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8-07-16 13:43
[안습] 아들 시험점수에 빡친 엄마
 글쓴이 : 술먹지말자
조회 : 8,438  

.

40.jpg

41.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Kyle 18-07-16 13:48
   
뭐래니;;;;
에어스펜서 18-07-16 13:51
   
헐...주작이겠지....설마..
내일을위해 18-07-16 13:51
   
미친......
쭝얼 18-07-16 13:51
   
국영수 100점 맞는 아이가 도덕을 ....
세상은 18-07-16 13:53
   
음..........주작아님?.........진짜.........자식사랑도  점수같은걸로 매기나~~
화이트헤어 18-07-16 13:58
   
저 애미는 과연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해지네요
수수께끼 18-07-16 14:02
   
저러니깐 도덕 점수가 제일 낮지...
따끈만두 18-07-16 14:12
   
주작은 아닐듯. 지인도아닌 사촌중에서도 저런집이 있었으니....

저난리를 떨다 전교 1등하던애가 고3때 방황해서 집나가버림 뒤에는 자기하고싶은거하겠다고 영업일뛰어듬

주위를보면 정말 공부잘했던 부모들은 저런짓안함. 어중간하거나 중상이였던부모들이 저럼
빡상 18-07-16 14:13
   
저러니까 애들이 지쳐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쯧쯧
소년명수 18-07-16 14:13
   
주작확률 높음.
부모님 말투치고는 많이 어색함.
나무아미타 18-07-16 14:13
   
미ㅇ친년이네 ㅋㅋㅋ 내 자식이라면 50점 이상만되도 나는 칭찬함.
Joker 18-07-16 14:14
   
게시물 자체는 주작인지 모르겠지만
저런 욕 나오게 하는 엄마들 의외로 꽤 됩니다...
제나스 18-07-16 14:23
   
많아요 ㅡ,ㅡ 저런 분들

오죽하면 동창중에

기말고사 문제 4개 틀렸다고 울고 불고 난리남,, 집에가서 이제 혼난다고 ㅡㅡ
귀환자 18-07-16 14:27
   
다들 주작이라고 하는사람 많은데.....
생각외로 은근히 있습니다.
     
wohehehe 18-07-16 17:24
   
일단 저건 주작 아닐까요? 국영수 100점이 도덕 88점이라뇨.. 단순 암기과목이라 100점 깔고 가는건데요..
          
정봉이 18-07-16 17:29
   
고등학교때 수학은 학교대표로 수학경시대회도 나가는 놈 있었는데
그놈 국사 사회 시험보면 반타작이 안됨
          
MAXIMUM 18-07-16 17:31
   
가끔 도덕 같은게 시험 어렵게 나와서 공부 잘하는 애들 좌절하는거 여럿 봤습니다.
선생이 작정하고 교과서 귀퉁이에 있는 중요하지도 않은거 한두 문제씩 내버리는 경우
그리고 시험 스케쥴 따라 다르겠지만...
도덕 시험 보는 날에 국영수 한두개 껴 있으면 시간 아까워서 도덕 공부 안 하죠
적당히 해서 100점 맞게끔 공부했는데 시험 어려워 버리면 3~4개 틀리고 울죠ㅋㅋ
          
친절한사일 18-07-17 20:00
   
전 오히려 도덕,한문,음악이 점수가 낮은게 더 리얼하게 느껴지는데요?
국영수사과가 아니라 덜중요한 과목이라고 덜 공부했을테니까요.
          
산사의꿈 18-07-17 22:13
   
많아요.ㅋㅋ
국영수 잘한다고 도덕 잘하는 거 절대아닌..
조카도 그렇고 많이 봤네요.
박대장 18-07-16 14:28
   
공부마이하면 뭐하노 돈만 마이벌면 되지
못봐주겠네 18-07-16 15:01
   
ㅅㅂ 지금이 어떤세상인데 공부만 파다가 인생 조질수있다는건 왜 모르지 ...
평화존경 18-07-16 15:14
   
저런 엄마두면 진짜 끔찍하겠다 ㅜㅜ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
어머니 감사합니다 항상 믿어주셔서
소인배out 18-07-16 15:14
   
저 엄마, 학창시절에 공부 해 본적 없을 듯..
공부 해 본 사람이라면 공부가 힘든 것도 이해하고 올바른 자기 기준이 있다.
그날을위해 18-07-16 15:19
   
엠병...
세뇨르 18-07-16 15:19
   
울 아들이 저러면 하루종일 핥아줄텐데... ㅋ
     
겨우리 18-07-16 18:13
   
두번 다시 안 하겠네요....
          
