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컴퓨터과학이 전공이라 확률 통계학 20년 전에 배웠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
선형대수, 수치해석, 확률론, 통계학, 이산치구조.... 또 모 있징? ㅋㅋㅋ
암튼 수학으로는 무시하지 마세요.
졸업하고 몇해 지나면 다 까먹어요. 요즘은 4칙 연산도 힘들다능...
수학을 그리 많이 했지만 계산기에 컴퓨터에 대가리 쓸 일이 없어서 퇴화되고 있습니다.
기회비용이라는게 있잖아요~ 99%도 아니고 100%인 1억 대신 선택하는게 도박이라면 1억을 걸고 하는 도박이나 마찬가지죠~ 1억을 걸고 50%확로 도박하는건데 도박치고는 엄청 높은 확률이지만 1억짜리 도박했는데 망하면 심적으로 충격받으실분은 그냥 1억 받고 마는거죠 뭐
제 주변에 100억을 주진 않더라도, 빌려줄 사람조차 없기에 판타지 적인 금액이네요..
반대로, 저 금액을 타인이 50% 확률로 준다고 하면, 얼마나 믿고 50%를 고를까요?
100억이란 자체가, 신용할수 없는 금액이며, 50%라는 확률조차 타인이 제시해 믿을수 없기때문에,
저의경우 100%에 1억 받을거같네요..
애초에 50%란 확률 자체가 결과론적인 확률이죠.. 선택해서 당첨되고, 그 금액을 받았을때나 신용하는 확률이지, 당첨되지 않으면 타인이 말한 50%는 믿을수 없는 50%입니다.
0%와 같죠. 애초에 그 50%를 증명할 방법이 무엇하나 없으니까요..
전 100억 고르는 사람을 부정한것이 아니라, 1억할 사람도 있다는 증명을 한것입니다.
심리적으로 저상황에 노여있다면, 1억을 고를사람이 은근 많을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당연히 100억을 고르느니, 1억고르면 바보느니] 한 님 이야기에 대한 부정을 한것이지. 100억을 고른 사람에 대한 부정을 한게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님말처럼, 가정이고, 저런 복권이 실제로 없는것인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님 주장이 말이 안된다는 증명하나 해드릴까요?
[그냥 1억걸고 50%확률의 100억 짜리 도박을한다고 생각하면되는데.. 당현히 해야지..
안하면 바보죠.. ]
란 내용에서 100억을 따야 1억 선택한 사람들을 바보취급 할수 있는것이지, 1억날리고 100억 못얻는 사람은 1억 선택한 사람에 있어서 그쪽이 바보입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인 확률이라고, 신용 못하는 50% 라 말씀드린것이구요 ㅡㅡ
그! 말도 안되는 판타지 가정을 세우신건 애초에 님입니다.
그걸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전부정하는게 잘못됬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 100억 선택한 사람을 부정한게 아니라니까요?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님이 타인을 바보취급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드리는것입니다
애초에 님이 토론할 자세를 가추고 말하세요
타인을 부정하고 답정너로 말하고 계시는게 보기 싫어서 태글걸려 단 댓글입니다
바보란 단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1억 선택한 사람 이해가 불가능 하다며 비난하는 댓글 다셔놓고, 주장을 강하게?
비난하는 글에 주장이 어디있나 우습네요 ㅡㅡ
타인을 비난하기 위한 주장입니까?
토론이란 자체가, 타인을 깍아내리기 위한것이 아니라, 생각의 다름을 공유하는 자리죠
[내말이 무조건 맞다. 나랑 생각이 다른 너희들은 바보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납득이 안간다.]
는 해서는 안된다고 보네요. 바보라는 단어 자체 이전에, 님 댓글 자체가 잘못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억 선택한 사람도, 그사람들의 지생각일 뿐이고, 100억 선택한 사람도 지 생각일 뿐입니다.
어디에도 님에게 부정당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신용은 상관없습니다. 뭔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받는 돈도 진짜인지도 따지고 누가 발행한 복권인지도 따져야죠. 님은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는 생각을 하시는거죠.
문제의 본질은 당신은 위험선호자인가 중립자인가 기피자인가 입니다.
기대값은 50억 vs 1억 이구요.
위험선호자와 중립자는 무조건 기대값이 50억인 복권이구요. 위험기피자는 1억을 선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무조건 1억선택한다가 아니라 말이죠.
일반적으로 사람은 위험기피자가 많습니다. 1억선택하는게 틀린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를뿐이죠.
50% 확률을 실패하는것이 두려워 1억을 고른다고 하지만 문제는 1억 받아도 평생 후회할거에요.
아 그때 100억을 선택했어야하는데 하면서요.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고, 내 운이었다면 그때 당첨될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기대심리가 있거든요.
(애초에 50% 확률을 믿지 못하겠다는 답변은 좀 황당하네요)
원래 도박에 실패했을 때, 따지 못한 큰 금액이 아까운 게 아니라 인했으면 그냥 내 돈이었을 본전 생각이 더 나는 겁니다.
100억 짜리 복권 선택해서 꽝되면, 그냥 무조건 내 돈이 될 수 있는 1억이 더 아깝게 생각되죠.
그 본전 생각에 도박판을 못 벗어 나는 사람이 부지기수죠...
저런 문제의 경우 전제조건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현재 내게는 1억이라는 돈이 필히 필요하다는... 만약 1억이라는 돈이 현재 내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당연히 50%라는 위험을 감래하더라도 모험을 택할수 있겠지만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 1억이라는 돈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걍 1억 걸고 50%짜리 100억 도박한다고 생각하겠음.
어차피 처음부터 둘 다 내 돈도 아니었을뿐더러, 1억은 최대한 절약하고 저축 열심히 하면 몇 년 안에 모을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100억은 평생 만져보기 힘든 금액.
어차피 인생이란게 실패가 두려워 승부할 때를 놓친다면 안정적일지는 몰라도 그냥 거기까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