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 논지는 알겠으나 그건 잘못된 접근입니다.
부작용이 있으니 나쁘다 라는 논리로 뭘 비판하는건 잘못되었어요
부작용이 "어느 정도" 이기 때문에 나쁘다. 라는 논리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부작용이 있다 라는 전제가 성립한다고 뭔가를 하면 안된다 식이라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로 섭취해야하는 물과 산소 조차도 부작용이 있으니
그것부터 끊어야 겠죠.
부작용이 있다 없다 수준이 아닌 '정도' 가 어느 정도인지를 근거로 제시해야되요.
보통 인체에 사용되는 기술은 허과기준치가 매우 높습니다. 왜냐면 99.9%가 정상이고 0.1%가 부작용이라도 0.1%가 암으로 변이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의 기술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아직 허과를 받지 못한 기술입니다. 이는 스웨덴의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스웨덴에서 허용기준치를 낮쳐줬기때문입니다. 이는 엄청나게 위험한 일입니다.
암으로 변이되는건 cell DNA에 mutation을 시키는 자극을 한단 말인데, 님말씀대로 따지면 인류는 숨을 셔도 안됩니다. 인체대사중 미토콘드리아 내 전자전달계에서 ATP생성 중의 활성산소가 발생되는데 암의 주요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 때문에 햇볕도 쬐시면 안되겠네요.
그리고 인체 삽입하는 칩이 암을 발생시킨다는 사례나 임상결과도 없는 것 같구요. 정확한건 따져보아야겠지만, 스웨덴에서 저 칩을 개발하는데 어떤 연구와 특허를 냈고 임상실험을 했는지를 확인해봐야되는데 자료를 찾긴 귀찮네요.
아무튼 스웨덴에서 어떻게보면 실용화한 것이니, 10년 정도 더 지켜보고 문제 없으면 안전한 것이라 판단해도 될 듯 싶습니다.
암세포가 위험하고 목숨을 잃게 되는게 뭐냐면요
암세포가 생기면 면역세포가 처리하러 갑니다 그러나 가보면 자신과 같은 유전자로 된
조직 즉 내 몸이기 때문에 처리 하지 않고 돌아갑니다.
암이 더 커져서 문제가 생기면 면역세포가 또 갑니다.
그러나 역시 자신과 같은 유전자이고 내 몸이기 때문에 처리 하지 않고 갑니다.
그렇게 반복 되다가 암이 말기가 되어서 사망하게 됩니다.
귀에다 나무조각을 뚫어서 넣고 코에다 나무링을 뚫어 넣은 토인들 봤을 겁니다.
아무 이상이 없죠.
그러나 님 손가락에 머리카락 굵기 만한 나무조각이 박히면 엄청난 고통과
염증으로 곪고 나두면 결국 손가락을 잘라야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무 이상 없이 피부가 각질로 변해 탈피 될때 같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을 무릅서고 손가락에 박힌 고통이 생긴 가시를 그냥 두겠습니까?
아니면 암이 초기상태라 고통도 없고 이상도 없다고 그냥 두겠습니까?
아무 이상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물질을 내 몸속에
넣고 싶다면 어쩔수 없지만 위험 할걸 뻔히 알면서 왜 이물질을 몸속에 넣어야 될까요?
잘 못된 정보가 오류를 범합니다.
임플란트나 아말감 레진 등 그 어떤것도 평생 가지 않습니다.
치과 치료 받아 본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절대 평생 가지 않으며 또한 부작용도 항상 동반 합니다.
그리고 피어싱이나 귀걸이는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
피어싱은 피부에 구멍을 내고 이물질을 두면 거기가 피부가 생기면서 구멍이 형성
되어서 내부가 되는게 아니라 외부가 됩니다.
즉 피부가 내부에 생겨서 구멍이 되고 그 구멍이 외부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피어싱이 내부에 있는게 아니고 외부에 있는거죠.
그러나 피부의 내부에 이물질을 넣어 두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절대 부작용이 동반하며 특정 시기가 되면 교체 해주어야 됩니다.
인공관절 인공장기 임플란트 아말감 레진 등등 그 어떤 것도 교체 해주지 않고
평생 가는건 없습니다.
그냥 두면 장기가 상하거나 또는 잇몸이 상해서 내려 앉게 됩니다.
의학쪽은 모르겠고..
공학전공자로써.. 몸에 칩을 인식하니깐 더 신경써서 만들겠지만서도..
반도체가 사실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불량가능성도 제법 있고요.
무엇보다 현 시스템에서 더욱 복잡한 기능이 개발되었을때 업그레이드도 염두해야겠네요.. 개발햇더니 국제표준과 달라도 교체해야하고...
---
내장형 칩과 관련된 가장 큰 조사는 영국에서 있었다. 영국소동물수의사회(BSAVA)에서 내장형 칩이 삽입된 동물을 13년간 370만 두 이상을 조사하였는데 그 중 종양 발생은 단 2건에 그쳤다. 이 정도면 사람에게 시행하는 마취나 예방접종 등에서의 부작용 사례에 비해도 상당히 낮은 확률이다. 의학적으로 상당히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여러 조사 및 실험의 결과, 내장형 칩을 반려동물에 삽입했을 때 종양 발생 가능성은 매우 미미하다. 충분히 의학적으로 안전한 수준이며, 만에 하나라도 발생하더라도 제거된 후 재발이 된 경우는 없었다. 여기까지가 현재 가장 정확한 과학적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