술먹지말자 18-07-17 01:34
   
세뇨르님이랑 겨우리님 대화보고

빵 터졌음 ㅋㅇㅋ
하루마루 18-07-16 15:33
   
저게 엄마냐...
무슨 애완동물이나 게임속 케릭터 키우나?
엄마는 애한테 하는게  0점인데
아들은 학교에서 100점맞기를 원하나?
커피향기 18-07-16 16:04
   
저 엄마 성적표좀 보고 싶네
위현 18-07-16 16:21
   
자식이 지 인생 2회차인줄 아는 쓰레기부모들
오비슨 18-07-16 16:23
   
한 외고생이 제 엄마에게 유서를 남기고 베란다에서 투신했다.
유서는 단 네 글자였다. "이제 됐어?"
엄마가 요구하던 성적에 도달한 직후였다.
그 아이는 투신하는 순간까지 다른 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아이였고
투신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그런 아이였을 것이다.
     
야옹곰 18-07-16 17:10
   
저도 외고나왔지만 이상하게 돈이 많은 집들은 그냥 부끄럽지않게 사고치지말고 학생답게 생활 잘해라 정도였는데 보통가정에서 외고 진학 애들이 외부에서 성적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전 시험을 점수내는 게임비슷하게 생각해서 목표했던 아이보다 점수 잘나오면 신나서 혼자 피아노치고 고래고래 노래부르곤 한기억이 나네요
MAXIMUM 18-07-16 17:26
   
암산으로 대충 계산 해봐도 평균 95.3점
이 정도면 학교 다닐때 경험으로 반에서 3등하는 점수임
공부 잘하는 반이라고 해도 5등 안에 드는 점수인데 이걸 뭐라고 하네ㅅㅂ

거기다가 80점대 두 과목 도덕, 한문은 수행 평가 더하면 90점대로 올라감
결과적으로 10과목 All 수 받은 성적표로 죄송하다니...
수우미양가로 내신 점수 나오니까 내신 200 만점에 최소 190 이상임

엄마가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선생님쯤 되나보네?!
겨우리 18-07-16 18:13
   
저 점수로 성취감이 아니라 자괴감을 느껴야 하는 아이는....
회색잔영 18-07-16 18:24
   
요새 반에 올백이 한 20명 정도 되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구쉬자 18-07-16 19:06
   
대화를 보니.. 왜 도덕이 가장 낮은 점수인지 알만하네.
하지만 사실.. 시험중에 도덕 점수는 주려는 점수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주작삘이..
Irene 18-07-16 19:19
   
제 주변에서도 저런 학부모 봤어요..
생각보다 저런 집 많을듯..
Irene 18-07-16 19:23
   
근데 기가가 무슨 과목이죠?
도덕이 있으니 초중학생일텐데..
     
사드후작 18-07-16 20:14
   
기술ㆍ가정 인가 그럴걸요. 저도 요즘 과목은 잘 모르지만요..ㅎㅎ
     
Force1 18-07-16 21:40
   
기술 가정.. 뭐. 음식 만드는 법 간단한 만들기 바늘질 그런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 가르치는 과목이었던거 같음 제가 중고등 학교다닐때도 있었음
사드후작 18-07-16 20:20
   
거참 본인 학교다닐 때 그렇게 열심히 하지
자기가 공부 못한 사람들이 자식한테 더 극성인 경향이..
근데 워낙 극심한 경쟁사회다보니
요즘은 진짜 어릴 때부터 학업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 같긴 하더군요.
NightEast 18-07-16 21:14
   
주작은 아닐꺼에요..
특히 유독 저런게 심한 동네들이 있어요
발자취 18-07-16 2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rce1 18-07-16 21:38
   
