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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07:54
[기타] 아재들이 말하는 80,90년대 학교 체벌 수준
 글쓴이 : 술먹지말자
조회 : 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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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07-15 08:02
   
내가 맞아본 회초리 종류

국딩 : 동파이프, 철근, 큐대, 30센치자, 일반 각목
중딩 : 죽도, 목검, 대나무뿌리, 화살, 삼각자,
고딩 : 큐대, 경찰진압봉, 쇠자, 선수용 야구방맹이 , 도복 끈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원망하는 선생님들 없음 내가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맞을만 해서 맞았음 오히려 서른살즈음엔 저런 선생님들 없었으면 내가 얼마나 더 막나갔어서 지금의 나란게 있을까 하고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고있음 (내가 맞아본 매중에 제일 충격적이고 제일 아픈게 대나무뿌리임)
     
술먹지말자 18-07-15 12:27
   
조폭 학교 수준이네요 ㅠㅠ
dejavu 18-07-15 08:06
   
나도 어려 아무것도 몰랐지 지금에서야 되짚어보면
인성 막장에 선생 자격도 없는 인간들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다
뚱쓰뚱쓰 18-07-15 08:21
   
중딩때 학교선생들이 4월5일 식목일날...모여서 산에감...이유는...나무심으러 가는게 아니고..1년동안 매타작할..물푸레나무 꺾으로...다들 한아름씩 해와서 담날 학생들한테 보여줌....이게...1년동안 쓸 몽뎅이라고 ㅋㅋ진짜 징글징글...물푸레나무 진짜 잘 안부러지고 채찍정도까진 아니더라고 휙휙 휘어져 감겨들어와..진짜 아픔...그래도 그정돈 맷집이 단련돼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영어선생님은 물푸레 나무도 아니고 뭔 시커멓게 니스를 먹인건지 뭔지 하여간 딱딱한 몽뎅이 있는데..그게 대박...다른선생에 비해 자주 때린건 아니지만 숙제같은거 안해올시엔 체벌을 했는데 이분께 진짜 대박...어느정도 체벌은 무덤덤해졌었는데도 이선생꺼는 진짜 적응이 안됨..맞으면 너무 아파서 웃음이 나올정도...맷집약한해는 한대맞고도 교실을 몇바퀴씩 전력질주로 돌게 함..너무 아파서 웃음이 막날 정도로...
sunnylee 18-07-15 08:47
   
중딩..검정 교복 마지막 세대때..
진짜 학교교사들 체벌 쌀벌 했음..
여자선생도 남학생들 싸다구...시계 날라갈정도 쳤음.
물론 남선생들은 거의 구타 수준..
뭐!..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미로속으로 18-07-15 08:52
   
국딩2학녀때 같은나이 또래애가 학교 운동장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는데, 나이많은 선생이 영화300에 나오는 발차기처럼 차서  뒤로 발라당 자빠트리는거봄.
Irene 18-07-15 09:05
   
유교 문화+일제 군국주의 교육 잔재+군사 문화까지 짬뽕되어
헌법(=인권) 위에 교권인 나라였으니까요.
OOO확마 18-07-15 09:59
   
국딩때 막대걸레 몽둥이로 자신있는힘껏 10대식 내려쳐서 손이 붓고떨려 점심시간에 숟가락도 못들어 밥도 못먹는 친구들도 있었죠..
여자였는데 진짜 사람년이였는지.
맨날 집에서 김치썩은거 들고와서 수업시간에 애들주며 뒤에 쓰레기통에 갖다버리라고 한 년이였는데, 그때만 목소리를 ㅈ같이 작게해서 애들이 말귀잘못알아먹고 밖으로 버리러나가면 문쾅열어 복도가 다울리게 조현민 괴성지르던 년이였임..

하교할때 줄설때 잡답하다 걸리면 머리를 몽둥이로 힘껏 내려쳤는데 아픔을 못이겨 발을 동동구를정도..

1년내내 폭언과 공포분위기 조성으로 반애들 전체가 학교오기가 무서워서 벌벌떨었음
미술시간만 되면 애들 그림그리게 놔두고 떠들던말던 양호실내려가서 양호선생년과 잡담하는 걸로 시간보내는 년이였음..
산수시간에 설명을 ㅈ같게 해서 애들이 못알아들으면 조현민 괴성과 동급으로 괴성. 애들이 산수시간이 있는 날이면 벌벌떨었음..

김미숙이라는 년인데..아직 안뒈지고 살아있냐?? ㅅㅂ년아??
     
술먹지말자 18-07-15 10:13
   
이님  말에 분노가 느껴진다

말에 분노를 느끼긴  오랜만이네 ㅡㅡ;;
     
백테클퇴장 18-07-15 12:34
   
뒈졌음. 걱정 마셈
쌈바클럽 18-07-15 12:30
   
저는 많이 맞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맞는건 흔했던 일.
아비요 18-07-15 12:34
   
정당하게 몽둥이나 회초리로 엉덩이 종아리등 때리는게 신사적인 때였죠..ㅎㅎ 미친넘들 빰때리고 발길질 해도 그냥 맞고 말아야 하는 시절이었으니..
히포 18-07-15 12:52
   
때리는 건 기본이고 인격 모독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았음..

