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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7 15:23
[기타] 친구들 괴롭히는 아들 교육한 미국 아빠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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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은 


아들보고 "bully" 하지 말라면서 정작 본인이 아들을 "bully" 하고있다,
아들 팔아가며 이런 영상을 찍고 쓸데없이 아이에게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치욕을 주면서까지 
인터넷 관심을 받고싶냐 

vs


행실이 똑바르지 못한 아이가 버스 밴 먹어서 직접 뛰게하는건데 뭐가 문제냐,

말로만 훈계하고 넘어가는것보단 이런식으로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게 훨씬 좋은 부모다


거의 반반으로 갈리는 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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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모델 18-03-07 15:27
   
저는 좋다고 보네요.

운동도 되고, 혼자 걸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때 참 많은 걸 느끼고 깨닫게 될 꺼 같네요.

거기다 너무 과한 체벌도 아녀서 욕 먹을건 아니라고 보여져요
불면증환자 18-03-07 15:28
   
이런식으로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훈계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달리다가 18-03-07 15:28
   
공개는 몰라도 일차 처벌은 잘한거임.
winston 18-03-07 15:30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허공속의 메아리에 불과..
캣피 18-03-07 15:32
   
경험해본 입장에선 팬티바람으로 집에서 쫓겨나는게 효과가 최고였음.
     
마이크로 18-03-07 15:57
   
당시 유행인듯.. 저도 돈훔치다 걸려서 야밤에 팬티한장입고 이불이랑 밥한통싸서 외진곳에 차로 데려가서 버려짐... 30분후에 아버지가 지켜보다 다시데리러 오셨지만... 충격이..ㄷㄷ
          
깰라깰라 18-03-07 16:05
   
어째 비슷한 연배인듯하네요...저도 여러번 집문앞에서 팬티바람으로...ㄷㄷ
          
민깽 18-03-07 16:11
   
울 어무니는 한 겨울에 저 알몸으로 내쫓은 적도...
10분 정도 밖에 있었지만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음..ㅠㅠ
     
진로 18-03-07 16:21
   
나도 어릴적 경험해 봤는데 ㅋ

난 빤스바람에 울면서 외갓집가서

할머니 한테 되려 울 엄니 욕먹었던 기억이
     
슈퍼노바 18-03-07 16:55
   
헐 이런 것도 유행이 있었군요. ㅋㅋㅋㅋ.

밤이었는데도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서 큰 차뒤에 숨어있었더니, 나주에 아버지가 찾으러 나오셨다가  안보이니까 엄청 당황하시더군요.
     
TimeMaster 18-03-07 17:02
   
팬티라도 입으면 괜찮은데 벌거벗고 영하 15도에 30분간 쫓겨난 적이 여러번이죠. 하필 집앞이 국민학교 같은반 여자애들 많이 사는 장소라 여러번 마주침.....-_-;; 당시 나 반장이었음...........

문제는 제가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었음. 전교 1, 2등하다 5~6등정도로 떨어졌다고 그런게 대부분...

네, 물론 79년~81년즈음 이야기임. 어머님은 난 기억 안나다고 지금도 우기심........-_-;;
     
담양죽돌이 18-03-07 17:49
   
저는 아파트 뒤에서 일명 짤짤이....하다가 걸려서
먼지털이로 종아리 맞고 팬티바람으로 쫒겨남...ㅋㅋㅋ
그때 생각하니 아직도 아찔하네요....ㅋ
술나비 18-03-07 15:38
   
일단 저러한 처벌은 꽤나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린다는 건 또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봄.

저런 상황을 공개해도 되는 때는
아이가 이 일련의 일들이 자신의 흑역사였다고 인정할 만한 시간이 흐른 후에 공개했어야 한다고 봄.
다만, 한가지 저 아이가 지난번 잘못으로 이러한 처벌을 받았고 그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취지에 동의한 상황이라면 뭐.... 그것을 피해자에게 알리는 방법도 되는 것이고....
su수 18-03-07 15:47
   
공개는 그렇지만 좋은 방식이네요.
혼자 보낸 것도 아니잖아요. 자동차로 서포트 하면서 가는 것이니까.
마이크로 18-03-07 15:54
   
저나라는 친구같은 부모보다는 부모다운 부모를 찾고있네요.

우리나라는 친구같은 부모가 각광받는거 같은데..
     
원형 18-03-08 02:07
   
자식을 소유물 (부수고 버려도 되는)로 아는 부모와

친구 (막나가도 타이르지 못하는)로 아는 부모의 차이죠
Joker 18-03-07 15:57
   
양보해서, 이 사람이 정말 저걸 올리고 대중의 관심을 사려고 저 영상을 찍었다고 할지라도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분히 저 아이에게는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귀환자 18-03-07 16:05
   
아주 맘에드는데?
말로만 하든가 아님 애들을 죽도록 패는것보다 아주 좋다고 봅니다.
LikeThis 18-03-07 16:06
   
좋은 방법임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닿지 못하면...
잘못이라는 것을 저질러도 대충 넘어갈수 있구나 하는것만 배우게됨.
미스트 18-03-07 16:08
   
좋은 체벌이네요.
깰라깰라 18-03-07 16:08
   
친구같은 부모가 떠오르면서 소시오패스도 같이 양산되기 시작했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성장기초반에 '부모'에게 사회의 가이드라인에대해 교육을 받아야하죠...
아무거나 18-03-07 16:12
   