충분히 잘했는데... 애가 죽어야 정신차릴려나.. 평생을 공부하고 직장에 가봐야 뼈빠지고 스트레스 받으면 지옥같은 공부의 연장선 같은 인생으로 살겠지.. 그러면 언제 한번 우울증 오게 되어있음 여기서 땅을 치고 후회해도 돌아오지 못함
거룩 18-07-16 21:43
   
국영수가 100점인데 도덕이 88점인건 저런 엄마탓인거 같다
winston 18-07-16 22:29
   
엄마.... 니가 시험보렴~
OOO확마 18-07-17 00:39
   
도덕이 88점이면 문제가 있는데??

그나저나 애가 죽어야 정신을 차릴련지 저엄마는..
별명없음 18-07-17 11:01
   
주작이라고 봄

전혀 이해가 안되는 몰상식한 시추에이션이라 주작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음..
nuri 18-07-17 11:54
   
별명없음님 말처럼 주작이어야 ..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 쉬는 시간 1분 5분도 없이 ... 넌 공부나 해...'

이게 엄마 마인드라면 정말 소름돋네요.

애가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군요. 에휴~ 우리 아들한텐 저러지 말아야지.
붐붐파워 18-07-17 13:52
   
애가 불쌍하다.. 저런 집에서 크면 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들듯..
에테리스 18-07-17 14:30
   
교육 제도를 뜯어 고쳐야됨.
아니야 18-07-17 19:16
   
에효...주작이든 아니든 왠지 예전 내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짠하네요.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학생 시절 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니라
공부해서 성공하라는 압박이 좀 있었음.
판검사 되야 한다, 학교는 무조건 서연고 중에 하나 가야 한다 등...

근데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쯤해서 사춘기가 온건지
내 스스로 한계에 도달한 것처럼 느껴졌음.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맨날 오락실, 농구 같은거 하러 놀러다니고 엉망진창 되는거 순식간임.
수학 30점 맞고 반에서 수학 점수로 꼴등도 해보고(그때 애들이 쟤 왜저래? 혹은 마치 불쌍하다는 듯 쳐다보던 눈빛이 어찌나 소름돋던지ㅋㅋ)
뭐 솔직히 좀 공부안해도 왠만큼 점수 나오니까 내가 다른 애들보다 똑똑하다 생각하며 건방떨었던 점도 있음.
어쨌든 그후로도 공부랑 담쌓고 지냈는데 성향도 좀 바뀌어서 운동 같은거 좋아하게 되었고 양아치라고 싫어했던 애랑도 친해져서 같이 담배피러 다님ㅋㅋㅋ
그렇게 정신 못차리다가 결국 서연고는커녕 3수해서 지방4년제 들어갔음ㅋ

근데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래도 사는데 아무런 지장 없더이다.
누구 말처럼 공부 못하고 대학 좋은곳 못가면 인생 끝장나는 줄 알았는데ㅋㅋ
남들보다 잘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난것도 없이 무난하게 걍 잘살고 있음.
도감박사 18-07-17 19:59
   
있죠...저런엄마들....자식공부에 아주 온몸을 불사르고 그만큼의 점수를 받아와야 만족하는 엄마들...
랑아 18-07-17 20:08
   
국영수 빵점 받더라도 윤리, 역사, 체육은 백점이었다.
雲雀高飛 18-07-17 22:06
   
잘하네 저 정도면 잘했다고 칭찬을 해 주어야지 ....
손나우도 18-07-17 22:18
   
주작이고, 저런 엄마라면 어떤 어떤 과목을 100점 맞아라. 하지 4개니까 2배해서 8개 100점 맞자라고 안 함
흑룡야구 18-07-17 23:25
   
공부해 봤던 사람이면 저런 말 안 한다는 것은 다 아실 것임.
punktal 18-07-19 00:38
   
친구중에 저 경우보다 더 심한 어머님이 계셨죠.초등학교 때,걔는 시험 치르고 나면 담임 선생님이 노트 붙여주는게 일이었어요.어머님이 다 찢어버렸거든요.중학교 때 방학중에 전화하니깐 지금 우리 아들 오침시간이라고 나중에 전화하라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