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0년동안 사귀어 오면서.... 어찌 모를 수 있지.. 10년을 사귀면 적어도 여자친구의 친한 친구들이나 지인도 알게 될텐데.. 그런것 까지 감추거나 숨기고 있었다면 의도적으로 계획하며 속여왔다는거니 이런 점에서 조금은 의심을 해봐야 할듯. 여자분 40대면 임신이나 육아도 따져봐야 할테고요.
나이 속인 것 말고 다른 것도 속인것이 있나요? 속인 이유가 뭔지 확실히 물어 보시고 다른것은 속인것 없고 너무 사랑해서 말하면 차일까라고 한다면 한번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그래도 만일 나이때문에 찜찜하다면 나중에 약점으로 이용할거 같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는 것이 좋을 듯하고요 그런데 본인 나이와 5살 차이 정도면 괜찮지 안나 싶네요 35살 40살 ..이면 정말 사랑하면 극복 가능할듯합니다만 뭐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나이 33인 줄 알았을 땐 좋았다가 40이라고 하니 싫어진 건가?
사람이 바뀐 것도 아니고 본인만 좋으면 제 나이 알게 된 걸로 족하고 계속 사귀고 결혼하면 될 일인데, 뭐가 걸려서 질문글을 올리는 지 알 수가 없네요.
혹시 33을 사귀면 괜찮아도 40을 사귀면 죽는 병에라도 걸린 건가?
막말로 저런 걸로 고민하거나 사람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놈이라면 차라리 멀리 하는 게 나을 거임.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저게 일시적인 기분에 의한 게 아니라, 계속 꽁할 놈이라면 차라리 여자 쪽에서 저 남자를 멀리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거라 여겨지네요. 결혼해서 같이 늙어가기엔 자격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증거일 테니까요.
중점은 나이가 아니라 10년동안 속여온거에 중점을 주고 있는겁니다.
그렇게 10년동안이나 속여오다가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이제 말한거고요... 당신같으면 평생같이할 사람이 그렇게 속여왔는데
믿을수있겠어요?
부부는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나야 합니다.
그 믿음에 균열이 가거나 시작도 하기전에 균열이 생겼다면 그가정은 얼마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