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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20:42
[스포츠] 각국 자전거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20,865  



프랑스 - look,타임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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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로서 최초로 카본 프레임을 만든 회사로 1986년에 뚜르드프랑스(Le Tour de France) 우승자 그렉 르몽드가 룩의 최초의 카본프레임을 타고 우승하였다. 또한 클릿페달을 처음 만든 그 브랜드로 여기서 만드는 클릿페달은 스테디 셀러.

몬드리안 컬러가 유명하며, 최근에는 프레임과 스템을 일체화시키고 로드프레임에 TT처럼 포크에 브레이크를 내장하는 등 상급모델에 통합기술을 시도하며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 메이커로 주목받고있다. 룩은 가격대가 비싸지만 네임밸류건 기술력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브랜드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모델명은 795, 989, 596 등 과 같이 숫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뒤에 Aerolight, light와 같은 접미사가 붙는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투르 드 프랑스를 5회나 우승한 베르나르 이노가 기술평가를 했고 이탈리아의 영웅 프란체스코 모젤이 고문으로 있었던것도 룩 자전거의 큰매력이다. 수많은 자덕들이 '갓 룩 유', '룩간지'라고 외치는 워너비 자전거.
원래는 클릿페달과 같은 원리인 스키용 바인딩을 만드는 회사이다. (다이나스타, 로시뇰 스키가 이 회사 바인딩을 쓴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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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부터 페달 까지 잘만드는 회사. 자덕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브랜드이지만 대부분 꿈에서 끝나는 이유는 비싼 가격. 왜 이렇게 비싼고 하니, 1차적인 카본 직조부터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공정은 프랑스 리옹에서 이루어진다. 게다가 디자인이 매우 무척 무지하게 미래지향적이고 간지나기 때문에 된장꿈의 프레임 중 하나. 다만 타임 프레임을 선택하라면 피팅은 필수. 모든 프레임은 일체형 싯포스트를 적용하여 안장높이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브랜드들은 명품소리들을만큼 아름답다.


벨기에 - 리들리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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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설립된 벨기에의 브랜드. 회사명은 리들리지만 창립자 이름이 리들리인건 아니다. 창립자 이름은 요컴 아츠(Jochim Aerts) 회사명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모든 제품이 벨기에의 Pave(파베, 코블스톤과 비슷한 자갈길)주행 테스트를 거친다.
자회사인 4ZA(사자포르자)가 있고, 리들리 완차에는 4ZA의 포크와 컴포넌트 등을 사용한다.
벨기에 브랜드 리들리의 미학은 미국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을 따른다. 

@부산에서 많이 타는거 같다.



대만 - 메리다,자이언트,트리곤

-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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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와 같은 대만 메이커.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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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5년 한국을 휩쓴 대만의 브랜드로 뛰어난 가성비와 괜찮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로드바이크,MTB 시장을 휩쓸었다. 자전거 덕후들이라면 알겠지만 1박2일에서 나왔던 자전거는 이 브랜드가 협찬을 해줬다. 뛰어난 가성비로 인해 시장을 휩쓸었던 만큼 많은 로드 입문자들을 구제해주었다
아무튼 전세계 자전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메이커이며 심지어는 타사의 자전거도 OEM으로 마구 만들어낸다. 당신이 타고 있는 이탈리아제 자전거도 사실 프레임은 자이언트제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편견이 무서운게 대만하면 으례 낙후된 국가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런 금속가공 기술은  뛰어난 국가다. 왜냐하면 숙적 중국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기계기술을 키워왔기 때문.
따라서 대만제라고 편견을 가질 필요 없으며 오히려 지금 당신이 타고 있는 타국가 메이커의 자전거라도 프레임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한다. 정말이지 스티커만 자신들 상표를 붙이는 수준. 심지어는 카본 프레임까지도. 자이언트의 영향력이 세계적인데 대만 국내에서야 오죽하겠는가. 전세계의 고급 자전거는 거의 자이언트, 메리다가 다 만든다 보면 된다. 따라서 대만 메이커라고 얕보는건 실로 엄청난 착각이다.



-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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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자전거 브랜드. 
특히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카본 완차 트리곤 카보네이드로 제법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대만의 자전거는 굉장히 우수하다. 


