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그렇게 괴롭히고 집단폭행까지 한 여자가 지금이라고 변했을까 의문이네요.
한번 형성된 사람의 본성이란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뭐 한10여년 지났을까요.
꼴에 미안했다고 사과하긴 자존심상하니까
딸랑 저런 문자로 쪼잔하게 지난 일 꺼내지말자 식으로 나오는걸로 봐선
그냥 그렇게 계속 살아왔을것 같고 변한게 없을듯.
집안이 좋거나 오빠가 조건이 좋아서 결혼한거라면 혼테크일 가능성이 크기에
그 여자의 현재 됨됨이를 잘 지켜봐야할듯한데
저같으면 오빠한테 이야기해주고 반대할것 같네요.
옛날에 저 여자가 나 괴롭혀서 그 앙심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저 여자의 인성이 어떤지 내가 아는데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우리 가족이면 반대하죠.
이런일 좀 있던데 사람 쉽게 안변해요. 특히 고딩시절에는 거의 개념과 인격형성이 어느정도 잡히던때라..그리고 못된애들은 커도 못된짓 하긴 하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제가 본 바로는 대다수 그랬어요. 그리고 고딩때가 되게 어린것처럼 보이는데 고딩때 다 알것알고 뭐가 잘못된건지 다 알잖아요. 어릴때일이라고 치부하기에도 무리고 어린것도 아니고.. 저같으면 찢어놔요. 뭐 집안에서 알면 어차피 다 반대하고 절대 안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