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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14:52
[기타] 이모부는 원스타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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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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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8-04-04 14:55
   
조카 면회 가려고 서둘러 별 단 느낌
쭝얼 18-04-04 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디온 18-04-04 15:10
   
절대 저런일 없음. 실제 장군들이 아들이나 조카 면회 갈때 다 사복입고 일반인처럼 티 안나게 갑니다.
이등병한테 다른 부대 병장이 아무 의미 없듯이 공적인 일도 아닌데 타 부대 장성 떳다고 저렇게 까지...
웃고 갑니다.
     
황룡 18-04-04 15:31
   
맞음 친한형 논산 입소할때 그형네 할아버지 오셨는데 (3개)  헬기도 안타고 전용차도 아닌 일반차량 타고 조용히 티안나게 오심 근데  나중에 어떻게 알고 다른곳으로 조용히 모셔갔음 ㅋ
          
크리스피닭 18-04-04 15:42
   
제가 논산출신인데 입소하고 친인척중에 군인있냐고 물어봅니다. 마침 우리소대에 논산훈련소장 투스타가 고모부라고 한애가 있는데 FM대로 훈련했어요 ㅜㅜ 오히려 직속상관이라 FM대로 훈련함.
               
팬더롤링어… 18-04-04 16:08
   
20년 전 군에 있을때  이모부가 제x군 사령관을 이모부로 둔 놈이 왔었는데(그것도 방위 였음) 대대장이 이새끼 워쩌나 ...하다가 편한데로 보낸게 부대 px 병이었음...그러다 그것도 눈치 보인다고 동사무서 방위로 보내 버림...당시 우리부대 행정병들은 별들의 전쟁 이었음..실제로 3스타 빽으로둔 병장이 2스타 빽으로둔 일병 구타 해서 두 스타들이 난리 난적 있었음..뭐 당시엔 인터넷이 있나 뭐가 있나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라 조용조용하게 넘어감,,
     
돌무더기 18-04-05 02:32
   
...음 훈련소때 일과후에 뜬금없이 방문해서 훈련병 내무반까지 찾아와서 친구 아들이라고 악수하고 돌아가신 별3개 있었어요
그냥 난리남...
아구양 18-04-04 15:15
   
옛날 인터넷 발달 안했을때가 가능.... 그리고 요즘같은때 저런거 올렸다가 원스타에서 끝날수도 ....
winston 18-04-04 15:26
   
예전엔 가능.
작업복 그대로 입고 서울가서 3박4일 놀다오더만.
갔다오더니... 분대장님 죄송합니다..
나... 부럽다 인마!
달리다가 18-04-04 15:36
   
완전 계급사회...ㅋㅋ
은페엄페 18-04-04 16:38
   
뭐... 영 불가능 하진않을듯... ㅋㅋ
자대랑 계룡대랑 같은 군단일수도 있을꺼고...
깁스 18-04-04 16:42
   
과거형 이제는 볼 수도 없고 봐서도 안되는 풍경이죠
가생이만세 18-04-04 16:48
   
예전에 위병소 근무서는데 일반 차량 오길래 신분증 좀 제시해달라고 했더니 공군 대령이 찍혀있더군요.
그래서 충성 때리고 간부 출입 통제 수칙대로 소속, 계급, 직책, 성명, 용무 확인하고 들여보냈는데 생각해보니 단순히 면회 차량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ㅋ
사복 입고 있으니까 진짜 그냥 동네 아저씨 같습니다.
영계백수 18-04-04 17:59
   
ㅎㅎㅎ 소설쓰고 있네요
재미는 있었음
세니안 18-04-04 19:20
   
20년전 군대 동기 외삼촌이 투스타였는데 동기가 중대장한테 외삼촌 언제 온다고 해서 빡시게 작업 했는데
미뤄졌다고 해서 잠시 있은후 일주일도 안되서 또 온다고 해서 작업을 한달 내내 한적이 있다는 ㅡㅡㅋ
애니비 18-04-04 21:19
   
부대가 두개가 아니라 보통 대대 상급부대로 여단,연대본부 따로지 싶은데
연대아닌 여단여서 사단에 준하는, 좀 더 일체감 개념인듯
페닐 18-04-04 21:28
   
ㅋㅋㅋㅋ
재밌게 쓰긴 했네...

