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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17:41
[유머] 조금 비싼 짜장밥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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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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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링 15-06-10 17:44
   
4천원이면 크게 비싼것도 아닌듯
ultrakoo 15-06-10 17:46
   
4천원이면 싼편 아닌가요 ?
     
무한의불타 15-06-10 17:47
   
재료에 비하면 엄청 비싼거죠 ㅋ
          
좋쿤요 15-06-10 17:50
   
의외로 슈퍼마리오 버섯이 엄청 비쌀 수 있어요. ㅋㅋㅋㅋ
     
LuxGuy 15-06-10 21:13
   
양을 보세요...
     
사유 15-06-11 13:17
   
어린이 짜장밥이니 4000원이면 비싼거죠
알브 15-06-10 17:47
   
파스타용 그릇인거 같은데 중앙에만 담았다면 양에 비해 비싼편인듯...
카티아 15-06-10 17:51
   
애들이 의외로 국밥 엄청 좋아함.. ㅋ
할게없음 15-06-10 17:58
   
저양이 무슨 4천원 ㅋㅋㅋ
雲雀高飛 15-06-10 18:09
   
슈퍼마리오 버섯은 어떤 버섯인가요...ㅎㅎㅎ
그날을위해 15-06-10 18:43
   
재료값이랑 인건비, 자릿세 등등 생각하면서 혼자서 "2000원이면 많지." 이러고 있었는데 4000원 ㅋㅋㅋ
욘바인첼 15-06-10 18:54
   
분식집에서 라면 4000원에 드시는 분들이 ... 저걸 비싸다고 하실줄이야...ㅋ
     
aosldkr 15-06-11 00:07
   
빨계떡도 아니고 그냥 라면을 누가 분식집에서 4000주고 먹죠?
뭣이 15-06-10 19:01
   
동네 중국집 짜장면 4500원 짜장밥 5000원하던데
어린이용으로 양 줄이고 4천원이면 적당하네요.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고
우왕 15-06-10 19:02
   
월세가 비싸면 가능하죠
그래도 양이 적다
망상공방 15-06-10 19:24
   
고기는 어쩌고?!
시아L 15-06-10 19:41
   
커흠..............
오순이 15-06-10 20:12
   
시설 좋은 곳이면 적당한데 일반 음식점에서 팔기엔 너무 양이 적고 비싸네요.
양이 조금 많다면 적당하죠.
류현진 15-06-10 20:14
   
라면도 3천원정도 하는데 뭘그리 비싸다고 하시지ㅋ
98ronaldo 15-06-10 20:21
   
겨우 두세숟갈 퍼놓고서 4천원을 받네
coooolgu 15-06-10 20:25
   
글쎄요 아무리봐도 햇반에 3분짜장부은 퀄리티인데요?
카모디 15-06-10 20:36
   
양줄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붙히면 끝
송대장 15-06-10 20:50
   
너무 싼것만 찾는거 아닌가요?...음식점은 집에서 차려먹는 밥이 아닙니다..
업주도 공짜로 일하는게 아닙니다.
울묵뻬기 15-06-10 20:58
   
비싼것 같지는 않은데요?
싱하 15-06-10 21:09
   
가격의 비밀은 슈퍼마리오 버섯에..

(슈퍼마리오 버섯이 귀여워서 까고싶은 마음이 조금 사라짐ㅋ)
영계백수 15-06-10 21:13
   
적정가격인거 같은데요
그리고 삼백집은 직접 기른 무농약 순수 국산품 농수산물만 사용한다고 하는 집이라서 콩나물 국밥가격도 다른 콩나물 국밥집 보다 비싸게 파는집인데 저정도 가격이면 적정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전쟁망치 15-06-10 22:04
   
접시가 대빵 만하게 큰거에 담으거겠줘~?
zxczxc 15-06-10 23:02
   
적당한거 같은데.;
양과 가격이 비례하진 않아요.
음식가격엔 재료비만 낀게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각종부대비용이 포함되는데
양이 줄었다고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임대료나 부대비용이 줄어드는것도 아니잖아요.
런데이 15-06-10 23:34
   
관건은 슈퍼마리오버섯의 가격이군요. 대체 슈퍼마리오버섯은 얼마이길래...
서울이랜드 15-06-10 23:43
   
짜장밥 먹고싶다..
bony 15-06-11 00:43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인건비, 임대료 등 아주 많은 비용이 포함돼 있는 겁니다.
그 중에서 인건비가 제일 무서운 비용이죠.
연봉 2400 만원짜리 2 명만 고용해도 한달에 400 만원 나가는 겁니다.

