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건축해서 남는 장사하려면
역세권 낀 상업지역에 걸치던가, 준주거지역으로 용적률 최대치 뽑아 주상복합 올리는것 말곤 답 없음..
사업성 낮아서 건설사들이 안달려드니 재건축 포기하고
고쳐서 살고 싶으면 리모델링 밖에없는데 이건 그냥 수리비 고대로 내고 고치는 정도
리모델링 추진한다는 인간들은 리모델링시 수직 증축해서 비용 절감 한다는데..
내진 설계도 안된 수십년된 아파트 위로 얹어 올린, 수직증축분에 호구처럼 수억 내고 들어갈 사람이 있을까도 생각해봐야 됨..
2. 1종,2종 주거지역 용적률은 300%가 안됨 (팩트)
2-1. 이미 20층 아파트 올라간 단지는 300% 이하로 용적률 최대치로 뽑은 땅입니다. (팩트)
3. 상업지역, 준 주거지역에는 용적률이 그 이상으로 가능합니다..
3-1. 대로변에 아파트보다 훨씬 높게 주상복합으로 짓는게 상업지역이라 그런거... (팩트)
4. 그래서 앞으로도 순수 주거용 아파트 20층 이상짜리들은 용적률 상한이 힘들어서 사업성이 안나온다.
4-1 사업성이 없어서 건설사들이 안 붙는다... 결국 재건축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4-2.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게 리모델링이다. (팩트)
5. 20층 이상 아파트들이면서 건설당시 내진설계도 안된 동네가 (2000년 이전 아파트)
일산, 분당 같은 노태우때 지은 신도시, 노원구 상계중계하계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20년 됐다고 재건축한다고 폼잡다가 재건축 기주 연한 강화 + 안전진단에서 빠꾸먹고 있음.. (왜인지 아래 나옴)
참고 : 뉴타운 사업이 망한 이유가 25개 자치구가 2개씩 동시에 추진해서 물량이 초과 공급돼서 그럼.. 대량 미분양 사태로 전부다 망할뻔 한거 박원순이 시장되면서 사업구역 해제를 주민 투표로 가능하게 해줌..
6-1. 뉴타운 사업 망한 이후 다시 한번 위기가 오는게
바로 일산 분당 등 신도시와 노원구 같은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시기 도래임..
걔들이 동시에 재건축 들어가면 수요 공급이 휘청이면서 또 미분양 사태가 오게 될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일반 사람들은 사업구역만 지정되면 당연히 오르는줄 안다는게 문제.. ㅉㅉ
(애초에 건설사가 빠가가 아니고는 사업성도 없는데 들어가지 않음..)
6-2. 결국 투기꾼들이 호가 올려서 치고 빠지는데 당하는거...
7.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재건축 재개발에 제한걸기 위해 꺼낸게
재건축 연한 강화와 안전진단 기준 강화임..
7-1. 거기다가 도시 재생사업 트렌드를 동네 고쳐서 사는걸로 돌리려는 추세..
이게 바로 최근 뉴스 보도로 나온 안전진단 기준 강화의 배경임...
재건축 재개발은 이미 사업성이 나오기 힘듬...
건설업계도 (이미 뉴타운 사업 시절에 데인게 있어서) 재건축 재개발에 올인하지 않음...
(뉴타운 사업 시기에 대규모 미분양 사태 나면서 중견 건설사들 줄줄이 도산한거 기억들 하실거..)
요새 건설사 도급 순위 상위권들은 진짜 알짜 아니면 아파트 재건축 시장에 안 뛰어듬..
그나마 사업성 있는게 잠실 5단지 정도
은마아파트나 가락시영 같은건 이름만 유명하지...
20년 30년씩 사업 좌초되면서 사업비 엄청 나가서 이미 망한데임..
그런데는 2군 건설사가 후려쳐서 들어가기 전엔 가망 없음..
예전 같으면 되도 않는 개포동에서
재건축 재개발되는 주공 아파트 부심이 쩌는게
재건축 재개발 거의 막차라 그런것도 있음.. 서울의 마지막 사업급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