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이가 20대도 아니고, 딱히 사업적 수완이 좋은 사람도 아닌거 같고, 갑자기 안정된 직장을 다니면서
아내가 만족할만한 수입을 얻을수가 없음. 저 여자분이 좀 현실적으로 동떨어진거 같네.
신세 한탄을 그런식으로 남편에게 해버리면, 서로 답이 없는건데... 나름 남편도 미안하니까 집안일을 거드는 모양인데 그거가지고 만족이 안되지 당연히.
저 여자분의 말 중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게 <이런 사람을 만나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던가??라는 말인데
남편 잘 만날라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말이 안됨. 그럴 바에는 차라리 외모를 가꾸는게 낫지.
좀 더 젊은 나이에 능력 있는 남자 잘 꽤차서 시집을 갔어야 함... 젊음과 외모로 강하게 밀어붙여서 나이는 좀 있어도 경제력이 안정된 남자를 만나는게 답이었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의 삶의 질을 스스로 높여야지
남편에게 의존하려고 공부했는가 라고 자문하는게 너무나 맘에 안듬.
남편도 아내에게 힘들다는 소리를 자주한 모양. 이래서 남편들이 아내에게 힘들다는 말을 함부로 못하는 거...
결국 아내는 남편을 의지하고 싶은데, 남편이 힘든 소리하면, 말이 좋아 같이 힘내고 살아가는 부부지,
그냥 그런 죽는 소리 듣기 싫은 여자들... 한국 여자들 이런 부분에서는 좀 멀었음... 진짜 운이 좋아야
같이 뭔가 해보려는 여자를 만나는거지... 그게 복이야 복. 여복.
결론을 말하자면, 저 여자가 남자를 잘못 본거임. 든든하고 강한 남자를 원하는거 같은데, 일단 저 남편은 거기에 해당이 안된느거 같음. 그러니 힘들다는 소리를 아내에게 하지... 속으로 삼켰어도 저 아내의 잔소리가 저정도까지는 나오지 않았을 듯. 남편 잘못이라기보다는 남편이 좀 아무 생각 없이 그런 쪽으로 아내를 믿었던 거 같고...
믿었던만큼 편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한 모양... 결혼할 당시 36살이면, 남편에 의존하는 타입의 여성일 확률이 높음... 시대상으로봐도.. 그러면 당연히 아내 앞에서 힘든 소리하면 안됨. 엿같아도 힘든 소리 하면 안됨.
제가 보기엔 저 여자분이 신앙적인 부분만 봤을것 같습니다..
처음 스샷에 보면 신앙적인 것과 사랑이 추가 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교회에 다니다가 소개로 만나서 같은 개신교이니까 그부분이 마음에 들고 남자도 괜찮아 보여서 남자의 직업적인 것은 간과하고 그냥 결혼 한거 같은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인실좃인거죠......
신앙적인것으로는 메워지지 않으니까요...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들처럼 갑자기 사업 아이템 막 떠올라서 대박 터트리고...TV에서 나오는 뭐 그런 사람들 보면서 아니 남자가 되가지고 왜 저런거 못해? 라고 물어보는거 같지만, 간단하게 현실적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서, 그게 되었으면, 애초에 저런 잔소리가 나오기전에 뭐라도 이루어낼거라는것...
100명의 남자 중에 10명의 남자만이 역전드라마를 쓰기도 하는거지, 90명의 남자들은 역전드라마를 쓸 능력이 안되거나 생각이 아예 없거나, 평범한 두뇌를 가졌을 수 밖에...
애초에 역전 드라마를 쓸 정도의 포텐력이면, 막말로 저 여자보다 더 이쁜 마누라 얻고 삼 더 젊고..
저런 마인드면 남편이 집안 일 도와줘도 트집 잡기 마련입니다.
애초에 일만 하다와서 집에서 쉬어봐야 몇시간 쉰다고 집안 일 도우라는건 대놓고 잠만자고 일하라는거죠
적어도 맞벌이하면서 도우라고 칭얼대도 모자랄판에 남편이 능력이 좋다고 해도 저런 소리 안할까요?
결국 나 힘드니까 쉬자는건데 돈 더 벌어오면 안 도와도 된다는 마인드는 애초에 앞과 뒤가 안맞죠
결국 좋은 직장이었어도 도와 달라고 칭얼거리는건 똑같다는....