게다가 재료값 올라 천원 올리면 손님 뚝 떨어져서 함부러 올리지도 못 한답니다.
재료값 올라가 가격 올리면 안 가면서 재료값 떨어지면 바로 재료값 타령하고..
재료값 올랐는데 왜 안 올리냐고 컴플레인 하는 사람 있던가요?

맨날 월급 작게 준다고 불만 가지지만 말고 고용하는 사람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가격이 재료값 비례 라는 공식이 나오나..

최소한 가상으로라도 음식점 경영해 보세요.
월세 내고, 직원 고용하고, 주방 인테리어 등 오만 비용 투자하고, 음식 만들어 파는 시뮬레이션.
중요한 포인트는 그 돈 들이고나서 자기 식솔들 먹여살릴 돈은 매달 가져가야 한다는 겁니다.

재료값 줄여서 비싸게 팔면 음식점하면 다들 때돈 벌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현실은 10집 생기면 한 두집만 남고 나머지는 다 얼마 못 버티고 망하죠..
비싸면 집에서 만들어 드시던가들..

웃자는 얘기에 죽자고 덤벼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너무나 재료값 따지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글 남깁니다.
moranrose 15-06-11 00:48
   
요식업에 종사하진 않아도 저게 원가가 얼마일지
눈에 선합니다. 너무 실드치진 마시죠들.
     
뮤으 15-06-11 01:02
   
원가가 문제가 아니라

인건비, 잡비(자리세) 등이 문제죠

양이 적다라고 뭐라고 한다면 "어린이"용 메뉴기 때문에 작은거고

돈이 비싸다고 한다면 4천원 이하로 내리면 식당주인은 뭐먹고 사나요?

차라리 어린이 메뉴 안내는게 더 나을정도
찐조고 15-06-11 09:53
   
삼백집은..국밥 종류에 따라 6천원~8천원합니다.

이 집은 대체적으로 비싼편입니다.
다미아빠 15-06-11 11:00
   
저걸 비싸다고 하다니...
맨날 초등학교 문방구에서 500원 짜리 컵떡볶이만 사드시나?
집에서 저렇게 만들어 먹을라면 10000원 더 듭니다.
그리고 보기엔 저래도 졸라 만들기도 어렵고
집안 난장판 되고 그냥 저정도면 매우 적절한 수준입니다.
     
살풋미소 15-06-11 15:45
   
네..? 집에서 만드는데 만 원이 든다고요?

짜장면도 2000원이면 두 그릇 만들 수 있는데 ㅡㅡ;
JasonKim 15-06-11 11:06
   
대학다닐때 교양으로 식품관련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말하시길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 뿐만 아니라 그냥 우유에서 영양성분이 많이 낮은 저품질 우유에 가깝다.
돈을 더 주고 사먹을 그런 식품이 아니다.
우유의 지방함량이 걱정된다면 100ml 마실걸 80ml만 마시는게 낫다"

라고 했었죠.

지금 보니 저 짜장밥도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네요.


'저지방 : 어린이를 위한 = 영양 성분이 낮음 : 양이 적음'

하지만 영양성분이 낮은 우유, 양이 적고 고기가 많이 없는 짜장밥에
다음의 수식어를 붙이면서 가격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죠.

저지방 우유
어린이를 위한 짜장밥
살풋미소 15-06-11 15:46
   
솔직히 비싼건 아니죠. 양이 적다고 조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큰 차이가 날거같진 않거든요.
음식값이 모두 재료값인것도 아니고...
싱하 15-06-11 17:43
   
정리해보자면 재료비는 매우 적고 만드는 시간도 길지 않고 대량으로 만든다면 더욱 간단함.
애들 밥줄때 보통 부모가 자기들 밥 조금씩 덜어주든지 해서 주는경우가 많은데 그 틈새를 공략했다고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볼때 짜장집처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기 힘든것 같고.. 인건비보다는 자릿세와 유기농 슈퍼마리오 버섯(?)의 비중이 큰듯 ㅋㅋ<<

저는 저돈주고 저거보단 다른거 먹일듯. 어차피 유기농도 허구성이 짙어서..
coooolgu 15-06-12 17:00
   
예전에 귀귀가 그린 상술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햄버거를 반으로 자른걸 칼로리 절반이라며 원래 가격의 하니 두배주고 사먹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