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살지는 않지만 저 비자림길을 가본 사람입니다.
조림지냐 원래 산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 경관을 보기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관광명소잖아요.. 저길이 관광외의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인데 저리 나무 잘라가며 도로를 넓힐 이유가 없다는거죠.. 수고가 높은데 도로폭이 좁은 이유로 저 도로는 하늘도 잘 안보일 정도로 나무가 빽빽하거든요... 그게 포인트인데 도로를 4차로로 넓히고 나면 그냥 그저그런 길이 될꺼란거죠... 물론 주차가 편해지긴 하겠죠.. 장담하건데 저길 뚫리면 넓어진 두개 차로는 주차장되는거지 별거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