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때 저도 빌려준돈 못받아서 갑자기 급전 필요해서 정말이지 친하다 싶은놈한테 연락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여. 섭섭하게 생각한건 아니였습니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다만 그뒤로 바로그날 당일날 돈문제 해결이 되어서 걱정 하지 말라고 해결됐다고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구여.ㅋㅋㅋㅋ
전번서 삭제 시켰습니다.
그자식한테 그래도 그넘 급할때 이것저것 도와준것도 많고 해서 내 시간 내서 말이죠.
20년 넘게 알고 지낸터라 늙어서도 같이 갈만한 친구라 생각 했었는데 그게 저 혼자만의 생각이였더군요.
ㅎㅎ
사람마다 돈에 관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니 친한 친구사이에도 오해를 살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친척덕분에 삼천의 빚이 생겼었죠. 내 선택이지만 친가기때문에 아버지 말 믿고 그랬는데.. 아무런 재산이 없을적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ㅋㅋ
지금은 아버지나 친척이나 절교수준입니다.
그뒤로 돈에 관한한 친구사이에도 꺼리게 되었고
가족간에도 돈을 빌리거나 꿔주거나 안하게 되더군요.
차라리 소액이면 그냥 준다생각하고 잊고 삼니다.
윗분의 친구분도 아마 나름의 사연이 잊겠지요. 그런 문제로 친구니 마니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