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zzag님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설명해줄께요
미국이 먼져 안치고 북한이 먼져 치더라도 미국이 다 알수밖에 없어요.
일단 전쟁을 위해서는 북한 군대의 움직임이 생길겁니다.
특히 미사일을 쏘기위해 미사일 기지로 미사일 연료를 채우기 위해
주유 차량들이 엄청 왔다갔다 할것이고
기갑 부대들은 탱크나 각종 포들이 남쪽으로 집결하게 되겠죠
보병 부대들은 차량에 군인들을 남쪽으로 이송을 할겁니다.
이런게 북한이 전쟁 준비를 할수 있다 볼수 있죠.
전쟁을 위해서는 기존 경비병력만으로는 못하니깐요.
그런데 이런 움직임을 위성과 각종 정찰기로 24시간 내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다 감시중이죠.
북한이 실험 미사일 몇발 발사하거나 저번 연평도 포격 같은것과는 달리 움직이 커서
이제는 전쟁 나기전에 그 정도는 다 알수밖에 없어요.
옛날 625때랑 지금은 전혀 다른 시대입니다.
만약 미국은 정말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이다 싶으면
그때 미군부대 가족과 한국내 미국인들 대피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 얻어맞고?..알려면 제대로 아세요. 하와이는 맞아본적 없구요. 진주만이겠죠.
역시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지만.. ^^;
평양 대동강에 전시되어 있는 푸에블로함이라고 있어요.
미국 군함이죠. 북한에게 납치됐습니다.
EC-121기 라고 미군 정찰기가 있어요. 승무원이 30명이 넘는 대형 정찰기죠.
그런데 이것도 북한 전투기에게 격추되어 그 승무원 다 죽었습니다.
이 정보함과 정찰기 참사의 원인이 있어요. 그건 적을 만만히 봤다는거죠.
마찬가지로 중동전 중에 욤키푸르 전쟁이라고 있어요. 이스라엘이 개발린 전쟁이죠.
이것도 이스라엘이 상대를 만만히 봤기에 국가위급상황까지 몰렸던거죠.
서해에 연평도라고 있어요.
국지라고 표현했지만 전역戰域과 전선연장으로 봤을때는 전 전선의 10%가량 차지하는 비중이죠.
발사는 고사하고 착탄이후까지도 사고인지 오발인지 적탄인지 혼란이 있었습니다.
사실관계가 이러니 제가 제대로 알고있는거겠죠?
제대로 알고있는 사족 하나 더..
진주만pearl harbor은 섬이름이 아니라 항구의 이름이고 이 항구가 있는곳은 미국 하와이주(하와이제도)의 오아후입니다. 우리가 하와이라고 할때 인구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이 섬을 지칭하죠.
그리고 저 역시 90년대 초반 작계수정에도 관여했던 전투병과 장교출신이니 굳이 가르치려들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