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도 웬만치 벌고 잘사는 집 이야기고요 대체로 맞벌이 합니다 애 낳고 한달 도 못쉬고 맞벌이 하러 나가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남편이 취직이 잘 안돼거나 취직해도 바로 자기랑 않맞는다고 그만두고 애기 보는 경우도 있고요 결혼전에 저건 그냥 희망사항이죠 .. 결혼 해서 애 생기면 여자들도 변해요 일단 애는 먹이고 입혀야 하니까요 그리고 예전 전업주부라고 해서 다 놓진 않았습니다 어린 애들 데리고 부업이라도 했습니다 짝 월급으로는 생활비가 0이었거든요 그나마 좀 남편이 잘 벌고 잘사는 집이어야 여자도 일 않하고 애만 키울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중상층 이상 빼고 대다수인 서민층인데 버는거 거기서 거기고 얼마나 전업주부가 많다고 생각 하십니까? 전 세대는 몰라도 요즘 세대는 맞벌이 않하면 서민층은 애 하나 키우기 어렵습니다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체로 월세고 차도 없고 전세로 집얻으려면 둘이서 신혼부부대출에 신용대출까지 받아야 겨우 작은 아파트 하나 전세로 얻습니다 최소 25년 된 아파트 정도죠 쉽지 않습니다 결혼한 여자들도 사는게.. 전업주부라고 편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티비나 언론에서 떠드는 애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카페가서 수다 떨고 놀다가 취미생활 하고 뭐 이런거 보시는 것 같은데요 모르겠습니다 저 때는 쉴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 낳고 친구 만나는 것도 한 이 삼년 정도 지나서였던 것 같네요 시부모님이 제 지인 오는 거 싫어 하시고 제가 나가는 것도 싫어 하셔서 집에만 있었습니다 같이 살때도 따로 살때도 전화 하셔서 시장다녀 와서 전화 못받아도 화내시니 .. 옴짝 달싹을 못했어요 저랑 비슷한 분 제주위에 많으셨습니다 더 힘들게 사신분들도 많았고 ,, 중산층이상은 그 사람들 만의 삶이지 대다수 서민층의 삶과는 또 다릅니다 그게 여자든 남자든 경제력 때문에 삶이 녹녹치가 않아요
남자친구가 경제력이 안돼서 결혼을 못한다 이건 여자만 비난 할건 아닙니다 남자친구 스스로 아직 준비가 않됐으니 나중에라고 미루는 경우도 있고 그에 따라 결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여성들도 있을 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자신들이 결혼 할때 보는 것이 있을 겁니다 경제력이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건 이미 예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죠 여자든 남자든 경제력이 뒷 받침 되길 바라지만 실제로 정말 경제력이 뒷받침 되서 육아만 할 수 있는 가정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서민층은 중상층 이상도 외벌이해서 애들 키우기 힘들다고 하는데 무조건 비난 할게 아니라 한번 쯤 왜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이건 여자탓도 남자 탓도 아닙니다 부익부 빈익빈 즉 제대로 부가 제대로 재분배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 합니다 이건 그냥 을끼리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전 남녀 싸움은 하지 않는게 서로에게 이득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다 같은 사람이고 각각의 성이 있어야 사회가 굴러갑니다 이러다 정말 남녀 편갈라 싸우다 인류 멸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