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립적이었다가.. 서서히 나이먹어가면서 없어져야 할 식문화는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미래에는 없어지는게 거의 기정사실화된 식품이기도 하구요. 제가 한우유통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소 돼지 육가공이 가업인 집에서 자라왔습니다. 뭘 모르시는 분들이 개도 깨끗하게 도축과정 거치고 통조림 만들자 뭐 이런식의 감정적인 대응하는데 육고기 측면에서 한우처럼 돼지처럼 사육해서는 답이 없어요. 뭔 말인고 하니 경제성이 거의 제로인 식품이라는 거죠. 소나 돼지처럼 빨리 자라지도 않고 육량도 많지 않고 깨끗한 도축시설 환경? 이런거 다 돈입니다. 정부에서 허가내주고 뭐 법제화 이런소리도 하시는 분 가끔있는데 이런거 없어도 경제성이 보이면 업자들 다 합니다. 그런데 경제성이 없어요. 소 농가에서 이런 하소연 하죠. 소 사료값도 안나온다고 .. 개는 사료값이라도 나올까요? 경제성은 차지하고서라도 문화면이라고 봐도 꼭 지켜야할 문화만 있는건 아닙니다. 없어질 문화도 분명이 있어요.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상이라는 것도 있고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에 안고가야할게 너무 많아요. 문화상대주의 측면에서 한 문화이다 인정해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가 상대의 생각도 해줘야 하는측면도 있는겁니다. 못받아들이는 문화도 있는거에요. 우리가 무슬림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해야 할까요? 간섭은 할수 없지만 불편한 건 분명히 있죠. 박지성이 해외 진출했을때 개고기송이.. 박지성이 개고기를 좋아해서 일까요? 백정 백정 하지만 소잡는 사람들도 소잡을땐 소한테 인사합니다. 내세에는 꼭 인간으로 태어나라고 .. 옜분들은 다 그랬어요. 우공 잘가시라고 소농사 지시는 분들중에는는 아직도 소팔때 눈물흘리시는 분도 있어요. 이런게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는 되고 개는 안되나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글로벌 스탠다드에요. 인간의 이기심이기도 하고요. 세상의 기준이 그쪽으로 가고 있기도 하고요. 가생이 분들은 번역글 보면서 외국애들이 한마디씩 댓글 남기는거 보자나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나 먹지 젊은이들은 거의 먹는 사람없다고.. 소고기 돼지고기 잘먹으면서 개고기 반대하는 분들의 이중성에도 또한 개는 다르다는 인식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도 분명히 반감은 생기지만.. 세상이 바뀌어가는 한 과정이라고 보셔도 될겁니다. 아마 먼 미래에는 소나 돼지도 다른 육류도 그걸 먹으면 개고기 먹는 사람 취급을 받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간혹 합니다. 개나 고양이를 먹으면 저주가 온다느니 재수가 없다는 속설도 들어보셨을텐데 이런 저주설화에는 문학적으로 살펴 보자면 죄책감이란 키워드가 있거든요. 개빠니 뭐니 개먹는 무식한 종자니 뭐니 이런식의 대립은 답이 없습니다. 위 게시물같은 대응은 반감만 초래할 뿐이죠.
문화가 흥하고 사라지는 것은 어떤 특정인이나 단체가 나서서 억압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합의나 분위기상 기피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겁니다. 그걸 억지로 조장하려하니까 지금처럼 반대급부의 여론이 생기는 거에요.
이미 예전에 비하면 개를 먹는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게 현실인데 개빠들이 설치니까 더 반대여론이 생기는거에요.
ㅋㅋㅋ 무슨 경제성이 없어요 어릴때 개키웠었는데 돼지가격 소가격 흔들거려도 요지부동인게 개가격인데 안키워보셨으니 빨리 안큰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젤 손안가도 되는게 개에요
무슨 개키웠다는 집에서 자랐다는분이 애완견생각하시고 개사료값 이거에서 웃고넘깁니다 ㅋㅋㅋ 경제성이 없으면 개고기 자연스럽게 없어지죠 저렇게 개지랄하면서 시위안해도요 경제성이 있으니깐 계속파는거고 개빠들이 시위하는거에요
그리고 죄책감은 먹는 사람이 아니라 이뻐서 샀다가 귀찮아서 버리는 소위 개빠들이 가져야죠
와 진심 난독증들 왜이리 많나요?? 평소에 책이나 글들 안읽어요?
어떻게 저 피켓 문구를 개장수들의 협박멘트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
개고기 반대 집회가 열릴 때 마다 더 많은 식용견이 개고기로 죽어간다는 말은,
집회가 열릴때마다 그만큼 수요가 늘어난다는 얘기잖아요.
집회 반대자들의 반발심리, 또는 윗분중 어느분의 말처럼 개고기를
잊고있던 사람들에게 집회로 개고기를 재각인 시킴으로써 수요가
늘어난다는 얘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급량을 늘려 더 많은 개가 죽어간다는 말이구요.
저같은 경우에도 위의 이유로 어제 개고기를 먹으려 했으니까요.
집회를 열 때 마다 개를 더 죽이겠다는 협박이 아닙니다.
저분들이 미쳤겠습니까? 수요가 늘지 않는데 도축량을 늘리게?
고로 개고기 반대 집회는 '긁어 부스럼', 그들의 바램과 다르게 역효과를 일으키는
쓸데없는 짓 이란 얘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