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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5 17:40
[엽기] 웹툰 작가 지망생의 흔한 불만
 글쓴이 : 주말엔야구
조회 : 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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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고픈데 돈을 안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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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18-02-25 17:42
   
플랫폼이 미쳤냐 ㅋㅋ
카밀 18-02-25 17:48
   
복지 시스템으로 해결해야죠. 뭐. 이런건..
미스트 18-02-25 17:52
   
저게 가능하면 전 평생 준비만 하면서 살 거임.
그 것도 하나말고 한 열댓개 정도 준비하면.. ㅎㅎㅎ
코콤 18-02-25 18:22
   
일단 만화구상을 한다는게 그냥 혼자서 카페에서 웹서핑하며 스토리 궁리하는게 아니라..
편집자와 미팅하며 이렇게 그려가고 저렇게 그려가는 과정이 있는데..그걸 말하는거여요.
따라서 취준기간에 월급으로 생각할것이 아니고..
인턴사원근무를 이야기하는것이 더 적합합니다.
만화가들 쉽지 않습니다.
     
헬리건 18-02-25 19:25
   
다들 그렇지 않겠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도 미팅하고 도면 그리고, 미팅하고 수정하고 견적산출하고, 시방서 작성하고, 미팅하고 수정하고, 회사대표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하고, 수정하고...

몇개월동안 쫓아다니고...

결국 견적가가 싼 회사가 가져가고...

밤에 18 거리면서 술마시고...

뭐 그렇죠.

만화가가 우습다거나 쉽다는게 아니라 대체로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죽염 18-02-25 19:27
   
인턴이면 서류정리라도 하지 만화 구상만 하면 뭐 수익에 도움은 된답니까?

레진에서 월급으로 주니까 다들 당연하단듯이 플렛폼에서 돈 줘야 되는줄 아네;;
     
sunnylee 18-02-25 19:48
   
윗댓글.  공감 하느게
저도 디자인,설계사무실 운영하지만
미팅하고 애쓴다고 다 일 주는것 아닙니다..
     
wohehehe 18-02-25 21:02
   
다른 직종도 미팅(인터뷰) 다 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정 기다리는거죠.
     
끄으랏차 18-02-25 21:57
   
만화에서 작품을 어디에 연재하고 말고는
그것도 결국 영업입니다.
프리랜서들 영업하는거랑 똑같아요.
거기에 대해 돈을 줘야한다니요 ㅋㅋ

그 논리면 기독교 전도하러 다니는 분들이
집 문 두드려서 열어줬더니 한참을 뭐 이러니까 믿어라 어쩌라 했는데
안 믿는다고 대답했어도
그동안 얘기한 노고가 있고 제가 이거 준비하느라 한 과정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돈 내놓으라면 돈 주실건가요??
     
축구중계짱 18-02-26 21:43
   
님같은 논리라면, 다똑같이 미팅하고 그려가는 과정도 돈을 줘야한다면
만화가 인기가 있던없던 그냥 똑같이 월급제에서, 인기있고 일잘하면 진급해서
아무리 폭발적으로 인기있어도, 진급 월급인상으로 맞춰서 주고
만화로서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제작이되면, 회사가 수익 다 가져가고
직원으로서 인센티브만 좀 받고, 진급에 유리하게 하면 되겠네요 ^^

만화가들 외에도 모든 직업 다 힘듭니다.
무지하면 아는척이나 하지 마세요.
질렌할 18-02-25 19:17
   
작품 준비하는데 돈주는게 당연하면
나 출근 준비하고 퇴근 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시급으로 쳐서 돈받아야지
사무치도록 18-02-25 19:38
   
일단 유명해지면 몇년동안 준비만 하고 있다고 발표해도 돈줄껄?
훈이야 18-02-25 19:50
   
근대 일본은줌 코믹스와 계약하고  연재 끝내고  쉬면서 재연재 준비하는 작가게에 생활 안전자금이라면 그런거고 하여튼 조금이라도 돈이  나감
근대 너무 오랬동안 쉬면 계약해지당하고 당근 돈도 안나옴
프레시 18-02-25 20:11
   
저게 이런겁니다. 연재 준비라는게 계속해서 일을 시킵니다. 그림체를 계속 변경시켜서 시안을 보여주고 캐릭터 잡아서 보여주고 수정하고 스토리라인이나 시나리오 콘티 같은거 계속 잡고 4회 정도 원고 세이브시키고. 연재와 동일한 수준의 노동력을 들여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여럿놈에게 시켜놓고 그 중 한 놈 골라서 내보내거나 무한 대기거나 그런 거죠.  팽 된다고 그걸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없어요.
     
wohehehe 18-02-25 21:17
   
다른 업자들도 마찬가지죠. 시안 보여주고 합격해야 계약하는거죠.. 그 사이에 요구 맞춰주느라 수차례 인터뷰하고요.. 계약서 사인해야 돈나오는거지 그전까지는 아닙니다. 예를들어 주택 인테리어 한다고 할때도 내가 업자들 시안보고 여러가지보고 맘에 들어 계약 합시다 해야 돈주는거지 너의 요구에 우리가 몇달을 썼으니 돈 줘.. 하면 주겠습니까?
열무 18-02-25 20:32
   
프리렌서 자영업자 아닙니까 ?

무슨 회사원도 아니고..  작품을 납품하고..  그 댓가를 받는 계약 관계이지..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을 뽑은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럴꺼면 작가라는 호칭대신에..  그냥 만화회사 직원  정도로 불려야..

자신들이 회사 직원인줄 알고 있음.. 요즘 웹툰 작가라는 인간들은.
예카테리나 18-02-25 21:25
   
웹툰작가들의 마인드가 "나는 갑이고 너희 독자들은 을이다" 라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려있기 때문이죠. 버짓이 걸려있는 사업이면 제안서를 받아 비딩을 거는 경우도 있는데..
     
선괴 18-02-25 22:44
   
이게 정답이네요.
이전 웹툰사태때 작가라고 뻗대는 애들마인드가 딱 이거였죠.
축구중계짱 18-02-26 21:46
   
꼬우면 취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