스위스 - BMC,스캇

-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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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도 몇 안되는 자체 카본 프레임 '직조' 공장이 있으며 입문급 알루미늄 프레임도 기본적으로 트리플 버티드 커스텀 파이프를 쓰는 공대철학이 가득한 회사이기도 하다. 스위스 물건이 그렇듯이 간지나고 성능좋고 비싸다.
09년 월드 챔피언 카델 에반스가 속한 BMC 팀의 스폰서. 에반스는 SLR01을 타고 2011년 뚜르 드 프랑스마저 우승함으로써 역사가 짧은 기업이지만 업계에서의 입지가 높아졌다. 

-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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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형의 극강 가성비로 유명한 브랜드. 일명 남자의 수컷! MTB, 로드바이크, 헬멧에 고글, 장갑 등등 자전거에 관한 상품은 다만드는 올라운드형 브랜드. 현재는 자이언트에 밀렸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앞에 입문 브랜드라 적어놨지만 고급라인도 굴지의 성능을 자랑하므로 입문이든 고급이든 모두 만족스러운 브랜드이다. 현존 최고 가격대비 성능비를 자랑하는 중급 카본 로드바이크인 CR1도 베스트셀러. 기함급 로드바이크인 에딕트 시리즈는 카본 로드바이크 프레임 최경량을 자랑한다. 이 브랜드의 최상위, 즉 그랑뚜르에 나가는 프레임은은 포일(Foil).
2015년 1월 23일, 국내 무역회사인 (주)영원무역이 스캇을 인수하면서 스캇은 국산 최고존엄 브랜드에 등극할 전망. 
스캇은 55년 전 스키 폴 생산 업체로 시작한 종합 스포츠 제품 브랜드이다. 




이탈리아 - 비앙키,윌리어,치넬리,콜나고,피나렐로,데로사

-비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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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레스타 그린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일단 이 색이 하악댈정도로 이쁘지만 정작 가면 갈수록 체레스타 그린은 포기하는듯하다. 역사와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서의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전통있는 이탈리아의 유수한 공방인 만큼 많은 기술자들이 이 브랜드를 나왔고 또 나갔다고 한다. 2015년 현재 무려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다. 오죽하면 이탈리아 여왕(!)과 얽힌 에피소드가 들릴 정도다. 
흑역사이지만 2차 세계대전때 이탈리아군에서 운용했던 자전거부대에 보급하는 군용 자전거를 제작한 회사도 바로 비앙키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런 탓인지 2015년 MTB 카본 하드테일 모델중 무려 군용 도색(!)을 내놓기도 했다. 물론 반응은.......

기능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로 디 이탈리아 우승 12회, 투르 드 프랑스 우승 3회, 밀란- 산레모 우승 19회, 지로 디 롬바르디아 우승 16회 등 그 역사만큼 세계 유수 로드 사이클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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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 1906년에 설립된, 상당한 역사가 있는 메이커. 


-치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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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이탈리아 로드 레이서인 치노 치넬리에 의해 설립되었다. 금속제 자전거 시절에는 그랑뚜르 스폰도 하고 잘 나갔으나 기술투자를 안 했는지, 카본 프레임이 대세가 된 현대 로드 레이스에서는 그저 한때 잘나가던 브랜드 취급. 카본 프레임도 그렇지만 주력인 금속제 자전거에서도 미국 브랜드들의 기술력에 밀려 그저 비싸기만 한 이탈리안 감성가성비 안좋다고 까인다. 그래도 픽시게이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며, 로드바이크에서도 알루미늄 입문급 모델인 익스피리언스는 이탈리안 감성과 가성비를 겸비하여 나름대로 분투중.



