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뭐 저런 자세한 것까지 알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실제로 동물 사랑하네 어쩌네 하면서 품종 따지는 인간치고 진짜 조심스럽게 다루는 사람 못 본 건 사실이지요.

공원에 개 산책 시킬때...
줄 엄청 길게... 한 10미터 쯤 늘려서 다니는 인간들 있음...
목줄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이런 잡것들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공원 산책 시, 개에게 목줄 하는 이유는 개 잃어버릴까봐 하는게 아니라...
내 개가 혹시 타인에게 피해를 줄때 빠르게 재압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인간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똥 싸면 좀 치웁시다.
보도블럭에 싸면 치우고, 흙 바닥에 싸면 안치운다는 인간 쓰레기들이 있는데...
와나... 좀... 제발...

그러고보면 어릴때 키우던 잡종개는 밥먹다 남은거 대충 말아줘도 잘먹고 잘 컸는데
요새는 뭐안돼 뭐안돼 하면서 사료만 먹이니 불쌍하기도 하더군요.
내딴엔 생각해서 고기같은거 먹이면 설사하고. 확실히 건강면에선 잡종똥개가 우월한듯.

그랬구나

언뜻 전예 봤던 웹툰 금요일중에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인간을 잡종교배시키고 애완용으로 키우는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아...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