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관.

글쎄...요즘도  그런 바보가 있나....

지금이라고 없을까요.... 오히려 더 많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고문 간부

우리 쏘가리 중위ㅅ끼 진짜 저 ㅈㄹ함.
중위가... 덜덜...

진짜 가능한 얘기인가..???

근데 현실......--;;
뜨거운 밥풀떼기 하나 달 고와서 행보관한테 하대하다 중대중한테 개 까인 쏘가리.

저 양반 정신 차리고 군생활 잘했지만 다들 싫어함. 이유 지는 졸 못하면서 남만 깜.

저도 봤습니다. 소위가 새로 임관해서 소대장으로 왔는데 행보관한테 직접 말한 건 아니지만 행정병들 모아놓고 왜 행보관은 나한테 경례 안하냐면서 뒷담화 하다가 털렸었지요.

와;; 진짜 있나보네요 나만 못봤구나 중위가 어줍잖게 깝치는건 봤어도

얼마 전에도 나이 10살 더 많은 후배한테 반말 들어서 기분 나빴다고 글 쓴 대학교 선배라는 사람 하소연 글이 올라오지 않았었나? 개념 없는 건 시대불문이지 뭐.. ㅎㅎㅎ

제가 군생활할때 우리대대 주임원사가 부사령관이 병사일때 그중대 하사관으로 같이 있었다고하더라는-_-; 한마디로 투스타보다 짬밥 더먹을수도 있는게 주임원사임 ㄷㄷ-_-

간부 사격할때 실수로 총구를 사람에게 들이대다가 원사에게 빰 맞은 소위 놈은 생각나는군요.

쏘가리 처음 오면 군장 빡씨게 싸주고 그랬는데.

대대장이 소위 돌렸다는 것도 주작.

앞뒤모르는 소위가 원사 까는거 은근히 좋아함. 그리고 원사랑 소위랑 싸웠다고 해서 소위를 벌하는 것은 계급사회를 부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곧 대대장도 부정당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그렇게 할 대대장은 없음.

있슴
군대에 개무식한 놈들 얼마나 많은데 요즘은 몰라도
나땐 재떨이 던지고
지 마누라 팬티도 빨게 하고
중학생 딸년한테 경례하라고 시키고 그랬슴
그냥 지 꼴리는대로 뭐든지 하는놈들 얼마든지 있슴

꼭 또라이새끼들이 있죠.
설마가 사람잡는거임.

부대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사관 특수성이 있으니까요.
부사관들은 장교보다 근무지 이동을 덜하고 한 근무지에 오래 있어서
부사관이 개입안하면 부대내 문제 해결하기 곤란한 경우도 많아요.
지역 주민들이랑 협조부터 시작해서
상급부대 부사관들이랑도 사적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거든요.
지역 짬인거죠.
근무지 이동주기가 짧은 장교가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죠.
저 있던 부대 행보관이 사교성이 엄청난 양반이라
그 지역 유지들이랑 상급부대 부사관들이랑
이건 뭐 커넥션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연결이 되서
부대에 뭐 아쉬운거 같은거 지역주민들한테 턱턱 협찬받아오고
상급부대에서 뭐 하네 마네 하는것도 다 부사관라인으로
서로 협조받아버리더만요.
우리 부대 지휘관은 상급부대 지휘관보다 직속 후임이 되지만
우리 부사관은 상급부대 같은 보직의 부사관보다 후임이 아닌 경우도 비일비재하거든요.