-콜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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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냐고,꼴나고.꼴냐고 등으로 불린다.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코냐아고라고 불러달라고 한다.이는 이 브랜드가 이탈리아 브랜드라 그런것.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  인터넷에서 봤을때 가격이 허세가 심하네...였는데 실제로 언젠가 한번 메리다와 콜나고의 로드바이크를 비교해본적이 있는데 이 비싼 가격의 요인은 프레임이 특수한 기술로 만들어진것. 페라리 브랜드의 자전거를 디자인해서 제작한 회사도 바로 여기다. 페라리 이름이 붙으면 안 그래도 비싼 콜나고가 더 비싸진다. ㅎㄷㄷ... 실제로 봐야 허세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브랜드. 비앙키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전통있는 유수한 공방이다. 한국의 경륜선수들이 로드바이크로 이 브랜드를 많이 탄다.
그 별명은 ‘자전거 계의 페라리.’ 콜나고는 1963년 로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사이클의 전설 에디 먹스Eddy Merckx가 투르 드 프랑스와 지로 디 이탈리아를 각각 다섯 번씩이나 제패하면서부터 로드 바이크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면서도 1980년대부터 스틸,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 등 신소재를 과감히 프레임에 접목시켜왔으며 페라리와 손잡고 포뮬러1에 활용되는 카본파이버 기술로 자전거를 개발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된 뒤에도 연결부품에 튜브를 접합하는 ‘러그 조립 방식’으로 고집 있게 프레임을 제작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나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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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로 로드바이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중 탑클래스에 포함된다. 본사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트레비소에 위치. 포크와 싯튜브에 미려한 곡선이 특징인 브랜드로 이 기술을 '온다(onda)'라 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브랜드이지만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대만과 몇몇 미국등의 브랜드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다. 
2013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크리스 프룸이 도그마 65.1을 타고 우승했다! 그리고 2014년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도그마 F8을 출시, 에어로 프레임을 만들어냈다.(기존에 강성을 위해서 프레임 무게가 무겁다는 것이 옛말이 되었다)


-데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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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사는 코냐아고, 피나렐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이다. 우고 데 로사(Ugo De Rosa)는 아들과 함께 50년동안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ㅎㄷㄷ 


@이탈리아의 자전거는 명품 그자체이며 수많은 자전거매니아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 삼천리,알톤,엘파마,첼로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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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전거 제조업체. 1952년 기아자동차의 전신인 경성정공의 자전거사업부로 발족, 2011년 현재 그 역사가 무려 59년에 이르는 기업.
한국내자전거 판매수,매출 부동의 1위.

-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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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전거 기업, 1994년 자전거 무역을 하던 기업에서 자전거를 따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립하였다. 다른 업체와는 다르게 OEM 식이 아닌 중국 텐진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자전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티티카카와 스피드라인 등의 바이키 계열의 자전거도 알톤 공장에서 OEM으로 생산되는 자전거들이다. 사브, 베네통, 쉐보레, 캐딜락 등의 브랜드 차용으로 중저가 자전거들을 판매하고 있다.


-엘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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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렉스자전거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프로코렉스'를 만들던 MBS Corporation에서 2001년에 새롭게 만든 브랜드. 한국 브랜드답게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진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를 많이 따지고 브랜드를 별로 따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편이다. 



-첼로-

[tvN] 식샤를 합시다 2 150420 본5화 CATV X264 AAC 1080p-DWBH.mp4_20150421_091853.781.jpg





한국의 자전거 브랜드. 초기에는 삼천리자전거(생활자전거 주로 만드는 그 삼천리가 맞다!)의 하위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첼로쎌로[26]가 별도의 회사로 갈라져 나왔다. 하지만 판매망이나 A/S 같은 쪽은 여전히 삼천리자전거와 공유하고 있다. 상장된 이름은 '참좋은 스포츠'였다가 여행사 하나를 인수 합병하여 '참좋은 레져'로 변경되었다. 


@한국브랜드들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고 한국지형에 강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미국 - 스페셜라이즈드,캐논데일,트렉,후지

