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군에 있을때 이모부가 제x군 사령관을 이모부로 둔 놈이 왔었는데(그것도 방위 였음) 대대장이 이새끼 워쩌나 ...하다가 편한데로 보낸게 부대 px 병이었음...그러다 그것도 눈치 보인다고 동사무서 방위로 보내 버림...당시 우리부대 행정병들은 별들의 전쟁 이었음..실제로 3스타 빽으로둔 병장이 2스타 빽으로둔 일병 구타 해서 두 스타들이 난리 난적 있었음..뭐 당시엔 인터넷이 있나 뭐가 있나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라 조용조용하게 넘어감,,
예전에 위병소 근무서는데 일반 차량 오길래 신분증 좀 제시해달라고 했더니 공군 대령이 찍혀있더군요.
그래서 충성 때리고 간부 출입 통제 수칙대로 소속, 계급, 직책, 성명, 용무 확인하고 들여보냈는데 생각해보니 단순히 면회 차량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ㅋ
사복 입고 있으니까 진짜 그냥 동네 아저씨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