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일본 여행을 갔는데 스티커 사진기가 골목에 있었음... 근데, 그건 처음 보는 거라서 오락기인줄... 일본 현지인이 스티커 사진 찍으려고 발을 올리더니 들어감... 우린 오락기라 생각해서 같이 들어가서 옆에서 구경함... 근데, 모니터 화면에 우리도 같이 나옴... 친구들이랑 이 오락기는 뭐지 하며 서있는데 일본 현지인이 우리 유심히 처다봄... 우린 해맑게 웃으면서 하라고 손짓...ㅎ 그렇게 모르는 일본 현지인과 사진찍음... 근데, 그게 사진찍는 기계라는걸 몇년후 한국에 들어오면서 알게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