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로된 수통은  반년에 한번식 뜨거운 물에 담궈서 살균소독했던 기억이 나네요..

높으신 분들은 아마 모르겠지요..

집에서 사먹는 생수도 2L짜리는 안 마시고 일부러 500ml짜리 작은걸로 바로바로 후딱 먹고 생수통을 버리는데...

계속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면서 뚜껑을 열고닫고 하는사이에 대장균 등 어마어마한 세균증식이 된다는 뉴스를 보고난후 한동안 충격받았었다는..

아무리 쇠로 된 수통이라 살균소독이 가능하다고해도, 그래도 입을 대고 마시고 뚜껑을 열고닫는 횟수가 잦을수록 세균증식은 피할수없을듯

2000년대 초반에 군생활했는데..1943 이라고 써있는 미국꺼 수통 썼습니다

90년대 군생활 했는데, 30~40% 가 50~60년대 제품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때 막 새로 나온 플라스틱 수통으로 교체하던 시기-_-a...

내가 복무할때 쓰던 수통이 1944 미군수통 이였음(당시 2005년) -ㅅ-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상병말때인가 훈련갔다와서 수통씻으면서 무심코 년도를 보고 경악했던.

90년대에 수통은 54년산... 방탄 헬멧은 77년산 썼습니다...

포병인데 155mm 견인 화포는 52년산이었음...

구형군장, 나무관물대... 구형 통합막사...

개인 장비중에 피복류 말고는 가장 최신이 K-2 소총이었을듯...

포장 막 뜯은 신상 k-2소총 본적있는지

현역시절에 박스에 담긴 K-2 본적 있음..
당시 단가가 18만원 정도 하던 시절...

개인 화기 일제 점검인가해서 보통 많이 나간 개머리판 위주로 교체 신청받고 그랬는데...
포대원 중 하나가 기존 소총 사용 불가 판정 나서 새총 받음.. (대체 뭐가 나갔길래..)
행보관이 그거 받아와서 전체집합시키고 구경시켜줌..

처음엔 뭔 프라모델 박스인줄...
대형 항공모함 프라모델 박스처럼 생겼던데...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7116029

장난감 아님.. 실총 미국 수출용 버전 박스.. 이거랑 비슷했음...

수통.. 뭐 그정도 가지고 그러세요
90년대 근무했던 해군 상륙함. 
2차대전과 인천상륙작전에 실제로 참가했던 그.. 상륙함에 근무 했습니다.
60년대 초반에 미군이 버리는걸 우리나라 해군 관계자들이 미국까지 건너가서
대충 정비하고 태평양 건너옴. 
당시 미군애들.. 그거 고물이라 태평양 못건너가요. 가다가 다 죽어요 했는데
무사히 가져옴. 그게 7대인가 아마.
라이언일병구하기 영화 초반에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많이 나오는 그 상륙함입니다.  LST

아하하...

골동품으로 팔고 전부 새로 바꿔도 될텐데...

대검, 수통, 반합.. 이 것들 냄새 장난 아님ㅋㅋ

말이 안되긴... 군대간애들은 이미 다 경험한건데
군 생활 당시 내 나이에 곱절은 먹은 수통 쓰는건
아무도 신기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흔한 일이였다

쇠로된 수통 나도썻는데?????????????????????01군번 ㅡㅡ;;;

이거야말로 충격.. 군대있을때야 원래 그런건가봐 했었는데 2차대전때 수통 쓰는게 당연한게 아니었구먼요!!

ㅡ.,ㅡ

치약의 여러용도를 군대가면 배우게되는데...
수통에 치약을 사용하는거 처음엔 거부감느끼다가 어느새 적응됨...ㅎㄷㄷ

수통중에 1945 . US . ARMY 찍힌것도 있다네요
아직도 사용한다고...

최근에 44년산 수통도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