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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6 13:29
[기타] 뉴욕스테이크
 글쓴이 : RedOranG
조회 : 3,894  


























1. 버터를 넣지 않고
2. 보통 직화로 구으며
3. 티본스테이크 밑에 부위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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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스테이크의 맛을 잘 모르겠네요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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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건 15-07-06 13:30
   
구운건 진짜 예술이네요
타마 15-07-06 13:32
   
흐어엉 ㅠㅠ 배가 고파요..
깨굴이 15-07-06 13:32
   
저도 어렸을때 스테이크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먹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지금은 맛있게 먹을 자신이 있지만 자주는 못 먹는 음식
울묵뻬기 15-07-06 13:32
   
나는 못먹는 음식...ㅠㅠ
한남동태희 15-07-06 13:36
   
처음엔 싫었는데 지금은 좋아하게 된 음식
Misu 15-07-06 13:37
   
근데 쟤네들껀 너무 커서 반밖에 못 먹을듯
히히하헤호 15-07-06 13:38
   
스테이끼 무슨맛으로 먹는지.... 삼겹이 쵝오!
♡레이나♡ 15-07-06 13:55
   
배고프당...
coooolgu 15-07-06 13:57
   
삼겹살은 기름맛 스테이크는 육즙맛
     
나그네21 15-07-06 19:04
   
그 육즙맛을 적응 못해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1인.
비조 15-07-06 13:58
   
사진은 전부 채끝 등심이네요.
사실 채끝은 그리 부드러운 부위가 아니죠.
그나마 좀 부드럽게 드실려면 위 사진들처럼 레어에 가깝게 드셔야 됩니다.
마블링 잘 핀 등급 1+, 1++ 소의 채끝도 생각만큼 부드럽진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드시고자 하면
흔히 말하는 등급 좋은 소의 꽃등심(등심 한채에서 정중앙에 가까운 쪽)으로 해서 드시는게 낫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하도 우리나라나 일본 정도만 마블링 따진다.
건강에 좋지 않다. 외국은 다들 방목한 소의 지방 적은 고기를 먹는다 하는데
막상 대부분 드셔 보시면 입맛에 안맞아 하십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오시면 고기 주문하실 때 가장  많이 하시는 말이
맛있는 부위가 어디에요? 혹은 부드러운 부위가 어디에요?인데
맛있는 부위라고 하면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부드러움으로 선택하고자 한다면 고기는 지방이 많을수록 부드럽고 적을 수록 질기거든요.
좀 예외적인 부위로 안심이 있는데 안심은 지방이 적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근데 그 부드러움이 약간 퍽퍽한 느낌이고 지방이 적다보니 고소한 지방맛이 부족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살치살이 가장 비싼 이유가 있는겁니다.
가장 마블링이 잘나오고 부드러우면서 기름진 부위거든요.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는거죠...

진짜 자주 소고기 드시는 분들은 지방 섭취에 신경 쓰셔야겠지만...
한달에 2~3번도 먹을까 말까한 일반적인 분들은 그냥 드시고 싶은거 드셔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할 때는 맛있게 먹고 차라리 운동을 합시다!
     
coooolgu 15-07-06 14:26
   
뉴욕스테이크에서 웬 마블링을 찾으시나요?

그사람들은 마블낀 소고기는 쓰래기 취급합니다,. 매우 질이 낮은 등급이예요
          
비조 15-07-06 14:36
   
뉴욕스테이크에서 마블링을 찾을려고 하는게 아니라

위에 몇분들 댓글에서 보이듯 실망했었다 입맛에 않맞는다는 말들이 있으니

좀 더 기름진 부위로 해서 드셔도 좋다는 의미로 설명드린겁니다.

저도 중간에 썼지만 외국 사람들 지방 적은 부위 먹는거 저도 압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않맞는 경우가 많다는 걸 말씀드린거고

그런 경우에 다른 부위로 드셔보시라는 의미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coooolgu 15-07-06 14:39
   
아항~ 이해했습니다
솔로윙픽시 15-07-06 14:44
   
이 세상 어떤 스테이크도 한국 불고기, 갈비찜, 돼지갈비, 삼겹살 발끝도 못 쫓아옵니다. ㅡㅡ
어익후손이 15-07-06 15:30
   
와 근데 먹어보고싶긴 하네
wepl 15-07-06 16:46
   
아 배고파 배고파 먹고싶어
김시누크 15-07-06 18:34
   
침고인다ㅜㅜ
나그네21 15-07-06 19:06
   
외국은 곁을 약간 그을린것(태운것)을 선호하기도 하지요.(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와서 태운거 잘라내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일부러 약간 태우기도.

저기 스테이크는 우리와 먹는 방식이 다르다고 볼수 있지요. 우린 생생한걸 바로 구워서 먹는 반면 저긴 바로라기보단 숙성(?) 시켜서 먹는 관계로..
미스트 15-07-06 20:22
   
아직까진 환장할 정도로 맛있는 고기를 못 먹어봐서 그런진 몰라도 사진보고 군침 돌거나 하진 않네요.
하늘나비야 15-07-07 02:14
   
음 전 완전히 익힌걸 좋아 해서 살짝 익힌 건 별로에요 그래서 스테이크 보다는 불고기가 더 좋습니다 우리 아가들 중 둘은 스테이크 좋아하고 한명은 저랑 취향이 같답니다 그래서 뭘 먹을 때마다 각자 취향에 맞게 하다 보면 정신이 없어요  ㅎㅎㅎㅎ
홍차 15-07-07 10:51
   
한국 스테이크고기는 기본적으로 1.5cm 정도로 너무 얇게 쓸어져서 나오는게 문제.. 스테이크에는 안어울리고 그냥 구이정도에 적합하게 나오죠.. 미국식으로 제대로 먹으려면 1인치 정도는 되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북미에 있을때 스테이크를 즐겨먹었는데 한국에서는 제대로 하는 데도 없거니와 3만원대 스테이크 시켜봤자 얇은 고기만 나와서 제 맛이 안나더라구요
겨우리 15-07-07 20:49
   
마블링 없는 C등급 이하 쇠고기를 구할 방법이 없어서...쇠고기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