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1800년대 후반도 아니고 참. ㅋㅋ 그나저나 외국에서 보는 시각은 저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드네요. 일단 미중러일 자체가 세계 4대 강대국이고 세계정세에 끼치는 영향력이 7-80%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지라. 참고로 경제력 문화파워 국방력등등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국력은 저 네나라에 독일 프랑스 영국 다음이죠. 한국이 새우이면 다른 나라는 플랑크톤.
원문 기사를 보니까 기자가 한국을 새우로 보는 게 아니라, 한국에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한국인들이 스스로를 고래 사이의 새우로 묘사해왔다는 내용이네요. 그러면서 한국인들이 이런 인식을 가지게 된 오랜 역사적 배경을 기술하고,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Korea has an old saying about a shrimp between two whales - but Korea is no longer a shrimp" (한국에는 두 고래 사이의 새우라는 오랜 속담이 있으나 한국은 더 이상 새우가 아니다)
라고 했는데, 본문의 게시물은 마치 기자가 한국을 새우로 보는 것처럼 왜곡됐네요.
그림 설명이 더 어이없죠.
역사적으로 고래는 중국과 일본이고 2차 세계 대전 이후 러시아와 미국으로 바뀌었다.
There’s an old metaphor in Korea that goes “We are but a shrimp pressed between two whales engaged in a fight for the sea.” The whales were historically China and Japan, but transitioned to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at the end of WW2. All four are included here, as is Korea’s economic tombstone to it’s long period of powerlessness.
이건 한국 언론이 하도 '고래 싸움에 세우등 터진다'는 속담을 사용하다 보니까
외국언론이 따라적기 시작해서 유명해진 것...
그리고 외국애들은 일본애들이 역사 왜곡해논 이미지 때문에
중국과 일본이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고통받아온 약소국이라는 게 상식처럼 되어있음.
많은 무식한 한국인들도 그렇고...
역사를 잘 모르는 거지. 한국인 스스로가 비하한 게 가장 큰 잘못이죠.
거란의 요, 여진의 금, 몽골의 원도 모두 중국이라고 하니 한국은 강대국의 침략을 받기만 한 역사가 되고
실질적으로 역사의 절반이 외세에 의해 정복 당하고 개작살난 중국 한족의 역사는 없는 게 되는 거고.
일본은 대부분의 기간이 동북아 국제사회에서 우리 밑인 입장이었는데, 임진왜란(실질적으로 쉽게 막고 이길 수 있던 전쟁)과 36년 식민지배 2건으로 한국은 수천년간 일본보다 못한 국가가 된 거임. 한국인 스스로가 이렇게 떠벌려서 외국애들도 그렇게 아는 거임.
진짜 역사적 사실따위 양키들이 알게 뭐여...
세상에 세계최강 부국이나 군사력 국가가 두려워하는 세우도 있냐?
애휴~
중국이라 뭉뚱 거리지만,
동북아에서 중원지역을 차지하는 국가가 폐권국의 지위를 가졌던 건 사실이고 중국 영토를 점령한 국가는 경제와 군사적으로 최강의 국가였던 건 사실임.
그걸 인정하고 들어가야 과거 우리역사의 국가가 얼마나 대단했나가 이해가 되는 건데, 우리한테 조공이나 하고 쪼끄만 소국들이 내전이나 하던 일본은 제처두고 말할 건덕지도 없는 거고,
중국 덩치 거기다 근대이전 역사라면 유럽전체랑 비교해도 유럽이 우스운 수준임.
양키한테 이렇게 설명하면 됨. 근대 이전이라면 우리가 중국이랑 전쟁해서(물론 수비전이지만) 이겼다는 건 니들 유럽 전력 통째로 전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실제로 송나라는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했다는 말을 들었고,
거란 여진 몽골 유목민이 통합되고 제국을 이룬 시기의 경우 세계최강 군사력인데,
아휴 쓰기 귀찮다. 그냥 조선초까지만 해도 지리적으로 규모가 하나의 대륙규모인 세계최강 국가이거나, 흩어진 상태에선 관리가 쉽지만 통합되면 미친 군사력이 나오는 동북아 유목민 사이에서 있었다는 맥락을 고려하면 과거 국가가 서유럽 같은데 붙어 있었으면 주변 국가는 작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