-스페셜라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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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가 참 간지난다. 이 브랜드의 져지나 안장 같은 용품도 많이 팔린다. 일단 이름으로 3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는 브랜드. 
성능 역시 굉장히 뛰어난 편인데, 이 회사는 특히나 R&D 투자를 많이 하기로 유명할 정도의 공돌이들이라 그렇다. 
로드 모델군은 도로용으로 Venge (카본, 준 TT용), Tarmac (카본), Allez (알루미늄), 좀 더 자갈이나 벽돌길에 적합한 (샥 비스무리한 게 붙어있다[16]) Roubaix (카본), Secteur (알루미늄), 투어링에 적합한 지오메트리를 가진 Diverge (카본 / 알루미늄), 타임 트라이얼용 Shiv (카본), CX용 CruX (카본 / 알루미늄), 보급형 Langster (알루미늄)가 있다.
그리고 벤지는 맥라렌과 손을 잡고 슈퍼간지를 자랑하는 맥라렌 벤지를 만들었다! 맥라렌은 이름만 빌려준게 아니라 F1 기술을 제공하였다고 한다. 기존 벤지에 비해 100g 가볍고 두배 비싸다.(일반 벤지 MSRP 4000$. 맥라렌 벤지 MSRP 8000$) 돈지랄이라고 욕해봤자 살 사람은 많다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페셜라이즈드 본사는 매해 다양한 기술 기반 시설과 협업해 업계를 뒤흔드는 새로운 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볼더 스포츠 의학센터와 협업해 만들어낸 ‘바디지오메트리 핏’으로 자전거 피팅 과정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유일한 브랜드이며, 윈드 터널을 제작해 자전거를 공기 역학적으로 테스트하는 브랜드로도 유일하다. 


-캐논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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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북미 브랜드들처럼 캐논데일 역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했다. 이런 기술력의 차이 때문인지 가격대는 타사 모델에 비해서 약간 높은 편이다.  로드바이크 최상위급 모델은 슈퍼식스 에보이며 이 브랜드의 프레임을 쓰는 팀은 리퀴가스 팀이다. 리퀴가스팀의 대표적인 선수는 3대 그랑 투르 경기중 하나인 2010년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를 우승한 이반 바쏘. 12년을 강타한 새로운 총알, 피터 사간 역시 리퀴가스-캐논데일 소속이다.



-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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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비싼 자전거 플라이 마돈 - 가격 : 5억 4155만>

뚜르 드 프랑스 7연패의 주인공 랜스 암스트롱의 자전거를 후원하는 미국의 자전거 회사. 
누가 미국 브랜드 아닐까봐 수많은 메이커들을 쳐무루룩 인수합병 하는 문어발 기업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가지를 친다는 뜻의 에몬다를 발표. 완차무게 4.8kg을 만들어내었다.

트렉은 자전거 역사를 말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브랜드이다. 1976년 ‘세계 최고의 자전거’를 모토로 뭉친 다섯 명의 장인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1980년대 항공기, 로켓, 우주선 등을 만드는 엔지니어를 영입하며 혁신이 시작되었다. 알루미늄과 카본의 가공 기술을 발전시켜 무게를 기존 스틸 프레임의 절반 이하로 낮추는 등 현재의 자전거가 탄생한 초석을 제시해왔다.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라이프타임 워런티’도 유명하다. 자전거를 구매한 모든 라이더에게 무상 수리를 제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S 요청이 가장 적은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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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전거 브랜드. 원래는 일본꺼였다.

@미국서부 샌프란시스코/시애틀/포틀랜드는 자전거의 천국이다.
사실 미국의 자전거역사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마차와 자동차에 밀렸고 ,고가로 가격을 책정해 초고위층 백인만(흑인은 자전거도 못탔다) 즐기다가 현대에 들어서야 만인이 즐기게 되었고, 세계최고의 회사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


캐나다 - 써벨로

-써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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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랜드. 1995년 필 화이트와 제라드 브룸맨이라는 두 엔지니어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1986년부터 자전거와 인간 동력 이동수단에 대해 연구해왔는데, 한 이탈리아 탑레벨 선수가 자신을 스폰해주던 제조사가 그가 원하는 TT바이크를 위해 공력성능과 기술개발에 투자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이트와 브룸맨에게 프로젝트를 의뢰하게 된다. 그리고 이 콤비는 공돌이 정신에 입각하여 기존 로드바이크를 분석, 기술과 성능에 대해서 시장논리에 타협하지 않는 프레임을 완성한다. 이러한 전통은 스페셜라이즈드와 더불어 R&D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두 회사가 현재 업계의 유행을 선도하는 경향이다. 
자전거에도 애플처럼 ‘골수팬’을 양산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그게 써벨로라고 했다. 인터뷰이의 써벨로 R5에는 이름까지 붙어 있었다. 이름하여 ‘써벨로으리.’ 1995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작은 자전거 브랜드는 2003년 세계 순위 14위인 CSC팀을 지원해 계약을 맺은 3년간 세계 1위의 프로 사이클링팀으로 올려놓으며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그 비결은 NASA에서 행해지는 컴퓨터 응용 설계, 유체 역학 분석, 풍동 테스트 등 폭넓은 연구다. 2009년 자전거 업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최고 수준의 테스트팀도 기술 혁신에 크게 한몫하고 있다. 