좋은 방법이라고 보지만 영상을 찍어서 내가 옳다라는 걸 말하는 느낌이라 좋게만 받아들여지지는 않네요.
차에서 감시하는게 아니라 옆에서 함께 뛰었다면 더 나은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하네요.
헤밍 18-03-07 16:21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lattelatte 18-03-07 16:22
   
좋은 교육방식 홍보인거 같은데...
행동교정은 해야겠고, 죽도록 팰 수는 없고
운동으로 폭력성은 배출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러키가이 18-03-07 16:29
   
100퍼센트 다 적용하지 않고 케이스바이케이스

관점하에

좋은 교육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맹덕짜응 18-03-07 16:43
   
2키로 뛰는게 뭐 어때서.
깁스 18-03-07 16:51
   
저 아버지의 방침을 뭐라 할 생각 전혀안드네요
한강철교 18-03-07 17:01
   
SNS에 올린거 제외한다면 괜찮은 방법이네요
시선강탈자 18-03-07 17:13
   
애 아버지가 BJ도 아니고 자신의 아이 교육방법을 알리고싶고 자신의 문제아 아들을 교육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단걸 외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영상을 찍은 목적이 설명되는데 지들이 SNS에 관종질 한다고 남까지 그렇게 몰면 안되지 자식 교육 잘하는거고 나쁜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에테리스 18-03-07 17:24
   
사람은 똑같이 당해보지 않으면 심각성을 모를때가 많음
동그랑땡 18-03-07 17:42
   
말로 훈육이 되는 녀석이 있고 말로 안되는 녀석이 있어요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저 부모가 단지 인기를 위해서 저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담양죽돌이 18-03-07 17:50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1달후...그는 감옥에....아동학대신고로 구속되서 재판중이라고 한다.....
이런 결론이 아닐까하는...
말좀해도 18-03-07 18:35
   
자식목에 팻말 걸고 길거리에 세워두면서 망신주는 내용보다는
저게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싱그런하루 18-03-07 18:37
   
ㅇㅇ 좋은 훈육이네요
산골대왕 18-03-07 18:38
   
괜찮은 방법같은데요.
복불복 18-03-07 18:48
   
저역시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워낙 아동법에 민감해서리;;
저걸 학대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겠죠..
축구중계짱 18-03-07 19:07
   
공개를 하는 이유는, 모두 자신의 자식들을 감싸지말고, 이런 경우를 자신이 했고
그것의 효과를 말해주는건데

저걸 아니꼽게 바라보는 시선이야말로,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공개를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것이지만.
이걸 올린 사람은 부모로서, 모든 부모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싶어서 올린것이지.
자신의 행동에 관심을 받고 싶어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우왕 18-03-07 19:28
   
저 방식이 통할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죠
그래서 중요한게 관심
먼저 아이를 알아야 하니까
initialsjk 18-03-07 19:39
   
미국에 대한 편견인진 모르겠는데 전 마지막 장면을 경찰에 잡혀가는 아버지로 상상했었습니다.
아이를 학대한다고 신고 받아서 잡혀가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 까지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부모와 자식 둘다 좋은 의미의 훈육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확실한 패널티를 받으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을 것이고
부모는 자신의 시야안에서 자식의 잘못된점을 지적하고 고쳐줄려고 하니 괜찮은 훈육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늙은이 18-03-07 20:14
   
부모가 되어보면 저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은 알게될 수도 있을겁니다.
아직 젊은 분들이야 방법의 문제를 지적 하겠지만 부모 마음은 안그렇습니다.
그나마 귀찮아서 저렇게도 못하는 부모가 대부분이라....
sunnylee 18-03-07 22:41
   
어릴때 자식 인성교육은 부모의몫임..
요즘학교는 그런걸 가르치지 못함..
     
원형 18-03-08 02:11
   
70년대는 모르겠고 80년대도 못했어요

82년말 대한민국은 전인교육을 끝내로 결정했습니다.

이른바 선진적인 전문화교육 하지만 대학입시에 몰빵

결정한것은 그세대고 그걸 배운게 50대 미만

현재 50대 미만도 배운건 거의 없어요
위대한실신 18-03-08 03:38
   
현실은 저렇게하면 학교 안간다는거...
강남신 18-03-08 04:01
   
동아전과 표준전과 사은품이 두출판사 너무 쟁쟁해서 동아전과사고 표준전과 사은품 친구꺼 몰래 훔치다 걸려서 매맞고 팬티바람에 쫒겨나고 ㅋㅋ 지금생각하면 좋은추억이고
그런부모님을 존경하고 멋지셨다 생각하는 지금 내자신을 보면 그리 나쁜 육아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함ㅎ
rhaxoddl 18-03-08 07:48
   
남자애 라면 괜찮음!
여자애 라면 과하다 할수 있지만..그건 개인차이임
은페엄페 18-03-08 10:54
   
개패듯이 패는것도 아니고 뭐 ㅋㅋ
근데 결과가 좋을지는 애들마다 다르고
저 친구도 두고봐야 알겠죠 ㅋㅋ

저 영상이 올라가 동네방네 다 본걸 알고난 후의 아들은 과연?
아이고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라고 나올리가 없을꺼 같은데... ㅋㅋ
club4775 18-03-08 23:58
   
친구가 아니라 부모. 저는 이게 가장 와닿네요.
가온센터 18-03-09 17:33
   
sns친구들도 보겠네요.
깨달음보단 더 않좋은 생각을 갖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