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진짜 좀 너무 하네.
가치 있다 싶으면 개자식도 찬양하고, 가치가 없다 싶으면 영웅도 그냥 찬밥 취급하는 거.. 도대체 어디서 기어들어온 문화인고..?;;
저 사람 덕분에 당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줬으니 국가에서 챙겨주지 못하겠으면 성금이라도 모아서 도와줄 수 있게 발판이라도 마련해 주든지 할 것이지, 저렇게 골방에 처박아두나..아 젠장
근데 국위선양이랄까... 역도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 거고, 금메달도 자신을 위해서 딴 것 아닌가요. 장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에 그 이상 버는 사람은 못 받는다는 규정이 있다면 못 받는 게 당연한 것이고...
다만 바로 저런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복지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헌법에 기본권으로 명시해 놓으면 뭐합니까. 허울만 좋지 그걸 위한 노력은 아무도 하지 않고, 그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