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전혀 생소하진 않지만
말할때에는 졸립다라고 함.

??? 둘 다 쓰는 말인데 잠온다 검색해보니 졸리다의 방언이라네요 몰랐네 ㅋ

방언 같은 거 아니라고 봐요.
오픈 사전에 누가 그렇게 올려 놓은 것 뿐....

흠 그런가요 설 경기서는 졸린다를 많아 쓰긴합니다만 잠이온다도 비슷하게 사용하는걸로압니다

그냥 아주 훌륭한 비유법일 뿐입니다.

비가 온다. <- 이걸 비가 내리다 대신 썼다고 방언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비님이 오신다 <- 이런 표현도 쓰죠. 의인화 된 비유죠.

잠이 온다도 딱 그런 비유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헛소리겸 첨언입니다만,
<졸리다>보다는 <잠오다>라는 표현이 점점 더 많이 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발음하기 좋거든요. 특히 아이들이...

언어는 상당히 약은놈이라서 경제적인걸 좋아해요.
조금이라도 말하기 편하면 그쪽으로 가버립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설명감사합니다^^

어느지역 방언이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모두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잠이 안 온다'(불면을 뜻하는)도 사투리일까요? 이건 표준말 같은데. 사투리라면 해당하는 표준말은 뭔가요? 잠을 못자겠다, 잠을 못이루겠다, 이런 것들보다는 잠이 안 온다가 자연스러운데... 내가 문디라 그런가...

그러게요. 저는 서울 태생이고 부모님도 경상도와 상관없는 분들인데 잠온다는 표현 오래전부터 써왔습니다.
그리고 졸리다와 잠온다는 뉘앙스에서 10%정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졸리다는 살짝 잠에 저항하는 상황.. 잠온다는 그냥 오너라 하는 느낌?  ㅎㅎ

그런

졸음증 [--症]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1. 잠이 오는 증상.
2. 항상 꾸벅꾸벅 졸거나 잠이 들어 있는 상태. 열이 몹시 오르거나 아주 쇠약하거나 졸림뇌염, 물뇌증 따위에 걸렸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으휴... '잠온다'가 뭔 사투리임...

'잠이 온다'를 줄여서 '잠온다'라고 하는것 뿐이죠.
사투리는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인데...
'잠'도 표준어고, '온다'도 표준어인데...
'잠온다'는 사투리라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ㅎㅎ

잠이 오다.
인터넷 오픈사전을 너무 믿는듯...

ㅋㅋㅋ

졸리다. 조름이 온다.

오픈사전인지 뭔지에 낚인거네 이런 네이뇬 된장 ㅡㅡㅋ

자자~ 도 사투리 일려나??

졸려... 잠와
이거 드라마 같은데서도 종종 보곤 했는데
군대에서 처음 들었다니 그게 더 놀라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