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은 맞는데 적용을 잘못한거임
집에서,엄마가 사준거면 그럴수 있어요. 전혀 문제없고 있어도 자기 선택 책임이죠
글치만 공식,비공식 후원,선물이라면 얘기가 전혀 다릅니다
롯데가 손빠는 어린애가 아니라면 상대에 모욕성 의미도 충분히 포함됩니다
잘모르는 이웃이 버려야 될 음식인데 이 집 사람들은 충분히 먹을만할거임
라고 주는데 사실 그렇다 수긍하고 감사히 받는다면야
내 개인적인 생각은 상관없다는거.. 어차피 버릴겁니다. 버릴거 저렇게 활용하는거 나쁘다고 생각안하죠. 저게 싫으면 돈주고 사먹으면 되죠.. 예전 이른바 불우이웃돕기로 헌옷같은거 주고 그랬는데 그럼 그런건 어떻게 된건가요..솔직히 정말 힘든 사람이라면 지원품이 반갑겠죠..어?띠바..유통기간 하루남은거네?? 이럴생각할정도면 지원품같은거 필요없을듯한데요.. 내가 만약 월백정도 벌어서 그날그날 그냥먹고만 살정도일때 저런거 온다면 유통기간 임박한거 더 없냐고 할거 같네요..
몇몇 댓글에서 진짜 웃기는 인간들이 있네요.
물론 먹고서 탈이 안날수 있죠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큰 탈이 없다는게 통념이니까.
하지만 복지단체에 후원할때 좋은 제품이 아닌 폐기직전의 제품을 후원한다는게 문제라는게 포인트죠.
복지단체는 거지소굴이 아닙니다. 쓰레기장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입니다.
대기업이라는곳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복지단체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인겁니다.
개중에 유통기간이 짧은게 들어왔으면 나름 이해할만 하겠죠.
그러나 모든 제품이 해당 그럼처럼 유통기간이 짧은 제품만을 골라 보내준거라면,
특정 의도로 후원 품목을 선정한거라 볼수 있습니다.
후원 받는 입장에선 그 의도가 다분히 들어간 제품이 왔을 때
몹시 기분 나쁠수 밖에요.
와....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다른건 맞는데,
유통기한이 지나면 기업입장에서는 판매 못하는 쓰레기입니다.
소비자한테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소비기한은 넉넉하니 먹어도 되요'가 통한답니까?
후원이라는 명목하에 지들 쓰레기를 처분한 상황인거에요 저건.
그리고 더 중요한건 소비기한은 명시가 되어있지 않다는 겁니다.
유통기한 지나고 10일정도가 더 여유가 있는지 4~5달 정도가 더 여유가 있는지 알게 뭡니까?
일반적으로 몇개월은 괜찮다는 말을 그냥 믿고 먹을수는 없지요.
후원이나 자선사업같은 행동이 칭찬을 받는것은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을 포기하고 도왔기때문입니다.
'어짜피 나한테는 필요없는 쓰레기니까 너 가져. 고맙지?'는 후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