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자기 몸매 확인을 위해서 셀카로 나체사진을 자주 찍는다는 여자 모델에게
자기는 게이니까 괜찮다고 보여달라고 하는데
자기가 게이라서 괜찮은 문제가 아니라 상대가 남에게 보여주는게 괜찮냐 안 괜찮냐의 문제인데
이 사람은 인식자체를 이상하게 하고 있어요
받아들이는 상대 입장에서는 거절하면 게이라고 무시하는걸로 비춰질까봐 난감한 상황에 놓여 거절하기도 힘듬.
웃긴건 우리 사회자체가 게이의 포지션이 어떠한가? 라는데 대해서 아직 충분히 인지를 못하고 있죠
그래서 이게 잘못되었다고 쉽게 판단이 안되어서 같이 용인을 해버리고 있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홍석천같은 '끼순이' 부류 보다는 '일반'스러운 게이들이 훨씬 많고..그네들은 경계에 대한 인식도 정상적이던데요. 홍석천 한사람에게만 굳이 몰두할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물론 국내1호 커밍아웃 하신분이라..연예인중에선 독보적인 위치에 있긴하죠;; 제말은 홍석천이 모든 게이들 입장을 대변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 일반인들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