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태가 원하는 방송을 정확히 하고 계신 분이죠.
요즘 직접 해먹는 요리. 쉬운 요리가 거의 대세이다시피한데
기존 요리방송이 요리사나 연구가가 나와서
정말 집에서 해먹을 평범한 음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요리사가 만들만한 음식을 만들거나
평범한 음식을 만들더라도 결국 그 요리사가 레스토랑에 나오는 음식스타일로 어느 정도 바꿔서 만드는데 반해서.
요리선택부터 시작해서 정말 해먹을만한거. 자주 해먹는거.
할수 있을만큼 쉽게. 쓸데없이 식당요리로 안 바꾸고 그냥 집에서 해먹을만한걸 정말 만드시죠.
사실 요리프로를 보면서 예전부터 저도 그렇지만 많은 시청자가 정말 궁금한건
맨날 해먹는 음식이 잘하는 사람이 내는 그 맛이 안난다.
그 맛을 내고 싶다. 사실 이게 가장 궁금한건데
지금까지 이 부분에 제대로 포커스를 맞춰서 한 요리방송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가려운곳 긁어주듯 정확히 딱 그런 부분을 짚어서 해주는게 참 매력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