옷 위로 사타구니 털 뽑는다던지...  옛날엔 정말 교권이랍시고 대들지도 못했죠.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가는 부문도 있는게, 저때 한반에 70~72명정도였는데 혈기왕성한 남자애들 70명 혼자 상대할려면 조근조근 말로 해서 관리하기도 힘들었겠다 싶네요.

사실 그 당시 학생들은 지금 학생들보다는 좀 과격하고 쌈도 많이 하고 그랬으니까요 ㅎㅎ
애니비 18-07-15 14:06
   
저학년 상대 폭풍 원투 싸대기 치던 교사는 아직 격나내요 젊은 여선생였는데
남자 편제 중학교부턴 그정돈 애교인 마계 입성쯤
선생이 군복에 칼차고 수업하는게 당연한 인간이 이어서,오래 지도자였으니
격동의2018 18-07-15 14:46
   
뭐.....맞는게 일상다반사라 기억이고 말고 할것도 없네요.
군대도 81군번이라 유신군대 막 끝날때고 해서 군대까지 맞은거 하면.....제 쪼인트는 톱니바퀴임 우둘투둘합니다 ㅜㅜ..ㅋㅋ
마케도니아 18-07-15 15:52
   
중학교떄... 하키체로 30대 맞은적음....;;; 운동장 조회 안나가고 짱박혔다고
중학교때 어떤애가 체육선생이 불렀는데 튐...... 체육선생 반지를 오른손에 끼우더니 달려가서 이단날라차기 콤보로 죽빡날림...;; 내 기억으로는 99년도 였음.. 근대 처맞은놈이 이야기는 못듣고 친구잡으러 뛴어였음....이놈 전교10등안에서 놀던애
샬케 18-07-15 16:42
   
진짜 선생이 아니라 씨9놈들이 많았어요. 만나도 절대 아는척 안함.
시야4 18-07-15 17:29
   
뭐 저는...윗분들과 다르네요...전 엄청난 체벌로...인간 된듯해서...선생님에게 감사 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저를 지금 생각해보면...진짜...망난이였는데...체벌 엄청나게 받고...선생님이 좋은 말씀해주셔서..

아직도 당시 체벌이 가끔 고맙고 감사하네요...
레떼느님 18-07-15 18:59
   
보통 채육선생의 엉덩이 쇠빠따가 제일 묵직하게 들어오고..
여선생의 발바닥이나 회초리가 눈물나게 따갑고 쓰라렸음..
귀싸대기 맞고 고막 나간애들도 있고 ㅎㅎ

솔까 체벌 있을때도 막나가는애들 꽤 있었는데 체벌 없어진 이후의 학교는 어떨지 상상이 안가긴 하네여
시발가생 18-07-15 19:27
   
우린 윤리선생이 젤 ㄱㅅㄲ였음...채벌도 채벌인데...가장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체벌만 줌...

반전은 교회목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가 자비를 베풀지 말라했나봄
magnifique 18-07-15 19:55
   
90년대는 무슨 내가 알기론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쳐맞는건 기본이였는데

요즘엔 아예 체벌이 없다고 하지만 어느정도는 맞아야 정신차릴 애들도 있긴함
랑아 18-07-15 20:19
   
솔직히 중고등 학교때가 군대때 보다 더 심하게 맞았지...
숙제한 공책 안 가지고 왔다고 의자에 못 앉을 정도로 때렸으니...
     
술먹지말자 18-07-15 21:07
   
저도 그런적이  ㅠㅠ
말라키 18-07-16 07:31
   
고2 종례시간에 필드하키채로 18대 맞은적이 있었죠. 보충수업 시간에 오락실 갔다고... 학교가 버스 종점이었는데 아무도 없는 버스에 서서 집에 온적이 있었죠. 다리를 굽힐 수 없어서. 집에서도 한동안 엎드려 지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걸 보고 하신 말씀. "잘 맞았다. 더 맞았어야 하는데..."ㅎㅎ;;
말라키 18-07-16 07:40
   
-1점당 한대씩 때리던 물리선생님이 있었는데, 한 불쌍한 친구가 중간고사를 0점 맞았었죠. 큣대로 진짜 100대를 때리셨는데, 덕분에 힘이 다 빠지셔서 뒤에 맞은 애들은 비교적 맞을만 했다는... 그 친구 맞는 과정에서 비명을 지르며 춤을 춰대서 공포와 화기애애가 뒤섞인 이상한 분위기였어요. ㅎㅎ;;
스리즈 18-07-16 09:50
   
궁금한게 서양권에서는 미성년자들에게 손을 대면
선생님이라도 처벌 될 수 있을정도로 소아들의 인권이 강한 나라들인 걸로 알고있는데..
그 나라 선생님들은 도대체 무슨 수를 써서 그 망나니들을 교련해 제정신으로 만든거죠?
아님 우리 애들의 성향이 다른 나라보다 천성적으로 흉폭하다는 소리인가요? ㅠㅠ
     
adella 18-07-16 11:45
   
못 만들어요. 경고하다가 안되면 퇴학시킵니다.
     
한강철교 18-07-16 16:46
   
프랑스는 체벌 가능합니다 다른국가들은 학교안에서 패널티를 주죠 차라리 맞고
끝나는게 낫겠다 싶을정도인 경우도 있구요
punktal 18-07-19 00:59
   
교목이라고 하죠,학교에 계시는 목사님이 시계풀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