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페이스 엑스의 회장 앨런 머스크는 우주선 발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로켓과 엔진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것에서 한발짝 더 나가, 로켓 상단부에 실리는 우주화물(주로 위성)을 보호하는 페어링(fairing) 마저도 회수해서 반영구적으로 재사용하여, 로켓 전체를 재사용하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
페어링의 가격은 대략 40억원~60억원으로, 이를 회수해서 재사용 한다면, 그 만큼의 금액이 완전히 순이익화 됨.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앨런은 페어링에 뜨거운 열에도 견디는 단열재를 추가하고, 대기권 재진입시 자세 조정장치, 방향 조정이 되는 낙하산과 자동궤도 조정기, 원격조정기 등을 달아서, 페어링이 대기권에 재진입한 후 일정 고도에 이르면 낙하산이 펴지고, 페어링이 스스로 착륙하기로 입력된 장소로 이동하도록 조정을 해서, 그물망이 설치된 회수 선박에 가까이 오면 회수 선박이 낙하산의 방향과 높이를 조정해서 회수하도록 계획함.
그러나, 첫번째 시도에서 실패 - 페어링은 선박에서 상당히 떨어진 바다에 떨어졌는데, 그래도 다행히 물 위에 떠 있어서 회수에는 성공 - 60억 챙김
이후 앨런은 페어링을 성공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개선했는데, 가장 큰 개선이 이루어 진 부분은 페어링 회수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