제 고모는 집안일에 맞벌이로 직장일까지 하면서 애들도 잘 키운거보면 저런 상황이 우스울 뿐이죠
남편은 집안 일 도울테니 아내도 맞벌이 하라고 하는게...답은 그거밖에 없을텐데 집안 일 돕는다고 좋아질수가 없는 가정인듯
형이 소위 80년대 운동좀했다고 일반기업체에는 취직이 안되고 학원 선생질하다 그것도 말아 드시고 하는 사업마다 말아드시는 중 아직도 그래도 형수가 싫어도 내색 않고 뒷바라지중 그래도 간호대 나와서 연봉은 쎈가본데도 내년중으로 다시 뉴질랜드 다시 들어갈까 생각 중이던데 이것보다 더 하겠소 학원 차려 망해 먹고 식당 두번 말아먹고 떡볶이집한다고 무조건 들이대다가 말아드시는중 조그맣게 연것도 아니고 참 대책인나오던데 형수는 묵묵히 직장 다녀 나이트 끝나고 와서 가게봐 나같았으면 진작에 이혼 했네 친정에 손벌리는것같던데
이 프로그램 전부 보신분은 않계신거 같내요 뭐 핵심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여자분이 상담중에 남편 수입과 재산 모르고 결혼 한것도 아닌대 뭐가 그리 불만인지 말합니다
그 주제에 나 정도면 감지덕지.. 미안해 할줄 모른다 떠받들지를 않는다는 내용 으로요..남편은 미술상담으로 아내없는 딸과의 생활을 그림.. 나이 39 살에 좋은값에 자신을 팔지 못하고
마흔 전에 허겁지겁 결혼 하지만 만족이 않되니 끊임없이 남편을 괴롭히는 상황 이구요
뭐 이쁘게 마무리 시키지만 제가 보기에는 절대 부인의 몸값을 만족 못시켜 줄듯..
여자들의 이런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남녀평등 힘듭니다
지 얼굴을 봐라.. 300백이상 버는남자들은 그대로 어느정도되는 여자 만난다. 그리고 존나 이해안가는게.. 지가 돈별면되지. 왜 지는 돈벌러안가냐. 여자가 능력보면 남자는 얼굴 보거든? 근데 지 얼굴이 평균이하인거 알면서 남자 능력 평균 혹은 평균 이상 바라는게 도둑놈 심보지. 존나 어이가없네 ㅋㅋ 가진건 없는게 바라는건 존나 많아요. 내 얼굴 왜 이띠구로 처 낳아줬어요 라고 친정에가서 따지던지
어후. 이거보고 뜨끔했네. 우리집 얘기인줄 알고.
여자가 편모 가정에서 살아오지 않았나 싶기도해요. 편모가정에서 산 여자가 없는 아버지에 대한 환상이있는거같아요. 처가쪽을보면. 편모가정이다보니 가정형편이 그리넉넉하지않고 하니 그거에대한 반대급부로 아버지에대한 환상을 만들고 그걸 자신이 결혼하고 난후 남편에게투영하더라구요. 살아온방식이다보니 대학에서 나름철학공부도하고 합리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추가로 말하자면 아파트 단지에 저런아줌마와 같은생각하는 사람많습니다.
아줌마끼리 어린이집 학교 학원보내고 아줌마들끼리 커피숖가서 노닥거리고
결혼안하신분들은 결혼전 여자와 결혼후 여자 ..... 그사람 본모습을 모르기때문에
참 뭐라고 하기 어렵네요. 저 연애만 7년 했습니다. ㅎㅎㅎ. 좋을땐 좋은데 싫은땐 ...
진짜 쌍욕하면서 싸웁니다.
서른아홉에 결혼 3년차넹..
여자나이가지고 까고 싶진 않은데
본인도 선도 많이 봤다는데 왜 괜찮은 남자는 안붙을까 하는 생각은 왜 안해보지?
나이도 많고 미녀도 아니고 재력도 없고 직장도 없고 남 배려도 못하고
자기야말로 아무것도 하는거 없구만
부족하면 같이 해결할 생각을해야지
떽떽거리기만 할거면 차라리 이혼하자고 하던가
조건 알고 해놓고 뭐하자는 마인드인지 모르겠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조건에 더 집착하고 조건에 만족한 사람과 결혼 하려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젊을때야 같이 벌면 되지 라는 희망도 품지만 나이들면 다 귀찮아 지고 대부분 친구들은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했거나 완성단계에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작하는 결혼은 힘들죠.
늦은 결혼은 순간적인 착각으로 사랑이라 믿는다 해도 그건 정말 오래 못갑니다.
위의 여자분은 주변 친구들의 환경적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케이스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간이 조금 걸려도 같이 고생하고 노력하면 될텐데 당장 친구들과 비교되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저리 만든 것이겠죠.
처음엔 저 여성분은 남성분의 사정을 알고도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결혼했다 함.
그러나 막상 결혼하고 나니깐, 현실이 궁핍을 이유로 남편분의 조건을 따짐.
일단, 지조가 없음.
남에게 자기의 기대에 부흥하기 바라는 것은
자기 이상만을 위해 현실감을 직시하지 못하는 거임.
설사 남편분이 능력이 모자라도, 자기가 아내로서 남편을 도와
함께 노력해서 개선할 점을 찾을 생각은 안 하고,
오로지 남편분의 변화만을 원하는 것은 여성분이 속이 좁고, 어리석다는 증거임.
부부가 계속 저러면, 헤어지는 건 불 보듯 뻔함.
그리고 신앙심과 남편에 대한 믿음을 너무 분리시킴.
아, 신은 믿으면서 남편을 저리도 업신여기고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함?
말하자면, 애초에도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없었던 거임.
외려 그게 더 속물근성의 표본임.
멍삼이 사발면 하나 때린 후 이 글 보고 화가 남.
멍삼이 저혈압인데, 혈압이 급치솟음. 또 뒤에서 물컥한 신호가 왔음.
지금 응가하러 가겠음.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