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아기 데리고 들어갈 때 나이가 적어도 얼추 걸어 다닐 때쯤 부터 아닌가요? 여자쪽에 있는 육아 실 쪽은 간난아기 기저귀 갈아 줄수 있게 만들어진 곳입니다 전에는 벽에 접이식으로 작은 플라스틱 탁자같은게 붙어 있었는데요 그게 불편합니다 여자가 쭈구리고 화장실 바닥에 앉아서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를 가는 식었는데요 대부분 입구에 있어서 드나드는 사람들에게도 불편하고 아기 엄마도 눈치 보이고 좀 긴 치마라도 입었다면 화장실 바닥에 치맛자락이 끌리니 위생상으로 좋진 않았습니다
여자들이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 너무 삐딱하게 보시네요 그리고 부당하면 여기저기 떠드는건 여자 남자를 떠나 남자도 합니다 그리고 이쁘고 좋은거 좋다고 아는 사람들 한테 말하는게 잘못입니까? 남자는 야동있음 서로 공유 하는것 같던데 .. 좋은 차도 그렇고 .. 차 레이싱 레이싱모델 등 여자들이 좋다고 동네방네 소문내진 않죠 취향이 다른 겁니다 여자랑 남자는 .. 그리고 저 여성전용화장실 이란 말자체가 이상한게 여자 화장실에 여자 들어가지 남자가 들어갈리가 없죠 그냥 화장실 만든 사람들이 오버 한 걸로 보이네요 ..그걸로 너무 열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에보님 서운하시면 저쪽 군청이나 지역관청에 전화 하셔서 남자도 남자전용 화장실로 해달라고 하심 될 일인거 같은데요 ...
제가 아는 바로는 이 화장실은 시장 근처에 설치되어 있고 원래 화장실이 따로 있지만은 시장의 고객 80%이상이 여성인 점, 그만큼 화장실 시설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편의시설 확충 차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설 주변에는 휴식을 취할만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장실 자체의 목적도 있지만은 부차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수유시설, 파우더룸, 휴식터와 같이 다기능 화장실로 설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성용 시설도 같이 만들어졌다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그것은 예산상의 문제로 우선순위에서 시장 이용비중이 높은 여성의 것이 먼저 세워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 손잡이 부분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버스에는 위에 달린 손잡이 뿐만 아니라 좌석쪽에도 충분히
손잡이가 배치되어 있고 곳곳에 잡을만한 기둥도 있습니다.
벽면에도 평행 손잡이 구비된 버스 많고요.
위에 달린 손잡이도 여성들이 잡으려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버스 손잡이 지금도 평균키 정도 되는 남자면 얼굴에 부딪힙니다.
기존 손잡이를 더 낮추자는건 이미 충분히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는
손잡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여성 편의만을 위해 남성들의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주장입니다.
파우더룸은 요즘 왠만한 신식화장실에는 칸으로 구분 안해놔도 원래 딸려있는 부분이고 ...
화장실이 여자용만 하나 더 있는것도 시장근처라 화장실이 부족해서라고 하시니 그러려니
할만 하고 수유 및 기저귀가는 곳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 보여요. 저것도 원래 화장실
한켠에 있는 부분인데, 최신식말고는 대부분 굉장히 불편하고 비위생적이거든요.
그리고 뭔가 굉장히 넓은것처럼 찍혀있는데 저렇게 넓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과하게 선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사회가 남성주의라고 하는데, 정작 남성들이 체감하는
남성 위주의 정책이나 사회 분위기를 못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여자들에게는 잘해주려고
하는게 그냥 보기 싫은 거겠죠. 여자들이 꼴보기 싫다기보다는 아니 여자는 뭔 벼슬이길래 저렇게
대접해주나? 라는 박탈감인겁니다.
여자도 살기 힘든 사회이고 남자도 살기 힘든 사회에서 성별로 이렇게 차별적인 정책을 보니
더더욱 박탈감이 생기는거죠.
여자들 못믿을수 있겠지만, 딱히 요즘 시대에 남자라고 대접 받는 느낌 없고(하도 여성들이
너희들이 그동안 대접 받고 살았으니 우리 이렇게 대접받는게 머 어때서라고 하니까)
오히려 남자라서 더 조심해야할 것들이 생겼습니다.
소위 말하는 남성 우월 주의 분위기는 이미 90년대 초중반에 끝났어요. 꿀은 우리 윗세대들이 빨았지
지금 내 세대들은 꿀이 뭔가요?하는 분위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