근데...준장은 준~~장임 장군에 준하는거지 장군이 아님...
계룡대 가보면 준장/대령 주차장...준장/대령용 BOQ등....그냥 짬밥좀 먹은 대령이랑 별 차이 없음..

투스타 부터는 얘기가좀 틀려지지만..
     
ForMuzik 18-04-04 22:26
   
준장 장군 맞아요
계급장만 봐도 아는걸
     
너울 18-04-04 22:38
   
준장도 장군 맞습니다.

여기서 문제,

준위는 장교일까요? 부사관일까요?
          
타디온 18-04-05 00:02
   
준위라고 불려도 임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관급 장교는 아닙니다.
참고로 준위는 5급 공무원 소위는 8급 공무원 준하는 대우를 받습니다.
          
Joker 18-04-05 13:43
   
정확하게는 준위는 장교도 부사관도 아니죠.
준사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사관에서 올라가니 위 문제 내신 분이 원하는 답은 부사관이겠죠.
문제 내신 분도 앞으로는 알고 계시길.
준위는 장교도, 부사관도 아닌 준사관입니다.
     
그날을위해 18-04-14 14:46
   
스타부터 대통령 임명 아님?
장군으로...
화려한외출 18-04-04 22:38
   
96년도 제가 상병말떄

동생이 수통에 입원하게되서

6촌아저씨가 대령일때 어머니 모시고 같이  동생 문병갔는데

수통에서 진짜 난리났더군요 보이지도 않던 소령 중령들 보이고

분주히 줄맞춰서 서있고 ㅎㅎㅎ
Elan727 18-04-04 22:44
   
예전에 훈련소에서 오침(8월군번)을 취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조교들이 깨울 시간이 넘었는데도 그냥 자게 냅두더라고요.

뭔가 이상해서 깬 다음에 잠도 안자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너편에 있던 동기가 훈련받으면서 구경도

못해봤던 에이급 군복을 입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자기 삼촌인가 면회를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삼촌이 투스타였다나? 암튼 그 날 그 삼촌 면회 끝나고 부대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훈련 올 스톱에 오침만 죽으라고 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일경 18-04-05 06:32
   
이건 너무 판타지 인듯 아무리 군대가 계급사회여도 어디까지나 자기 부대 이야기임.

족하가 직속 부대에 있지 않는 이상 타부대에 감놔라 배놔라 하긴 힘듬. 그쪽 부대 부대장이 그래도 대령인데.. 서로가 지킬건 지켜야지...

그리고 제가 복무했을때 아버지 군번이 2스타 아들이였음...

학벌도 좋고 군대서 운동 광이라 매일 핼스하면서 아주 근육 돼지마냥 운동하던 선임인데 군생활 정말 열심히 했고 말년 병장 될때까지 가족중 2스타가 있을거라는거 아무도 몰랐음.

알게된 이유가 당시 휴가를 붙여서 나가는 관행이 있었고 그 선임도 4월 군번이여서 휴가를 붙여 나가야지 휴학 없이 학교 복학이 되니 휴가를 붙이기 위해 계속 안쓰고 모았었는데.. 바뀐 중대장이 이건 규정에 어긋난것이라고 못하게 해버림..

그 선임은 3번 넘게 찾아가 학업 관련 문제이니 선처를 요구함. 끝까지 안해주자 결국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고 아버님이 전화를 하셔서 바로 휴가를 나가게 됨.

군 간부들 모두 서로가 어떻게 군생활 하는지 뻔히 아는데 상대방 힘들게 하는 사람 별로 없음.
싱그런하루 18-04-05 18:43
   
ㅎㅎ 재미있네요
valentino 18-04-05 19:01
   
주작 같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