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야 개나 소나 다 착할 때 얘기지..
요즘 진짜 착한 사람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착한 걸 장점으로 봐주지 않는 요즘 사회가 썩은 거지, 인간적으로 봤을 때 그만한 칭찬이 어딨냐? 당장 나만 해도 다른 거 다 필요없이 진짜 착한 사람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친구하자고 쫓아다닐 텐데..

예전에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을 땐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면 더 바랄 건 없다고 하실 정도였는데, 왜 갈수록 착하다는 개념이 어리석은 무능력자를 대변하는 말이 되어버렸는지.. 에휴

착하면 속는 바보되는 세상이니까요.
착하다=순진하다, 멍청하다
다른 의미지만 요즘엔 다르게 쓰이기도 하는듯... 요샌 마냥 좋은 뜻은 아님.
그 사람 어때?
어? 어... 사람은 착해.
어 그래... 착하면 됐지 뭐.
구체적으로 딱히 칭찬할게 없을때 인상좋다와 비슷한 의미로도 쓰임.

더불어 사는세상 이기적으로 살지않고 남입장도 생각하면서 사는게 맞고 합리적인거지 언제부터 착하다는게 전혀 장점이 아니게 된건지 거지같은세상. 나도 착하게 살아왔고 나는 착한게 장점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이제 사람대할때 착한척 안하기로 했음 착한척해봤자 호구로볼껀데뭐.

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