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란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와 브라질 남부에 사는 인디오말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
설치류 중에 몸집이 가장 큰 카피바라는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며 잠수와 수영을 매우 잘 한다. 주로 아침과 저녁에 활발히 활동하고 서열이 높은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 그들의 새끼, 서열이 낮은 수컷이 20여 마리 정도 어울려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