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 어둠의 장인 하나 더 있잖아요.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화학교사가 마약을 순수하게 혼자의 능력만으로 만들었는데 팔기전에 잡혀서 뉴스에 나왔어요. 만들어진 마약의 순도가 유통되는 마약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았다고. 현실판 '브레이킹 베드'라고 한때 유명했는데. 미국드라마의 현실판이 한국에서...-_-;;
찾아보니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아니라 공과대학 나온 삼성전자 부장출신 이네요. 64만원으로 66억원 어치 마약을 만들었는데 순도 94%의 고순도 필로폰(메스암페타민=크리스탈 메스, 브레이킹베드에서 만드는 마약과 같은 종류)을 만듬. 근데 대단한게 벤질 시나이드라는 화학약품으로 필로폰을 그 누구도 만들어 내지 못했는데 이 양반이 그걸 해냄. 그래서 관련 법이 이 사람 때문에 최초로 생김. 미드 브레이킹 베드와 정말 비슷한게 아들이 불치병에 걸려서 평생 부양해야 하고 집안사정이 안좋은 다른 가족까지 책임지고 있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