스페인 - 오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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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명품 브랜드. 날렵한 곡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은 브랜드. 그 중 로드바이크인 Orca(범고래)는 압권이다. 


독일 - 캐년,포커스,Storck,cube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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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브랜드. 특이하게도 소매상을 두지 않고 소비자가 본사와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폭풍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성비만 우월한 게 아니고 프레임 성능도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 타 브랜드를 압도한다.
현재 로드바이크 최상급 프레임은 에어로 프레임인 에어로드 CF SLX와 올라운드 프레임 얼티밋 CF SLX
현재 프로투어팀인 카츄샤팀의 스폰서이며 유명한 선수는 역시 루저들의 희망 호아킴 로드리게스
2014년 현재 2014 지로 우승자 나이로 퀸타나가 소속된 모비스타 팀과 카츄사 팀을 후원한다.
본사는 독일 코블렌츠에 있는데 기차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유럽 여행을 가는 자덕이라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방문시 친절한 직원들이 지오메트리까지 재어 주며 시승 역시 가능하다. 맛 보고 비싼거 사라고 최고급 모델을 꺼내준다.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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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케이블 터널(Integrated Cable Tunnel)이다. 내장형 케이블은 외관상으로나 공기 역학적으로나 유리한 방식이지만, 변속 트러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수많은 프레임이 쉽게 케이블을 안쪽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변속 트러블 때문이다.
포커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내부에 가이드 터널을 설계하여 케이블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며 동시에 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특허로 내놓았다. 덕국 공돌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Stor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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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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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전거는 기술력자체다.거품도 없다.


영국-보드만,콘돌

보드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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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위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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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15-04-23 20:52
   
다 아는 브랜드인데 이렇게 모아보니 정말 많네요
좋아하는 토마지니가 빠져 있어 좀 아쉽군요
은팔이 15-04-23 20:55
   
자전거 모르는 일반인눈에는 하나같이 다 비싸보임...제 취향은 독일? ㅋㅋ
근데 꼬르냐고? 저건 다른거에 비해 스포크가 상당히 딴딴해보이네요. 유난히 굵어보이는...
록키발보아 15-04-23 21:07
   
왠만한 자동차값이랑 맞먹는게 많이있음...
진진 15-04-23 21:15
   
몇 년 전에 듣기로 삼천리 자전거 국내 공자 전부 철수하고
중국으로 옮겼다던데 다른 공장들고 마찬가지 인가요?
     
에르샤 15-04-23 21:26
   
네.거의다 중국공장입니다.
바이겐조 15-04-23 21:18
   
삼천리자전거는 없나요?ㅋㅋ
     
에르샤 15-04-23 21:26
   
있어요
크랭크 15-04-23 21:29
   
얼마전 엘파마 풀카본MTB 250 주고사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구동계전부 시마노XT 에 풀카본 이250만 엘파마좋습니다
     
저급어그ro 15-04-23 22:31
   
역시 대한민국인..

뒷산 등산하는데 전문산악인 장비 사용...

250짜리 므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
          
처용 15-04-24 0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으 15-04-24 11:39
   
무슨 저급논리 인지 다 자기만족이죠

뒷산 등산하는데 전문산악인 장비 사용하면 안되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SUV타는 사람들도 전부 바보고

고성능 그래픽카드 쓰는사람들도 빠가사리

비행기는 가성비대로 이코노미만 있어야 되고

서비스업 자체가 없어져야 겠네요? 전부 자기만족을 위해 돈쓰는거니까

레이싱 대회 나가는것도 아닌데 레이싱카는 왜사는지모르겠네요?
          
다른생각 15-04-26 16:02
   
그 논리 참 저급하다..