딴건 다 무시하더라도 주임이 대대장 최측근 직속인건 바로 보일텐데

재미없는 개구라 ㅡㅡ

구라는 개뿔 어딘가에선 있었던 일이고 우리 부대에서도 주임원사보다 고참 준위한테 경례안한다고 지랄하던 소위 중대장한테 개털렸슴

나 때도 있었어요. 96년에 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부상으로 짤린 ㅅㄲ가  소위달고 소대장으로 왔는데, 행정관한테 저 ㅈㄹ함..그리고 주임원사한테도 비슷하게 함..부사관들 열라 빡쳐서 대대장에게 항의하고, 태업...결국 대대장이 달래고, 그 ㅅㄲ 군장 뺑뺑이 돌리고, 그래도 분이 안풀린 부사관들이 그 ㅅㄲ 밤에 끌고 가서 표시 덜 나게 후두려 팸..그 머저리 같은 ㅅㄲ는 대대장한테 이르러 감..그 ㅅㄲ, 대대장한테 쪼인트 맞고 끝..
병장달고 그 ㅅㅂ ㅅㄲ가 와서 지 훈련해야 된다고, 주말마다 대공구보 15K 뛰는데, 짜증나 뒤질판..그 생각만해도 짜증 겁나 나네.. 썩을 ㅅㄲ가 좀 잘 뛰어야지..참고로 수색대라 체대출신들이 대부분,상무에 탈락한 것들, 상무에서 사고친 것들 대부분인데도 대공구보를 그 썩을 ㅅㄲ랑 뛰면 낙오하고 난리도 아님..난 체대 출신도 아닌데 뒤질 맛...병장이라 퍼질 수도 없고...
그 꼴통 ㅅㄲ가 얼마나 개념이 없냐면, 사단 장교 체력측정하는데, 대대장이 알아서 적당히 좀 뛰어라. 쫒아가기 힘들다. 라고 언질을 줌...그러면 다들 대대장 눈치보며 차이 맞춰 어지간히 뛰는데, 그 꼴통 ㅅㄲ가 시작하자 마자 스프린터 마냥 뛰어가서, 다른 장교들하고 차이가 너무 나니, 젊은 장교들 뒤질 각오로 쫒아 감..
그 미친 ㅅㅂ 꼴통 썩을 ㅅㄲ가 그 ㅈㄹ하는 통에 다들 지옥 근처 까지 감..
내가 일직사령 근무 할때 일직사관이 나에게 그 날 일 얘기해줌..
이 뒈져도 여한이 없을 ㅅㄲ가 우리 소대장인데, '니네 소대장 왜 그러냐?'면서 그 날 대대장이 귀가할때 뛰어오라고 했다고..
그리고 며칠 후 그 ㅅㄲ 군장 뺑뺑이 또 돔..
실제 있었던 일임.. 그런 ㅄ같은 ㅅㄲ가 은근히 있어요. 무슨 소위 나부랭이가 부사관들보다 높은 줄 아는 머저리 같은 넘들이...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ㅅㄲ,전에도 경기대 나온 소위가 부소대장(특전사 출신 중사)한테 하대 했다가 뒈질 뻔하고 뺨따구 몇대 맞고 무릎꿇고 사과하고 했던 적도 있슴..그 뒤로 둘이는 겁나 친해지고..

들어온지 얼마 안되던 쏘가리가 자신이 계급이 더 높은데, 왜 중사에게 지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던 옆중대 소대장이 생각나내...
떨어지던 낙옆도 조심하던 시기라 "1년정도 지나서 짬밥 좀 먹으면 변할거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십시오. 소대장님." 이라고 조언해주고 전역날 중사에게 제가 그러더라 라고 염장 지르고 튀었던 생각이 난다. ㅋㅋㅋ 벌써 20년이 지났내.

그정도는 아니지만....장교들이 하사관들 밟는게 정상이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파견 나갔을때 같이 갔던 상사랑 그 부대 있던 원사랑 수다 떠는거 들었는데...
예전에 꼴통 중대장이 상사들 원산 폭격 시키고 그랬다고...그러더라고 ...
그러면서 그때니까 그게 가능했지....요즘 같으면 ...이라고 킬킬대던데...
그 얘기 들은게 90년대 초반이니 한참 더 전 얘기겠지만...

우리 부대는 또라이 소대장들은 없어서 다행이네 영외부대라 몇명 못봐서 그런가?

제가 해군부사관 복무할때 아버지 의형제 맺으신 분을 알게됫는데, 알고보니 해군부사관 1기 전 작전사령부 주임원사로 전역하셧었죠.
전역후에 작전사령부 위병소 정문앞 5분거리에 살고 계셧는데.. 주말 당직 없고 시간내서 큰아버님께 인사드리러간
날 놀란 상황이 벌어졋습니다, 마침 오셧던 손님이 계셧는데 황당한게 새로 바뀐 작전사령관 이시더라능..
나중에 알게 된건데, 큰아버님이 현역때도 작전사령관 바뀌면 꼭 인사왔엇고, 전역후에도 계속되더라능

생활좀 편하셨을듯.ㅋㅋㅋ

우리소대장이 저랬음 (소위때부터 중위때도 마찬가지)
3사출신인데 
행보관님  상사 40대초반인데 

행보관 행보관 하면서 반말함    세상엔 생각보다 미친놈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