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거면 물어올때 오해해서 도망갈까봐 약속이라도 해주던가
돈이 없더라도 준비안된걸 알면서도 결혼하자고 먼저 다가와주면 얼씨구나 바로 했을것임
어짜피 같이 벌고 같이 써야하는 돈인데
모으기만 하는거 보면.. 자금마련 어느정도 되면 이곳저곳 당당하게 건드려 볼수있으니까
다른데로 튈 생각까지 하고있는것 아닌가
성별 상관없이 상대방이 자꾸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
돈좀 들더라도 자신의 남은 긴 인생을 위해서 흥신소같은곳에 의뢰해봐야함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이상한곳에서 돈을 벌었다거나.. 인터넷에 개쓰레기 댓글다는 인간일수있음
여자가 정말 결혼 하고 싶다면 말을 잘 해야겠죠.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다. 너도 사회 초년생이고 돈 아직 못 모은거 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살자. 뭐 이런식? 그런데 쓰고 보니 말도 안 되네요.ㅋ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 보자면 남자는 진짜 모은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을 텐데 ㅋㅋ
페미들 이런거를 지적해야된다 왜 프로포즈를 꼭 남자만 해야되냐? 댓글들도 대부분 남자가 해야된다는 생각 이거도 니들이 말하는 차별이다
페미들 미러링 이라는 개소리 하기전에 니들이 먼저 남자 의존적인 성향부터 버려라
지들 힘든거는 남자들이 해야되고 자기한테 조금만 손해 된다고 생각하면 페미페미 하면서 지랄이야
유럽 여자들 중 먼저 프로포즈 하는경우도 있다
1. 남자는 결혼상대로 생각안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결혼하긴 이르고 여자가 싫은건 아닐 가능성이 큼.
연애상대로 몇년지내다가 결혼은 다른 여자랑..
여자들도 그렇지만 이런 경우가 제법 많음.
물론 의리지키는 사람들이 없지만은 않으나..
누구말처럼 눈만 한번 질끈 감았다 뜨면 ..
2. 경제적 사정으로 남자가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
남자 나이 29세. 여자말로는 결혼자금을 모아뒀다는데..
남자들은 알지. 저나이때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혹시 부모가 잘사는 집이라거나 개인 사업자로 성공한 인물이면 모르지만..
사실상 그 경우 아닌이상 29세에 모아봐야 1억도 힘든게 현실..
여자들은 정말 큰 착각을 하는듯한데 .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남자라면 저 나이면 이제 군 제대하고 2년정도 지났는겁니다.
그것도 바로 취직을 했다는 가정하에 자신들이 취업하기 힘들다고 외치면서 남자는 바로 취업을 해야하고
돈도 모아야한다는건데. 다시 말하지만 부모 도움 없다면 평범한 한국 남자는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겁니다.
남자쪽 부모님 은퇴자금과 등골까지 빼먹으면서 살 생각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저 나이때의 남자에게 금전적으로 무엇을 바라는건지 참...
제 경험에 비추면 돈은 살면서 모으면 되는겁니다. 금수저 집안이라거나, 본인이 능력이 뛰어나서 사회진입 초입부터 돈을 많이 번다면 모를까, 돈 모아서 결혼한다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면... 지금은 1억 모아서 해야지 한다면 1억 모으고 나서 보면 5천 더 모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더 모으면 또 더 또 더...
제 주변에도 지금 결혼 못한 친구들(다들 하고 싶다고 난리(...)니 안하는건 아니고) 보면 다 저 이야기고, 저를 비롯해서 결혼한 친구들은 살면서 버는거다라고 말하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뭐 이건 이거고...
저 글쓴이는 결혼을 하고 싶고,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네요. 결혼을 하기 싫다거나, 너랑은 하기 싫다 이 이야기가 아니라, 결혼이라는것 자체를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거나 꺼려하는 분위기랄까?
진지하게 이야기나눠보고 아니다 싶음녀 헤어져야겠죠. 쉽게 가정하면 세상에 반은 남자고 반은 여자인데 다른 남자 없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