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일 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워낙 일이 험해서
굳이 카메라 피해서 컵라면 먹을 이유도 없거니와
일상생활 찍어간다는데 마다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거 찍혔다고 근무환경이 무슨
밥차 와서 밥 맥여주는 일 생기는것도 아니고, 받아들이면 될일을 쇼로 여기고 자빠링이네..
진짜 쇼는 여경이 옷입혀주고 승진. 강도 잡는데 문 두들려서 안심시켜서 문열게 하고 승진. 이런게 쇼지
경찰에 대해 안좋은 인식 안가지려 노력했는데 당장 제 주위에 경찰된 놈들 면면만 봐도.. 안좋은 선입견 가질 수 밖에 없더군요. 순경 시험이 그렇게 쉬운건지.. 고등학교때 정말 옷 벗고 놀기만 하던 바보가 대학은 못가고.. 도서관 끊어 놓고 시험은 쉽다면서 매일 피시방 갔다가 낮엔 헬스가서 체력장만 열심히 준비하더니.. 그대로 합격. 그리고 또 한놈은 같이 일했던 동생인데 진짜 공부도 못해 일도 못해 눈치도 없음. 노는 것도 요령껏 눈치보먼서 해야되는데 그냥 눈치 없이 행동하고 말하다 주위 사람들에게 다 찍힌 녀석 있는데.. 그녀석이 몇년 지나니까 경찰 하고 있더군요. 참 .. 진짜 머리 좋고 몸도 좋은 엘리트들이 해도 시원찮을판에..물론 그런 사람들은 경찰은 안하겠죠. 그니까 나라에서 그런 사람들이 경찰을 하게 만들어야됩니다. 그에 맞는 정당한 대우를 해줘서요. 점점 범죄도 악랄해지고 치밀해지는데 옛날처럼 무식하게 체력만 기른 애들만 놔둔다고 되는게 아닌데. 사기업들 신입 스펙들은 나날이 올라가는데 공무원들 능력은 몇십년째 제자리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