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포기하고 새끼 먹는것도 자주 들여다봐서 시선을준다, 자꾸 건드린다, 소음이 심하고 불안한 환경이다, 사산해서 썩기전에 양분으로 삼음 대체로 이런 이유입니다.
꼬물이들이 소변이나 대변구멍이 없이 태어나서 3~4일 못가고 죽는경우도 많습니다. 초산인경우 더욱 필요 장기나 기관이 형성이 안되어 죽는경우 많구요.
전 어디서 대충 줏어듣고 무책임하게 말하거나 하지 않아요. 어릴때부터 키우든 닥스훈트 보내고 소동물 키워보려고 햄스터 여러종 3~4년쯤 키워봤습니다.
그런데 잘못해서 죽게한것만 그쳤다면 모를까, 자기네 햄스터가 다른햄스터 먹었다고 본인잘못하나도 없다는듯 인터넷에다 자랑스럽게 뻔뻔하게 '햄스터 동족먹고 존나 징그러워요' 이런말 하는 주인들은 인성쓰레기라고 불러도 충분합니다.
소동물하나 키우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전부 자기가 키우던 동물탓으로 돌리고 욕하는데 책임감 필요한 다른 행동들도 오죽할까요..?
햄스터가 아니라 방치해서 죽게한 대상을 고양이로 보고 애기로 봐도 인성쓰레기란 소리 안나올지... 비교대상이 너무 커졌지만, 제가 하고픈말은 아무리 미물이라도 본인이 키울려고 맡았으면 책임감있게 죽을때까지 잘 돌봐줘야 한다 이말입니다.. 동물탓하지말고.
본인이 미처 준비를 못하고 사육정보를 알아보지 않아서 죽게한건 한번 실수로 어쩔수없다 쳐요.
그런데 그걸 동물탓으로만 돌리고 혐오유발하는 주작글을 올려대고 안키워본 사람들한테 전파하니까 인성쓰레기라고 부를수밖에요.
지금 인터넷 햄스터 쳐보세요. 너도나도 주워듣고 햄스터 지새끼먹음 우왕ㅋ 이러고있는데.. 보시면 거의다 정보 원 출처가 거의 초등, 중학생이하의 어린 친구들이나 호기심에 사전정보없이 마트같은데서 덜컥 사오고 방치해서 죽인 사람들입니다.
햄스터카페같은데 가서 오래 키운 사람들 게시글들보면 동족상잔하는 경우 극히 희박합니다. 사산, 병사나 자연사해서 죽은 시체 뜯어먹는경우 제외하구요.
키우는 동물에 대해 악질적인 비하가 판을치다보니... 가끔 유게에 햄스터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햄스터가 지 친구 잡아먹는 징그러운 짐승이니하는 말이 계속 나와 부득이 진지하게 장문의 글 남깁니다.
밥안줘도 동족 포식하지만...암컷이 새끼를 낳고 하는 행동중에 새끼들을 숨기는 행위를 합니다. 암컷은 새끼를 키울때는 발정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숫컷이 새끼들을 먹어 치우면 암컷이 다시 발정하기에 숫컷은 새끼를 보면 사정없이 먹어버립니다. 그래서 암컷이 새끼를 낳으면 숫컷과 격리 해야 합니다.또한 먹이 말고 물이 부족하거나 하면 동족을 포식하고,수컷둘이 서열싸움중에도 포식하기도 합니다.
살벌하네요 내용들이 저도 햄스터 키워 봤는데 ..처음에는 두마리로 시작했습니다 샤샤 디디 수컷 암컷 이름이고요 둘이 일년 넘개 잘 살았고요 암컷이 숫컷보다 나이가 많아 새끼는 낳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순했는지 아이들이 손을대도 내놓고 장난을 쳐도 물거나 한건 손가락에 꼽힐 정도 였고요 제가 뽀뽀하는 소리 쪽쪽쪽쪽 이 소리 내면 암컷 이 그 소리 따라 흉내 냈었습니다 틱틱틱 이런 소리를 내던데.. 그러다 누가 콜라병에 햄스터 새끼 버려 놓은거 막내가 주서와서 키웠는데요 ,, 그 애가 암컷이라 샤샤랑 맺어 줬는데 .. 새끼를 낳으니 샤샤가 새끼를 같이 돌보더군요 암컷이랑 새끼들이 샤샤 몸 타고 놀고 .. 그런데 한달에 한번씩 새끼를 낳는 바람에 놀래서
암컷과 경리 시켰더니 ..암컷이 혼자 새끼를 못낳아서 ..죽었답니다 .. 저희는 잡아 먹는건 없었던 것 같네요 .. 거의 대부분 늙어 병들어 죽은 편이라 ..너무 작아서 동물병원에서 손을 못쓴다고 .. 수술을 못해준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는 않키움니다 .. 죽는거 보는 것도 싫고.. 정드는 것도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