터
18-02-13 15:35
뭔가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네요..
뭔가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네요..
TimeMaster
18-02-13 15:47
시골동네는 다 비슷했던것 같아요. 제가 살았던 70년대초중반 원주, 부여, 공주, 수원, 거제등도 사진이랑 다 비스무리 함.
시골동네는 다 비슷했던것 같아요. 제가 살았던 70년대초중반 원주, 부여, 공주, 수원, 거제등도 사진이랑 다 비스무리 함.
에르샤
18-02-13 16:14
신기하네요.
신기하네요.
핵이님
18-02-13 20:59
정말 민둥산 투성이네요 지금의 북한처럼
정말 민둥산 투성이네요 지금의 북한처럼
nuri
18-02-13 22:12
사진 고맙습니다. 잘봤네요.
옛날 사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면
지금쯤 저 아이들은 몇살이나 되었고 어디서 무엇하고 지내고 있을까
저 어른들은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종종 감개무량해집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잘봤네요. 옛날 사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면 지금쯤 저 아이들은 몇살이나 되었고 어디서 무엇하고 지내고 있을까 저 어른들은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종종 감개무량해집니다.
부분모델
18-02-13 23:03
저랬었군아 신기 ㅎ
저랬었군아 신기 ㅎ
영어탈피
18-02-14 06:22
북한 보는거 같당
북한 보는거 같당
다라지
18-02-14 18:19
80년대까지 초가집 흔했죠.본인이 살았었음
80년대까지 초가집 흔했죠.본인이 살았었음
바늘구멍
18-02-14 23:45
1967 년 사진의 배경이 왠지 그렇게 낙후된 느낌이 안 드네요
뭐랄까 촌스런 건 아는데 마치 50 년 전쟁 직후 와 같은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편안합니다.
1967 년 사진의 배경이 왠지 그렇게 낙후된 느낌이 안 드네요 뭐랄까 촌스런 건 아는데 마치 50 년 전쟁 직후 와 같은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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