소리에 민감하고 음악듣는게 취미라 컴퓨터는 50만원짜리 사면서 스피커는 250만원짜리 독일제 저음부와 우퍼좋은것으로 샀더니.. 돈지랄한다고 타박하던 친구놈..
놀러와 한번 들어보더니.. 일주일만에 똑같은 스피커로 질러버림..

출,퇴근하는데.. 무슨 비싼돈지랄로 랭글러찦을 사냐고 구박하던 오대리..
평소 돈지랄취미라던 주말 산악주파코스가는데 동행함 해보더니..
4X4용으로 뭘사면 좋으냐고 자문요청..

각자의 능력이다르고.. 사정이있고 취향이있는데..
오로지 나와 다를것이 없어야하고..
다른취향은..
그냥 돈지랄로 도매금..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보는지.. 신경쓰고 살게 만드는 일등공신 오지랍이라니..
별로 행복하지않는 인생의 자세들이 먼곳에있지는 않음..
평소의 삶의태도에서 기원이되는경우도 부지기수이지..

외국인이 천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있으면 그냥 멋있는것이고..
한국인이 20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있으면 돈지랄이라고 꼬는것부터가 행복한 당신이 되는것은 글러먹은 자세..
여성운전자한테 솥뚜껑운운하면서 욕질하던넘들.. 외국인여성운전자한테는 한마디못하고 어떤경우는 비굴해지기까지..
자신의 불행이 X한민국 이사회탓이라고 남탓이나 마시길..
무숨부라 15-04-23 22:23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에픽 월드컵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_^
2X10 드라이브트레인 AM 하드테일도 탐나네요. 스페인 브랜드 몬드레이커 밴티지 R 구경하는 중. ^^
래글리 말리도 탐나고... 7005 알루미늄의 특성이란..
사단법인 15-04-23 22:23
   
모르겟다.....
무숨부라 15-04-23 22:30
   
지리산이 가까워서 로드용으로는 사이클로크로스 형식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림브레이크는 극혐이라.. -_- 피나클 아코스 파이브가 눈에 들어와서 탈이네요. -_-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대관령 832m, 미시령 862m, 한계령 1004m, 성삼재 1102m, 정령치 1172m, 함백산 만항재 1330m 모두 올라가는게 목표. ㅡㅡ.
     
에르샤 15-04-23 22:35
   
저도 CX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CX가 국내에서 고를수있는 제품이 너무 제한적이라 아무래도 직구를 해야겠다는 ㄷㄷㄷ
NightEast 15-04-23 23:08
   
전 출퇴근 용으로 알톤껀가? 20몇만원 주고산거 있는데 지금 거의 7~8년 쓰는중;;
주변에서 혹시 모르니 좀 돈들여 사라고 꼬시던데 걍 싼거삼;;
역시나 서울 밖으로 몰고 나간적도 없고 오래 타봤자 한강변이라 별로 비싼거 필요성을 모르겠더군요
근대 한강변 달려도 비싼자전거, 풀세트 바이커들 많이 보는데 확실히 비싼게 빠르고편하게 죽죽 나가긴하더군요
미스트 15-04-23 23:34
   
이쁘다..
가가맨 15-04-24 00:29
   
사촌이 몇년전에 mtb..300만정도 하는거 줫는데...

당시 마당에 그냥 방치하고 있다가...

비온날 담배살때 처음 타봣는데...되게 좋더라구요....

요즘은 술사러갈때 씁니다..기어변속도 신기하게 되고...라이트도 특이하고...
     
에르샤 15-04-24 07:49
   
좋은 사촌이네요
雲雀高飛 15-04-24 09:17
   
전 엘파마 입문용 mtb 쓰고 있는데...좋아요...약수터도 다녀오고...
시골 같은 도시라.. 산 중턱까지 포장된 길이 꽤 있어서...한번 갔다 오면
운동은 진짜 잘됩니다...
송아지탕 15-04-24 23:31
   
아.... 미치겠다... ㅠㅠ  질러... 말어.. ㅠㅠㅠㅠ
멍삼이 15-04-25 01:41
   
저는 귀여운 미니벨로 자전거를 타요!ㅎㅎㅎ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